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낚시갔다가 또한번 뼈저리게 느끼겁니다
(사장님이 추천해준 자리가 다른 일행분들이 모여
앉아 시끄러워서 조용한 자리에 앉은게 실수?)
유료터에서 포인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그렇게도
큰지.....(사실 제가 실력도 없지만)
나름대로 철저히 준비한 채비, 제가 봐도 먹음직스럽게
정성들여 만든 떡밥 거기다 맛갈스런 지렁이까지....
열심히 밑밥주고 열심히 낚시했건만 돌아온건 꽝광!!!!
선배조사님들의 생각은 어떤지요? 그날 그자리가
포인트가 아니면 집어도 안돼는지요?
좋은 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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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절대적으로 포인트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하우스던 야외유료터건.. 분명히 있습니다.
하우스의 경우는 2m차이로 조과가 두배이상 차이가 나는걸 몇 곳을 다니며 직접 경험해보았고
야외 낚시터의 경우 만약 사각 4면의 낚시터라면 한면정도에서 포인트가 형성되었습니다.
포인트 형성의 요건은 여러가지가 있는것 같습니다.
해가 뜨는 방향에 따라 일조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부분이 있고..
반대로 무더운 여름날 그늘지거나 좌대 밑으로 포인트가 형성 되기도 하고..
사람들이 자주 않는 쪽은 그만큼 밑밥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고기가 모여있을 경우가있고..
사람들이 적고 조용해서 고기가 모여있을수가 있고..
산소발생기가 있거나 새물이 유입되는 곳이 있는 유료터의 경우 그쪽으로 포인트가 형성되기도 합니다.
상당히 많은 케이스가 있죠^^
영 별로인 자리에서는 밑밥질을 잘해도 조과가 좋은 자리보다 조과가 떨이지는것 같습니다.(실력이 없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전 진짜 팔아프도록 손맛이 보고 싶은때는 사장님이 추천해주는 자리에서 추천해주시는
길이의 낚시대를 씁니다.
사장님 말이 100% 맞기는 힘들겠지만 아무래도 훨씬 낫더군요.
그리고 조용히 있다가 오고 싶으면 사람들 없는곳으로 혼자 자리잡고 조과 역시 조용할때가 많습니다..^^;
전 확실히 유료터에서도 포인트가 중요하다는 입장입니다요~~~
일반적으로 댐낚시에도 포인트가 있고 수로, 소류지, 강, 저수지 에서도 포인트가 있듯이 유료터 에서도 포인트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노지에서 그리고 수로에서 양어장 , 하우스에서 모두 경험해보았습니다.
노지나 수로는 말할것도 없겠지만
제가 다니는 곳에 양어장과 하우스를 같이하는곳이 있습니다.
하우스에서 낚시를 하는데 자리편차같은게 없을줄 알았는데
나오는곳에서 집중적으로 나오더군요
물론 미끼나 여러가지 요소도 추가되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조과가 3배이상 차이가 납니다.
회사 직원과 내기를 해서 사장님께 좋은자리 물어서 갔는데
회사 직원은 하우스에 그런게 어디있냐고 코웃음쳤지만
결과는 50대 15였습니다.
이정도의 차이라면 자리편차가 있는거겠죠???
붕어가 좋아하는 바닥의 상황은 새물이 들어와 물골이형성된곳.. 경사면이 시작되는곳...수몰나무나 기타등등의 장애물이 있는곳..
등이 붕어가 먹이활동을 하고 회유를 하는 곳이 정해저 있기때문에 .사장님이 정해준 포인트를 고수하셧어야 훌륭한 채비의 빛을
발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명포인트라 해두 한가지 더알아야 할것은 몇칸대의 낚시대에서 입질이오는가 를 알아야 합니다"
고기는 3칸대에서 노는데 2칸대로하면............................................힘들겟죠.......^^
어디서 들은 풍월인데...몇날몇일 같은자리 고수하며 밑밥 넣고 별짓을 다해두 입질이 없길래 물속으로 들어가보니.
물속에 항아리 들이 박혀있고 항아리안으로 계속 떡밥을 집어 넣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늦은시간에 잠두안오구 그냥 주절주절 떠들어 봅니당................^^
암튼 낚시 넘넘......힘들어요...............ㅋㅋ
안녕하세요^^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빗길 안전운전하시고, 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