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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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원줄과 목줄의 비례가 찌올림에 큰 영향을 미칠까요?

IP : e2b8d8f9d8c8d49 날짜 : 조회 : 8640 본문+댓글추천 : 0

혹시 너무 뻔한 질문을 드리는 것은 아닌지요. 하우스 낚시가 시작된 지금 조사님들의 찌 올림을 보기 위한 많은 노력과 연구가 있을 줄 압니다. 일기가 추워지고 수온이 떨어질수록 미약해 지는 입질을 조금이라도 더 정확하게 파악하게 위하여는 여러조건이 일치되어야 할 줄 압니다. 저 역시 좀 더 가벼운 채비를 사용하고자 원줄 호수와 바늘크기를 줄이고 있습니다. 큰 변화는 아니더라도 약간의 가벼움이 혹시 좀 더 나은 입질을 볼까해서 입니다. 저는 주로 손맛터를 다니면서 올림낚시 전용이라고 하는 모노줄 1.5~1.7호 또는 써스펜드타입의 모노줄(같은 호수) 를 사용 했었고 활성도가 좋을 때는 6호나 7호의 미늘없는 바늘을 사용 합니다. 목줄은 1.5호의 케블러줄을 사용하 다가 현재는 테크론사 2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절기를 맞아 손맛터 하우스에서 쓰고자 변화를 준 원줄은 서스펜드 타입의 줄이지만 무게가 좀 더 가벼운 타입으 로 1.2호로 교체하여 쓰고 있습니다. 목줄은 동일한 테크론 2호를 사용하구요. 그런데 얼마전 들은 이야기로는 원줄이 1.2호인데 목줄이 1.5호(케블러)나 2호(테크론사)를 써서는 제대로 된 올림 입질을 보기에는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원줄과 목줄의 비례가 맞지 않는다는 것이죠. 2대1일의 비례 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 이었습니다. 듣고 보면 틀린말씀은 아닌것 같은데 그래도 혹시 올림낚시의 고수분들께서는 원줄과 목줄의 비례를 정확하게 지키고 계시는지 아니면 최소한 어느 정도까지는 되어야 찌올림을 보는데 훨씬 유 리 하다든지 하는 내용을 정확하게 알고 싶습니다. 배우는 입장에서는 모두가 제자라는 마음으로 조사님들의 고견 을 기다립니다. 좋은 가르침으로 한 수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추운 겨울 안전 출조, 즐거운 조행길 되시기를 진심으 로 바랍니다. 건강들 하세요^^

1등! IP : 8791fdd486b7a2f
대략 제 경우 원줄 1.2~2.0호에 목줄 0.8호 ~1.0정도 쓰는데 원줄과 목줄의 비례를 정확히 지킬 이유는
별로 없는거 같고 저수온기에 목줄이 굵으면 아무래도 흡입시 이물감 때문에 그런 생각들을 하겠지요
목줄이 원줄보다 굵고 강하면 챔질시 원줄이 끊어 지므로 귀찮은 일이 생기고 목줄이 너무 가늘면 잘꼬이죠
원줄 목줄의 호수 비례 보다는 찌맟춤이 더 중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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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e2b8d8f9d8c8d49
미라클님의 귀한 의견 감사합니다. 원줄과 목줄의 밸런스도 중요하지만 역시 관건은 찌맞춤이라는 말씀이군요.
깊이 새겨 담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찌맞춤... 제가 다니는 손맛터에는 찌 맞춤의 고수분들이 여러분 계시는데
정말 어렵고 어려운것이 상황에 따른 바른 찌맞춤인것 같더군요.. 언제나 찌맞춤에 자신이 생길른지...
추운 겨울 조행길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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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05fd95882d3afa
예민한 채비의 중요성보다도 가지고 있는 찌의 특성을 빨리 케치하는 것이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같은 찌를기준으로 목줄의길이.바늘의크기.수온의변화.수심.떡밥의크기와 찰기.

등에따른 예신과 본신의 변화가 상당히 큼니다. ~~

지금쓰시는 채비 아주훌륭합니다.

