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잦은 목줄 터짐으로 채비 보강차 질문글 올려 좋은 답변얻었었는대요..
채비 교채전 관리형 저수지 출조했다가 이번엔 원줄을 터뜨렸네요..;
맛난 떡밥 달아 풀스윙으로 한대 던지고 떡밥 주므르고 있는대 채비 안착도
되기전에 찌가 까딱까닥하면서 끌려가길래 "이넘의 잡고기들 오늘도 여전하구만"
했는대.. 스르릉~ 소리를 내며 낚싯대가 끌려가는 거예요 ㅡ.ㅡ
다행히 총알을 달아놓은지라 잽싸게 낚싯대 잡고 새우려고 5초정도 힘쓰다가
초릿대 원줄 무매듭 해놓은게 터졌네요 터진건지 풀린건지 빠진건지는 모르겠지만...
원줄 카본2호(1만원짜리), 목줄 당2호 였는대 풀렸다고 봐야겠죠?
받아먹기는 잡고기들만 하는줄 알았는대 잉어였다니..
어쨋거나 큰맘 먹고 구입한 3만원짜리 찌가.. 수장되었습니다 ㅜ.ㅜ
철부지 자식인지라 3만원치 삼겹살을 사다가 노부모님 구워드리면 효자소리라도 들을텐대
얼굴도 못본 잉어에게 상납했네요.
여지껏 초릿대 무매듭 터진적이 없어 만족하고있었는대 한번 터뜨리니 믿음이
가지를 안네요. 강좌란 검색해보니 다중8자매듭, 릴리안사 통과후 8자매듭등이
있던대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사실 다중8자매듭은 그림만 봐서는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초릿대 매듭쪽 터트리고 유유히 빠져나가네요;;
야간이였는데 저멀리 제 찌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
실력만 탓하고왔습니다.
토요일 아침부터 초저녁까지... 손바닥이 얼얼하고 어깨가 뻐근할때까지 손맛을 봤습니다.
전주에 이곳 '월척'을 통해 잉어의 쪼는 입질에 대한 선배조사님들의 의견을 접하고
현장가서 보니 잉어의 쫌에 의한 찌의 부들부들 떠는 듯한 상황을 또 접했는데 이번은 저번과 달리
좀 자세히 보니 불규칙하나마 떠는 와중에 오르는 듯한 입질이 보이더군요... 챔질은 여지없이 후킹으로...
감사합니다.
챔질타이밍을 놓쳐서 대를 못세우신 옆옆 조사님은 대를 3대나 분질러 먹으시더군요.
저도 예전부터 쓰던 손잡이 부러진 뜰채를 새로 장말할까... 고민중입니다.
힘좋은 넘 걸면... 감당이 안되더군요.
카본 2.5 참고로 저는 바늘목줄 당줄썻는데 너무 잘터져 케브라1.5 또는 카본 2호줄 스웨벨 목줄 카브라 1.5 씁니다 무매듭이며
예전에 저도 카본2호줄로 대를 못새워 원줄터진적이 있네요 챔질타이밍이늦어서요 그냥 제 주관적인생각입니다만 매듭법보단
원줄 호수에서 약간 낮은듯합니다 저는 맥스줄2호줄 터졌거든요~ 고수분들은 2호줄로도 손맛보시면서 하신다지만 저는 초보인지라
80넘는 잉어는 2호줄로는 긴장좀합니다 엊그제도 잉어 80정도되는거 6대편성해서 잡는데 4대 줄꼬여서 괴씸해 집에 데려갈까하다가 그냥 놔주었읍니다 잉어는 울더라구요^^;; 딱히 무매듭이 좋다 8자 매듭이 좋다는 말씀은 못드리지만 본인이 정해서 해보신후에 결정하세요 다들 취향이 틀리시니~참고만 하세요
강하게챔질시 원줄이 통채로 사라지는 경우가많죠~
아까운 낚시대 수장시킬까봐 충분히 챔질이해가지만
그럴때일수록 느긋히 챔질하셔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