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유동채비를 할때요
1.75원줄에 맞는 호수의 스토퍼를 사용해봤는데요
원줄에 가느다란 실같은게 일어나던데 그게 원줄이 열과
마찰땜에 상했는것 같은데
원줄 상하지 않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원줄을 좋은걸루 바꿔야 하나요,아님 스토퍼를 좀더 큰걸로
사용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참고로 스토퍼 움직일때 침이나
물로 적셨거든요.아닐때도 있었지만요.)
2.고정채비찌로 유동채비로 바꿀려면 찌 날나리만 제거 하면 되는가요?
3.유동채비 사용시 찌는 유동채비전용찌를 사용하시는지 아님
고정채비찌를 구입해서 사용하는지 궁금합니다.
4.유동채비에서 고정채비찌를 찌 날나리 제거 하지않고 사용하지는 않는가요?
5.전 노지다니면서 대물낚시는 아니고 마릿수 낚시 하고 있는데 낚시TV에서 대물낚시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유동채비를 사용한다고 하니 저도 해보고 싶어서 위의 질문을
올렸는데요, 보통 낚시하시는 분들 고정채비와 유동채비중 어느 채비를 많이 사용하시나요?
질문이 길고 5번까지 있는데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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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는 아니지만
답글달아봅니다
1번질문 :
저의경우엔 릴리안사로 해결합니다 틀별히불편함은 느끼지못했습니다
월척의 싸이트중에 행낚에가시면 물사랑의 대물낚시에 채비법이 자세하게나와있습니다
참조하시면 되겠구요
2번질문:
제거하고 쓰시면됩니다
3번질문:
새로 구입하실거라면 유동채비로 해서사용하는편입니다 (저의경우)
4번질문:
대부분 조사님들이 제거하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그냥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많지않은걸로 알고있습니다
5번질문:
대물낚시가 아닌 일반 마릿수 낚시를 하신다면 별상관이없겠습니다만
대물낚시를 하신다면 대물낚시자체가 수초를 끼고 조금 거친낚시? 를하기때문에
유동채비를 좀더 많이 선택하시지않나 생각합니다
좋은선택하셔서 즐거운조행 하십시요
내리면서 수심측정을 하게 되는데 이때 원줄과의 마찰이 생겨서 원줄이 상할수있는데 유동채비시
에는 원줄호수보다 조금 여유있는 찌 멈춤고무나 면사매듭을 이용하면 별문제가 없을 것 같읍니다
2. 고정채비에서 유동채비로 전환하시려면 일단 고정채비(찌고무)를 제거하시고 원줄에 맞는 찌멈춤고무를
한개나 두개를 끼우고 고리달린 찌고무를 끼고 아래도 찌멈춤고무를 끼우고 봉돌과 연결하면 됩니다
3.찌는 고정채비찌 유동채비찌가 따로있는 건 아니고 찌마다 부력및 예민성이 달라서 떡밥낚시 수초낚시 전층낚시
등 여러용도에 따라 맞는 찌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4.할수는 있읍니다 하지만 찌날라리로 인해서 채비의 엉킴이 자주 일어날수있어 보통은 제거를 하고 합니다만
찌다리가 솔리드나 카본소재이면 그냥 사용하면 되는데 혹 다리가 대나무라면 부력에 변화에 영향이
있으므로 제거후에는 순간접착제를 바르던지 방수를 해주어야 합니다
4.유동채비의 좋은점을 꼽으면 찌 꼬임방지. 사선입수방지 수심측정유리 야간에 줄잡이의 편이성. 야간낚시시
포인트로 정확히 투척확인등이 좋으며
불편한것은 원줄이 터졌을때 찌멈춤고무등을 새로갈아줘야 하므로 소품에 소모가 많고, 어신이 왔을때
찌에 전해지는 시간이 고정찌보다 아주미미하지만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고정채비의 좋은 점은 낮은수심에선 원줄과 찌가 같이 붙어있어서 조금 유리하고 채비교환시 소모품이 적읍니다
나쁜점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원줄의손상과 강한챔질시 찌의 흘러내림등이 있고 그 밖에도 관찰해보면 입수시
직립하지 못하고 약간 삐딱하게 서있는점등이 있읍니다
요즘에는 유동채비가 거의 일반화되어 있으니 유리하지 않을까요^^
1번질문을 보면 님이 하시는 방법이 올바른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어느제품인지는 모르겠지만 한호수 큰것을 사용하심이 좋을듯하구요.
