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에 강이 있어서 지난 여름에 몇 번 갔었고, 붕어 얼굴도 보곤 했습니다.
토요일에도 오후 5시까지 일을 하기 때문에 요즘처럼 일찍 어두워지는 때는 멀리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토요일에 강으로 가볼까 하는데, 한편으로 강낚시 시즌은 끝났다고 하니 괜한 고생만 하고 말 것 같아 염려스럽습니다.
경험이 많으신 선배조서님께서 조언을 해주시면 매우 고맙겠습니다.
이 계절에도 강 밤낚시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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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색이맑아져서 조과는둘째치고 밤입질은없고
기껏해야 동트기전 아침입질일겁니다
그거보고낚시하기엔 밤기온도그렇고피곤할꺼같네요
입질은 초저녘, 새벽입질 정도.
하지만물만얼지않으면
제경혐상이시기가
년중최고에시즌입니다
단방한장비단디준비하시고
도전하세요^^
강중에서도 그나마 확률을 높일 수 있는 포인트를 꼽자면 수심이 2~3미터가 넘다가 어느순간 1미터 정도로 올라와 완만해지는 부분
교각 콘크리트 피어 주변, 물이 많이 흐르지 않아 정수 수초가 분포한 곳, 냉각수 출입구, 하수처리장등 인위적으로 따뜻한 물이 들어 오는 곳..
11월까지는 입질 받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붕어떼를 만나면 마릿수 월척도 기대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장애물이나 바닥이 굴곡진 곳에 대를 드리우시되, 물 흐름이 약하고 다소 깊은 곳에 지렁이+떡밥 짝밥으로 꾸준히 넣으시면 붕어 얼굴보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자정을 넘겨 새벽시간과 동이 터올라 수온이 올라가는 시간에 주력하시는 것이 좋겠지 싶습니다.
그러나, 강낚시 어떤 곳은 밤엔 아예 입질이 없는 곳도 많으니 잘 살피셔야 합니다.
있었는데 막상 해보니깐 대박
나던데요 강도 되는데는 대는거
같읍니다 입질타임이 초저녁이나
4시 이후로 집중되는거 같던데요
춥기는 무지 춥던데요
문제는 감기 걸렸는데도 계속 다녔더니...
한참을 앓았답니다.
....어떤 날은 십여마리 잡은 적도 있습니다.^^
잡히면 월척 비슷한 것이 잡히는 곳입니다.
같은 수로중 조금 깇은 수심층 파악 하시어 그곳에 펴보심 좋을듯 합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아무리 텐트에 난로있다해도...추워요ㅠㅠ
그래서 저번주부터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다가 옵니다ㅎㅎ
요즘엔 어딜가던 그냥 아침부터하다가 저녁때버틸때까지 하다가 잠은 집에와서자네요
요즘 정말 추워요 거기다 북쪽이라그런지 너무춥네요
그냥 얼음얼기전에 잡던못잡던 그냥 나가네요
단 물이 흐르는 바위 아래쪽으로
(물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른다면 바위 오른쪽끝 왼쪽으로 흐른다면 왼쪽끝)
지롱이 짝밥쓰시면 때거지를 만날수 있읍니다 지롱이는 세마리정도.
수심은 1.2~1.5미터 정도면 충분 합니다
방한은 필수인거 아시죠?ㅎㅎ
물낚시가 가능한것이 수로의 최대 강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