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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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원줄이 자주 엉켜서 골치 아픕니다..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IP : 364078f2c6b1bb1 날짜 : 조회 : 6137 본문+댓글추천 : 4

 안녕 하세요..수요일 관리터로 낚시 갔다 왔는데요..제 낚시 스타일이 챔질후 낚시대르 들고 당기다 고기가 딸려오다가 바늘 털이가

되어 버리면 곧바로 들고 있던 낚시대를 앞으로(저수지 쪽)다시 던지다보니(언제 부터 이런 버릇이 생겼는지 모르겠어요..)순간적으

로 원줄이 찌 와 같이 엉켜 버리네요..풀지도 못할 만큼 엉켜요..3번 이나 원줄을 다시 묶다보니 성질이 나서 낚시를 접어 버렸어요..

낚시대는 연질대 이고요..2.9 칸 입니다..원줄은 하이브리드 1.75 호 이고요,찌는 막대형 전장 50cm 짜리 입니다..원줄이 엉키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답변 에 미리 감사 드립니다..감사 합니다..

 


1등! IP : 11a534a5beebd84
질문 원글에 답이 있네요.

바늘털이 당한뒤 왜 낚싯대를 앞쪽으로 던지나요?
그냥 내가있는 쪽으로 당기면 안되는가요~~

바로앞으로 원줄, 찌, 봉돌이 함께 입수되면 엉키는건 당연하지 않나요.
추천 1

2등! IP : c3d8410d44d01d6
답은
힘들겠지만,
"잘못된 버릇을 고친다."
인 것 같습니다.
추천 1

3등! IP : 2a6e95031135331
연질에 낚시대 고기 빠지니깐...

예를들면~
헛 챔질 강하게 하다가 위나
뒤에 나무에 걸어버리는 습성을 방지할려구,
낚시대를 앞으로 던지는 버릇이 있다는 말씀 같은데요.
던져도 커브나 기타 슬라이스&훅을 주시고 던지시는듯 하네요.

챔질 방식~
대충 봉돌을 들어 올린다는 기준점
수심 5m --> 연질 기준 1m 챔질
수심 1m -->연질 기준 50cm 챔질
이게 넘치다구 생각하십니까~
부족하다구 생각하십니까~

정 고치기 싫으시면 직구를 한번 던져보시면 안 꼬입니다.
추천 0

IP : 2a6e95031135331
추가로 던지다가 절번에 맞으면
눈에는 안보여도 대가 부러져있기 쉬울겁니다.
추천 0

IP : e7772bf5b779ec4
뒷감당 하신다생각하시고
(지붕위 걸리거나 처마에 대상할까
앞으로 던지는게 습관되신듯 하네요)
대그냥 세우기만 해보십시요
추천 0

IP : 6a18b245c2bb93c
개인의견이나
고기가 털렸을 경우나 헛 챔질시에 단순하게 낚시대를 앞으로 던지는 것 보다
살짝 원을 그리면서 앞으로 던져보세요~
낚시대를 내가 있는 방향으로 당기다가 순간 그 반대방향으로 낚시대를 앞으로 던지면
당연히 달려오던 원줄과 방향이 겹치게 됩니다.
그럴때 앞으로 낚시대 던지는 순간 살짝 원을 그려서 던지시면 훨씬 엉킴이 덜할 겁니다.
원을 크게 그리실 필요도 없고 손목에 살짝 스윙을 준다는 느낌으로
손목에서 귤 크기로 돌리면 초릿대 부분에서는 훌라후프 보다 더 크게 돌아갑니다.
옆에 계신 조사분께 방해를 주지않고
줄 엉킴 스트레스도 덜 받으실겁니다.
추천 2

IP : 56d8097dc601639
뽕돌28호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헛챔질이 많은 경기낚시에서 그렇게 많이들 합니다
추천 0