예전에 저는 대물채비 (원줄4호)에 맞는 스토퍼를 구입했는데 너무좁아서 지금은 하우스낚시원줄(1.2호)에
사용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이게 아주 잘맞습니다.어이없죠.지금까지 그런일이 없었는데 아마도 포장할때
실수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조금 넉넉한 사이즈로 아래위로 두개씩하면 무리가 없을 겁니다.
2.고정채비를 유동채비로 바꾸려면 찌날라리만 제거 하면 되는가요?
찌날라리를 굳이 제거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유동찌고무도 싸이즈가 다양합니다..찌날라리를 꽂을 수 있는 큰것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작은것은 주로 중층,내림에 많이 쓰는 것으로 찌날라리가 들어 가지 않습니다.
3.유동채비사용찌는 유동채비전용찌를 사용하는지 아님 고정채비찌를 구입해서 사용하는지 궁금합니다.
2번과 같은 맥락으로 마음에 드는 아무찌나 구입하셔도 상관없습니다.
4.유동찌채비에서 고정찌채비찌를 찌날라리를 제거하지 않고 사용하는 가요?
네..저는 그렇습니다..날라리가 없는 것을 일부러 붙여 사용하진 않지만
날라리가 있는 찌를 굳이 떼어내고 사용하지도 않습니다..
5.대물낚시에서 유동채비를 많이 하는 것은 좁은 수초구멍에 찌를 세우기가 용이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고정찌 채비의 경우 봉돌이 떨어지고 그위치에 찌가 떨어지는 직공법을 사용하는데
유동채비를 하면 봉돌 바로 위까지 찌를 내릴수가 있기 때문에 찌가 떨어지는 그지점에서 채비가 직공으로 정렬되기에
고정채비의 직공법보다 훨씬 용이하게 찌를 세울수가 있어 많이 사용합니다.
떡밥낚시에서의 유동채비는 원줄이 가늘어 질수록 특히 더 필요하게 되는데 찌날라리가 원줄에 한번 감기면
그로 인해 원줄에 파마가 생기고 계속해서 감기게 됩니다..정말 짜증나죠..
이런걸 방지하기 위해서 유동채비를 많이 합니다..
유동채비와 고정채비의 사용비율은 잘모르겠습니다...
날씨가 추워졌습니다..건강유의하시고 즐거운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미 유동채비를 사용하시는 분이라 찌에대해서만 질문하신것 같은데 아닌가요?
고정채비를 유동채비로 바꿀때는
봉돌을 풀어 고정찌고무를 제거하고 스토퍼2개 유동찌고무 스토퍼2개 이렇게 합니다.
위의 스토퍼2개는 찌맞춤시나 낚시중 찌맞춤을 확인 할때 위에 것은 그대로 두고 아랫것만 움직여
찌맞춤확인후에 다시 낚시수심을 맞추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함이고 아래의 스토퍼 2개는
챔질시 밀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참고로 찌날라리를 제거하지 않고 유동채비를 해도 찌날리와 원줄은 여간해선 잘감기지 않습니다.
설령 어쩌다 감긴다해도 순간적인 것일뿐 낚시엔 전혀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즐낚하세요.........
저도 끼어들어 봅니다.