다만 목줄을 케블러든.데크론이든 한홋수 적게 쓰시는게 채비손실을 줄일것 같습니당.^^&~

예민함이 조과에 영향을 주는건 사실이지만 반대로 아무리 예민한 채비를 써도 붕어가 안먹으면 그만아님니까.ㅋㅋ

하우스 붕어들한테 로비좀 하세요 . . 찌좀 잘 올려달라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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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2b8d8f9d8c8d49
엠씨몽님께서 해주신 지적을 보면서 상당한 실력과 연구가이심이 느껴 집니다. ^^ 왜냐하면 실전에서의 상황들이

고스란히 묻어 나는것 같아서요.

저도 나름대로 많은 생각을 하며 다양한 방법의 시도를 해보지만 역시 답은 하나 붕어가 물어(먹어)줘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는 합니다. 입 안벌리고 꿈적도 안하는데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지적하신대로 낮은 호수의 줄로 교체를 했더니 거의 일어나지 않는 원줄 터짐이 발생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은

1호정도의 목줄로 채비를 교체하려 합니다.

목줄은 그전에 PE 1호합사를 썼더니 여러분의 지적처럼 줄꼬임이 발생해서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미끼와 목줄 길이 찌맞춤에 대한 다양한시도(무겁게, 가볍게등)로 다시 한번 붕어와 한판 씨름을

해보려고 합니다. 어떤분은 새우살을 쓰셔서 효과를 보시던데 그것도 한번 시도해보구요.

채비의 예민함 보다 적절한 채비를 잘 이해하고 또한 환경의 상황을 먼저 이해 하는것이 필요하다는

엠시몽님의 말씀을 잘 기억하겠습니다. 감사드리며 늘 안출하심과 추위에 건강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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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74ef9b4c853514
자주 고수님들께.. 여쭙기만해서 그동안 배운것들과 느낀점을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물론 저도 아직까지 배우고 있는 초보라는 것을 서두에 말씀드리고요....

조건 : 하우스 저수온기 바닥낚시...
<추천>
1. 채비 : 원줄 모노 1호 ~ 0.8호
2. 목줄 : pe합사 0.6이하
3. 바늘 : 이두메지나 붕어바늘 2~4호
4. 찌 : 다루마형 저 부력찌...(size 35cm 정도) 25칸 이하
5. 떡밥 : 천하무쌍, 아쿠나II 70%(5분정도 숙성 후) + 아미노텍 10% + 찐버거 10% + 새우4000 10% 후 SKY 또는 GTS 10%
블랜딩 후 10% 블랜딩... <---- 첨엔 부슬부슬하게 집어제 <br/> 집어 후 일부 떼어내어 손물을 적셔 찰지게 또는 알파21 살짝 코팅 찰지게... <---- 먹이용 <br/> 먹이용: 글루텐 단품(무조건 질척하게 손으로 주므르지 말고 최대한 작게), 알파21+아카나II

참고: 집어제 건 먹이용 떡밥이건 과다사용이 하우스에선 좋지만은 않습니다..


경험상 실전 낚시 중 중요포인트...
1. 좋은 자리를 시간을 갖고 선정한다...
2. 미끼 및 떡밥을 선정한다(위에 추천한 것은 저만의 배합법이고 글 검색하시다 보면.. 좋은글 많습니다..)
3. 본인 채비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히 파악한다...
4. 찌의 예신(집어) 를 위한 손품 팔이...
5. 바늘 만 감싸는 작은 품질... 느긋한 기다림.... ( 집어 후 3번 투척 후, 1번의 집어...)
6. 가장중요한 포인트....
붕어도 쉬고 횐님도... 쉬고... 쉬면서 몸을 보호 하셈~~~~~~~~~

이상 그간 배우도 실전에서 익힌 노하우... 바람 이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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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ab33ffa07def6f
일단은 활성도가 문제겠지요 ..
하우스라도 활성도가 좋은시간대가 있습니다.그시간대엔
별로 채비에영향을 안받는듯하구요..그냥 터지지안을정도만 되면 문안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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