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쯤 친구와 아산에 있는 대동* 라는 저수지에 좌대를 탔습니다.
지렁이를 잘 먹는다고 해서 지렁이 짝밥을 달아던졌습니다.
찌를 똥창까지 밀어올리는데도 허탕입니다.. ㅠㅠ
냅두면 똥창찍고 흔들흔들 ^^ ... 그래도 안나옵니다.
저 나름대로 낚시좀 다녔다고 다녔는데 열받아서 밤새 한숨안자고 했는데 허탕...ㅋㅋㅋ
새벽에 떡밥으로 바꾸고 4수했습니다 ㅋㅋㅋ
지렁이만 달아서 던질경우 젊잖게 밀어올려서 똥창 찍어도 안 나옵니다 ㅋㅋㅋㅋ
아주 미쳐 죽는줄 알았습니다...ㅋㅋㅋㅋ
같이 간 초보 친구가 저보고 ..낚시가서 고기 잡긴 하냐 ?????
징거미나 ..피래미..머 이런건가여??
피래미도 바늘이 작아서 후킹이 될것 같았는데 안 나오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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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예천에는 물방개가 있는 저수지가 많이 있읍니다.
새우나 참붕어 껴 놓으면 삼단 입질 아니라 찌몸통까지 올린다음 옆으로 실실 끌고 갑니다.
이넘들에게 걸리면 그날 찌불 환상 적으로 봅니다.
옥수수나 콩을 쓰면 괞찮은데 동물성 미끼 쓰면 그렇지요
혹 물방개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뮤쟈게 시달리다가 낚시포기하고 집으로 왔네요 찌를 몸통까지 스물스물 올려서 챔질하면 꽝 미쳐부러요
물방개는 아직 당해보지못해서 모르겠지만....
4호나 5호 붕어 외바늘에 지렁이를 잘라 바늘끝 미늘이 나오도록 관통꽤기하면... 붕어 치어든 잡고기든 확인되는데....
그래도 범인확인이 되지않으면......
대물잡고파님처럼 떡밥낚시해야 정신건강에 이로울듯합니다. ^^
절대~!!!! 경험하기 싫네요. ㅎㅎ
예전 떡치기에 입질.캐미 밀어 올리는데 환상 그자체..
계곡지에서 자라는 보기 드문 고기로 알고 있읍니다.
3년전만해도 정말 자주 다녔는데....
대동지는 옥수수나 메주콩은 안 먹는다고 그러길래 지렁이를 쓴건데여..
여하튼 물방개는 생각도 못했네여 ^^
제 경험에 비춰 봣을때 떡붕어 치어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찌가 멋지게 올라올때 채도 후킹이 안되지요
거의 몸통이 보일때 채면 간혹 후킹이 됍니다.
어느분 말씀으론 징거미 입질 이라고도 하구요
간혹 대형 떡붕어도 바닥채비에선 찌가 끝까지 올라온후 걸리는걸루 봐서는
징거미=떡붕어치어 아마 맞을겁니다.
요즘 대동지 입어료 저렴하고 =일만원
고기 잘나오고요, 수질은 천안 아산권에선 최상급입니다
이상 대동지 단골조사 배상
언제나 즐낚 하십시요
바늘작은거 달아서 해보심이..아마 피래미 나올거에요~
저녁까지 기다리세요;;;피래미 입질 적어질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