저는 윗분들과는 달리 찌멈춤 고무로 흔한 찌고무를 아래 위에 그대로 사용하고 거기에 가는 플라스틱조각(이름은 모르겠지만 낚싯방에 있습니다 주황색의 3cm 정도 길이에 양끝은 뾰족한)을 반으로 잘라서(중간이 잘룩하게 되어 있음) 끼워서 사용합니다. 원줄은 카본 5호 줄이고요. 현재 2년째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보푸라기는 거의 일지 않아요. 끼우는 것을 빼내 보면 거기에 홈이 패이는 걸로 봐서 이것이 닳는 듯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카본줄은 쉬 보푸라기가 일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나머지는 거의 대동소이하고.......
참고로 저의 질문하나.
스토퍼를 쓰면 어느 한 곳의 손상(예를 들면 유동찌고무)이 있어도 줄 전체를 갈아야 하지 않나요? 아깝게......
스토퍼를 오래 사용하면 구멍이 헐거워 지지는 않나요?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것을 보니 괜찮기는 한 것 같은데......
님들의 여유로운 낚시를 기원합니다.
고정용 찌고무를 두개 넣고 일반찌의 날라리 1자형 대신 ㅜ자형 날라리를 양쪽으로 끼우는 그채비를 말씀하시는게
맞나요? 저는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한번 본적이 있어 질문 올립니다.
제가 말하는 이채비가 맞다면 시랑님께서는 가는 플라스틱을 반으로 잘라 끼워서 사용한다고 하셨는데
기존찌에 연결하는 방법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죄송하지만 자세히 알려 주실 수 있는지요?
이채비가 고정채비라도 일반고정채비보다는 찌날라리와 원줄의 엉킴을 상당부분 줄여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알아두면 요긴하게 쓸수 있을것 같네요.
유동찌고무는 다양하게 나와 있습니다..고리가 쇠로 된것부터 고무로 된것까지 다양한데
이고리부분과 찌고무의 연결부위가 잘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전하게 하시려면 찌고무와 고리가 고무로되어 있는 일체형이 좋습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유동찌고무가 파손될경우는 보통은 찌고무 밑에 있는 스토퍼를 풀어 버리고 다시 찌고무를 끼워야 하지만
고무로된것을 쓰시면 고리를 벌려 스토퍼 위로 빠져나오게 할 수 있어 봉돌과 연결된 원줄만 풀어서도 찌고무의 교환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스토퍼를 한개씩 끼워사 사용하지 않기에 조금헐거워져도 무리없이 사용이가능합니다..
유동채비를 하면 밤낚시할때 줄잡기도 용이 하고 여러가지로 장점이 많습니다.
이상입니다..
추운날씨에 건강유의 하시고 즐거운 낚시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말씀드렸던 고정용 찌고무는 원줄~찌고무~유동찌고무~찌고무~원줄~봉돌~목줄~바늘 이런 형태를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그냥 고정찌고무를 찌 스토퍼로 사용한다는 말 입니다. 그대로는 구멍이 너무 크니까 찌날나리 굵기의 플라스틱(위에
서 설명 드린것)을 끼워서 원줄을 고정한다는 말입니다. 스토퍼 보다는 굵지요. 장점은 교환시 봉돌만 빼면 쉽게 교환이 가능하다
는 점 입니다.
그리고 님께서 어려움을 겪으셨던 고정찌 채비에서의 줄엉킴은 스토퍼를 쓰던, 저처럼 찌고무를 쓰던 양쪽의 스토퍼나 찌고무를
바짝 당겨서 5mm 정도로 붙이면(유동찌고무가 거의 고정되므로) 고정찌 형태의 유동채비가 되어 설사 찌날나리를 사용하더라도
엉킴을 줄일 수 있들듯 합니다. 저는 수심 깊은 맹탕에서는 거의 고정찌 형태로도 사용합니다.
님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님의 여유로운 낚시를 기원합니다.
좋은 채비법 하나를 얻었습니다..
항상안출하시고 498하세요...
감사합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찌멈춤고무중에는 재질이 떨어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부드럽고 질기고 내구성이 있어야 되는데..
값싸다고 구입했던것중에는 날씨가 추워지거나 수온이 내려가면
딱딱해지고 거칠어지는것이 있습니다.
