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는 초딩5학년때부터 대나무에 500원짜리
올세팅되있는 채비사서 지렁이만 딸랑들고
동네저수지도 아닌 꼭 옆동네 저수지만 탐내며
가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그땐 넣다하면 바로 붕순이가 나와서 잔챙이는
풀숲에던지고 그랫는데 지금은 미친놈이라 욕먹겠죠ᆢ
저의 짧은경험 몇자 적는거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ㅡ 미끼에 관해서 ㅡ
단순하고도 귀찮아서 못챙기는 일들이 많죠
특히 요즘처럼 옥수수미끼 하나로 다니는게
부지기수라서 더더욱 입질못받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옥수수ㅡ될수있음 말랑한거 추천
딱딱한건 붕순이가 다시 뱉어내는지
헛챔질을 많이하네요ᆞᆞ딱딱하다면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서 쓰셔도 좋습니다.
지렁이ㅡ암거나 상관없으나 될수있음
튼실한넘이 좋겠죠ᆢ말지렁이 청지렁이
써보시면 알겠지만, 새벽시간 확실히 큰씨알
붕어만 붙는것 같습니다.
새우ㅡ산새우ᆞᆞ죽은새우
대부분 살아있는새우들 많이 쓰시는데
입질이 없을시 하얗게죽은새우도 써보세요
저수지마다 활성도땜에 그런지 죽은새우만
탐하는곳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입질도빠르고요
각종어분ㅡ너무방대해서 옥수수글루텐 한두대정도
써보심이 나을듯요ᆢᆢ
ㅡ바늘에 관해서ㅡ
기존채비 세팅된 그대로 대부분 바늘은 신경안쓰고
이미끼 저미끼 쓰는경우가 많습니다
될수있음 미끼에 따라 바늘 사이즈를 바꿔보세요
옥수수ᆞ어분ㅡ작은바늘이 입걸림도 적고
헛챔질도 적은것 같습니다.
새우ᆞ지렁이ㅡ 큰바늘추천
새우는 등쪽에서 머리쪽으로 끼우는게 보편적인데
저도 같은방법으로 하다 가끔 큰새우는 머리를 때내기보단 머리쪽으로 가까이 붙여서 바늘을 씁니다.
지렁이는 세마리정도 바늘이 안보이도록 씁니다.
많은 선배조사님들
다들 아는 상식적이고 초보적인 글이지만,
의외로 무시하고 낚시다니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기초적인것 부터 되짚어보시라 몇자
끄적였습니다.ㅡ,ㅡ
가을시즌 큰붕순이들이 지렁이 탐할 시기가 왔네요
큰지렁이가 큰붕순이 대꼬온다는거 잊지마시고
원하는 붕순이들 많이들 만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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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기초적인 부분을 묵과하는 분들이
많아서 글 올린겁니다.
공감할 부분들 입니다
잘 보았읍니다 ^^
늘 안출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