IP : c3a2d2bf4bfd79b
관리터에서 이런 챔질을 하는 경우에,
특히, 날라올때 보다, 다시 휘두릴때 ,
옆에 계신 분들이 신경도 쓰이고 부담도 갖게 됩니다.
챔질 습관을 좀 고치시는게 서로를 위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 0

IP : 51618ed84e792fc
대부분 힘으로 당기고 있을때
빠지면 순간적으로 당기는 쪽으로
오기때문에 앞으로 치는데
힘보다는 낚시대로 버티고 있으면
빠져도 낚시대를 앞쪽으로 미시면
유연하게 됩니다.
추천 0

IP : a3d14d0bce4c8be
바늘털릴때 앞으로 던지는 버릇을 고치기 힘드실땐 앞으로던지면서손을옆으로 휙쳐줘보세요 원심력으로인해서약간틀어져서 안엉켜요 같이 다니는 후배가 자주 그러면서 엉키길래 뒤에 지붕에 바늘걸리거나 나무가잇음 가지에 걸릴까봐 그런다길래 그럼 앞으로 칠때 손을 옆으로 살짝 돌리라고 알려준후 고쳣어요 제일좋은건 안하는게 좋은거같아요!
추천 0

IP : dfa8e1ce33342c7
앞에 많은 조사님 들께서 조언을 많이 해 주셨네요.

관리터에서는 뒤 쪽에 걸리는 것이 지붕이지요 (나무가 있을 수도 있고요)

저도 낚시대를 손에 잡은지는 오래 되었지만
노지의 나무나, 관리형의 지붕이 챔질하기가 좀 부적합한 환경일 때는 될수 있으면 자리를 조정하고
어쩔 수 없이 그냥 그 자리에서 할때는 상황에 따라서 가끔 (전통 조사님) 처럼 트러블이 발생 하기도 하지요 .

< 관리형 >
제가 하는 짧은대( 32대 이하)
채비 : 원줄이 가늘면 더 잘 엉킴 ( 노지 : 3.5칸대 이상 - 원줄 4호 / 수초에 걸렸을대 찌 손실 방지도 하기위함 : 초리대 파손 주의 )
1. 원줄 - 2.0 ~ 3.0호, 바톤대 끝에서 20 ~25cm 짧게(플로팅 or 반플) / 목줄 1.2 ~ 1.5호(12 ~ 20cm) / 바늘 이두메지나 기준 7, 9호 (감성돔 2, 3호)
( 원줄을 가늘게 쓸때는 예민한 입질, 피아노 소리를 듣고자 할때 )
2. 찌 - 유통채비 / 찌는 50cm 이내 / 부력 3.0~4.8g이내, 케미 위치가 봉통위 5 ~ 10cm 정도 세팅 (야간에 봉돌 잡기가 쉬움, 붕어 위치 파악 )
( 수심 및 활성도에 따라 찌올림을 보고 싶을때 장찌 60~80cm )
3. 봉돌 - 스웨빌형/회전도래 (원줄 꼬임 방지 / 저는 초리 끈에도 소형 도래를 묶어서 원줄을 맵니다)

챔질 스타일은
1. 손목으로 가볍게 챔질
2. 물고기를 성급히 제압하지 않고 손맛을 보면서 서서히 힘을 빼면서 반수면으로 상태로 끌어 당긴다
( 빨리 당기다 보면 물고기가 빠졌을때 뒤쪽 장해물에 낚시대를 부딧힘, 찌 봉돌 바늘이 걸림, 바늘이 내몸 얼굴에 위험하게 부딧힘)
3. 끌어 당기다( 10 ~ 12시) 물고기가 빠졌을때 그대로 낚시대를 10 ~ 11시 사이로 팔을 쭉 뻣는다 ( 내 몸과 얼굴에 부딧치지 않기 위해서)
그러면 낚시줄이 트러블이 생겨도 낚시대에 감기는 정도로 쉽게 풀을 수 있을 것입니다

채비나 스타일은 각 조사님마다 생각과 방법이 다름니다.

위 내용은 참고로만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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