저도 줄이 갈라지는 현상을 경험했는데요. 처음에는 원줄을 의심했습니다.ㅋ
찌멈춤고무를 다른제품(고무재질)으로 교체하여 사용해보니
그런현상이 없어졌습니다.
참고만하세요~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그것을 지켜보는 수많은 님들께 더 큰 참고사항과 도움이 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질문하기를 좋아하는
저로선 앞으로는 좀 더 많은 님들께서 공감할 수 있고 나아가선 좀 더 유용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질문을 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더불어 해 보게 되었습니다.
무식한 초짜인 저도 유동채비를 배워서 사용한 지 이제 6개월이 좀 넘었나? 아무튼 그렇습니다.^^
저는 두루 아는 바가 없어, 그저 제가 하고 있는 채비를 위주로 몇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1. 저는 철마님과 마찬가지로 릴리안사를 이용한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 보니 편리하고 줄에 손상도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릴리안사를 원줄에 매듭하여 찌스토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선, 즉 면사매듭을 원줄에 묶는 방법에 대해선
http://www.wolchuck.co.kr/bbs/bbs/board.php?bo_table=qna&wr_id=26935 이곳에 가시면 그에 대한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릴리안사를 이용한다 하더라도 이 때 주의하셔야 할 것이 세 가지 정도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는, 매듭을 원줄에 묶어서 조이실 때 한번에 너무 세게 꽉 끼게 조여서 매듭의 이동이 너무 힘들거나 원줄의 손상 없이는 이동이
불가한 경우가 발생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즉, 단번에 꽉 조이시기 보다는 매듭의 움직임을 테스트해 가면서 몇 번에 걸쳐 조심스럽게
서서히 조여 가시는 것이 유리하다는 점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매듭을 다 지었으면 깔끔하게 정리한다고 양쪽의 자투리를 완전히 싹둑 잘라 버리지 마시고, 매듭의 양 끝을 약 1cm 정도씩은
남기시고 자르시기 바랍니다. 그래야만 나중에 혹시 헐거워졌다 싶을 때 다시 조이기가 편합니다.
셋째는, 매듭을 만들거나 낚시를 하는 과정에 있어 찌스토퍼를 오르내릴 일이 있을 시엔 반드시 사전에 원줄과 매듭에 물을 묻혀
원줄이 상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이 세 가지만 주의하시면 시중에서 고무로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는 찌스토퍼의 사이즈나 재질에 대해 잡다하게 신경쓰면서 구매해야 할
필요도 없게 되구요. 여러 모로 편리하고 좋은 점들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껏 이렇게 해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편입니다.^^
2. 제가 아는 가장 간단한 유동채비법은 다음과 같습니다.(물론 면사매듭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초릿대끝 ---> 원줄 ---> 면사매듭 ---> 찌날라리를 제거한 찌를 끼운 유동찌고무 ---> 면사매듭 --->봉돌 ---> 바늘
가. 상단에 있는 면사매듭은 수심만큼 떠오른 찌를 수심에 맞게 고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나. 하단에 있는 면사매듭은 찌를 더이상은 못내려오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참고로 저는, 찌 전체의 길이가 30cm이고 목줄과 바늘의 길이가 10cm라고 했을 때,
하단 면사매듭의 위치는 봉돌에서 약 40cm 정도의 위치에 둡니다.
평상시 그렇게 하는 이유는 찌톱에 바늘이나 목줄이 감기는 현상을 막기 위함입니다.
