*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감기 조심 하세요
*이제 머지 않아 떡밥의 시원한 찌 올림을 볼날도 얼마 안남았네여
*작년엔 수심 깊은 (3m~4M)곳에서 찌 길이( 50~70cm) 전후에서
*떡밥 낚시를 했는데요
*올해엔 자작찌(90~~100cn)로 즐낚을 하려 함니다.
*짤은찌로도 괜찮은 느낌을 받았지만 왠지 장찌가 더 아름다운 올림이 있을것
*같은 생각에 쓰려 하는데. 장찌와 짤은찌의 올림폭의 변화가 있을런지요
*아님 생각 차인지~??같은 입질의 폭이 찌 길이의 차이로 변화가 있을런지요
*그리고 예민한 입질도 잘 간파가 잘될런지요
*찌 특성은 재질은 오동이고 모양은 고추형 입니다.
*선배 조사님들의 조언 부탁 드림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머쪄머쪄라고 합니다.
제가 장찌를 써보지 못해 확답을 드리긴 어렵습니다만,
장찌의 경우 찌의 균형을 잡기위해 몸통부분의 부력이
일반 찌에 비해 부력이 많이 나가게 됩니다.
부력이 많이 나간단 얘기는 봉돌의 무게 또한 가중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각도로 본다면 부력이 많이 나가는만큼 찌가 가지는 순부력도
좋을 수있다는 말입니다.
똑같은 찌맞춤을 하였을 경우, 찌올림 폭의 변화는 없을 크게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소재가 오동이구 고추형라면 더욱 순부력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월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안출하시구 어복만땅 2004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조금은 머리가 아프지만 이왕 시작한 만큼 만은걸 배워고 싶네요
*제가 욕심이 만거든요 ~~ ^^;
*좋은 하루 되시길~~~~~~
지나던 행인 입니다.
우연히 님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장찌를 사용하신다기에 몇마디 올립니다.
먼저! 고마나루님이 주로 사용하시는 대의 길이를 알고 싶군요 ?
장찌를 사용하시는걸 보면 주로 장대를 사용하고, 유료터에 잉어 향어 낚시를 하시는걸로 추정이 되네요
저도 그런류의 낚시를 십여년 하고있습니다.
그런류의 낚시를 하시면 줄의 호수도 높고, 줄 길이도 길기 때문에
찌맞춤도 다소 차이를 두셔야 할걸로 생각합니다.
장찌를 사용하시다보면 수조통에 담글수가 없을겁니다.
그래서 저는 수조통을 1m60정도에 자작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명 마이너스 찌맞춤을 하고 있습니다.
채비일체를 달고, 케미를 달고 케미꼬지를 수면에서 4cm정도 올라 오게 맞춤을 합니다.
그러면 수조통의 채비를 달아 보면 바늘이 땅에 닿게 됩니다.
다소 가볍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용하고 있으며
유료터에서는 주로 뜨는줄이 아니고 물에 가라앉는 줄을 사용하며
줄의 길이가 있기 때문에 다소의 줄무게도 감안한 채비라 설명할수 있을것 같네요
저도 수백번 찌맞춤을 하다보면, 어떨땐 자꾸 가벼워지고, 어떨땐 조금씩 무겁게 쓸때가 있습니다.
즐기는 낚시에 중점을 두시느냐, 아님 점잖은 낚시를 하시느냐
차이에도 찌맞춤이 틀려질거라 생각이 되네요
시원한 답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고마나루님 처럼 욕심이 많으시면, 의문도많을 거고
그러다 보면, 어느 세월엔가 자기만의 깨달음이 있으리라 봅니다.
서면상이라 설명이 좀 어렵네요
인연이 된다면 상의 해봄직 합니다.
늘 - 즐낚 하시길...
참고로 저도 찌 만드는걸 조아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조언 부탁 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