경우에 따라선, 하단 면사매듭을 상단 면사매듭까지 올려 고정찌채비처럼 사용하기도 하고, 수초구멍이 작을 경우엔 하단 면사매듭을
봉돌쪽으로 더 가까이 내려서 쓰기도 합니다. 채비가 원하는 좁은 지점에서 입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3. 유동채비전용찌라 하심은 아마도 찌날라리가 없이 나오는 스기목찌 등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고 있기로는 어떤 찌라도 찌날라리만 제거하고서 유동찌고무에 끼워서 쓰면 유동찌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대물낚시용 찌들은 보통 유동채비를 많이 쓰게 되므로 찌날라리 없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찌의 길이가 수초를 끼고 하는 대물낚시에 사용하기 용이할 정도의 짧은 길이(보통은 약 30cm 전후?)이고
부력이 지나치게 저부력만 아니라면, 찌날라리만 제거된 상태에서 어떤 찌든 얼마든지 대물낚시의 유동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4. 물론 찌날라리를 그대로 달고 사용하신다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저는 처음부터 배우기를 찌날라리는 유동채비에 있어선 무용지물이다
라고 배워서 지금껏 그렇게 써 왔고, 그리고 지금까지 써 오면서 찌날라리가 없어서 아쉬운 점은 잘 모르겠더군요.
오히려 없어서 편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찌날라리가 굳이 있어야 될 이유가 없다면 좀더 채비의 간소화를 위해 제거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더불어서, 원줄 엉킴현상에 대한 우려도 불식되니 그것 또한 좋은 것 같습니다.
5. 대물낚시에 있어 고정채비보다는 유동채비가 유리한 점이 많아서, 대물낚시를 입에 올리는 분들이시라면 아마도 유동채비가 대세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물론 고정채비로도 대물낚시합니다만...)
저도 예전에 고정채비만 고집하다가 점점 더 유동채비가 보편화되는 것을 느끼고서, 호기심 반, 필요성 반에 의해 자연스럽게 접근하고 배워서
쓰게 되었습니다. 써 보니까 좋은 점들이 많더군요.
그 중에 가장 좋은 점은, 좀 더 수초구멍에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 즉 좁은 수초구멍 사이로 채비를 던져 넣기가 훨씬 더 용이하다는 것.
그 다음으로, 수직입수에 좀 더 도움이 된다는 것. 그리고, 야간에 케미가 봉돌 근처에 있어 줄잡기가 편해진다는 것....
안 좋은 점(?)은 채비를 갈거나 세팅 시에 좀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는 점입니다.
이상으로, 초짜인 제가 유동채비를 써 보면서 느낀 점에 대해 말씀드려 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수초를 끼는 낚시에 있어선 유동채비를 적극 권해 보는 바입니다. 분명 편한 점을 느끼실 겁니다.
그럼, 항상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초짜 무지개붕어 올림.^^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한가지 더 답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떡밥낚시 2호 생미끼 낚시 4호원줄을 사용중인데요
스토퍼를 원줄 몇호에 맞는 것을 사용하면 될까요?
날씨추워지는데 건강 조심하세요!
위에 면사매듭이 아닌 유동 찌멈춤고무 를 사용 하기로 결정 하셨나 봅니다
사실 제경우에는 몇년동안 고무재질의 찌멈춤고무를 원줄(카본)에 사용해본 경험에는 찌 멈춤 고무의 마찰로인한
원줄의 손상이 생겼다고 느껴본 적은 없읍니다
단지 간혹 경험이 적은 분은 낚시점에서 원줄호수보다낮거나 불량제품을 모르고 구입해서 원줄에 연결해서 사용하다
작아서 너무 뻑뻑하게 오르내리거나 또는 재질이 약해서 찢어지는 경우는 간혹 보았읍니다
유동채비자체가 바다낚시로 부터 나온 채비법이라 면사매듭등 찌구슬 사용. 마름모형 찌 스토빠등 이 있지만,
나름대로 장단점이 다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하신 스토퍼를 원줄몇호에 맞는 것을 사용하면 될까요 하셨는데
같은 호수를 사용해서 오르내리기가 뻑뻑 하신다면 한 치수 큰것으로 사용 하시면 되나 수심이 제법나오는 곳에서
챔질시 유동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 바라며 구입시 좋은 제품을 구입해서 될수록이면 같은호수에 스토빠를
사용 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며 이도 아니면 면사매듭방법이 현실적으로 맞는 방법이라 생각되니 형광색만
피하면 저도 권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