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강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유속이 좀 심하여 제대로 낚시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유속이 심하여 무거운찌마춤을 했습니다.
일단찌는 고정되어 흐르지 않았으나 작고기가 입질할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흘러내렸습니다.
제대로 낚시가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건너편 아저씨(할아버지)는 찌낚시를 그것도 연신 준척급붕어를 잡아올리시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강반대편에 있었는데 아저씨께 비법을 여쭈어 보니 찌와 봉동을 잘써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어째든 이번주 일요일에 재도전하려고 합니다.
유속이 심할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시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도 아저씨도 떡밥낚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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섯부르게 짐작하기가...본인 채비를 말씀해주시면...많은 분들이 댓글 달기가 용이 하실 것 같습니다.
제 어줍잖은 소견으로는 찌의 형태상의 문제인 듯 싶습니다.
고추형 찌나 다루마형 찌를 사용해 보셨음 어떠신지..
부력이 집중되어 잇는 형태의 찌가 제 경험으론 유속에 조금 강하더군요.
막대형이나 몸통이 길게 빠진 것 같은 경우 유속에 약하더군요.
아무래도 유속의 저항을 많이 받아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찌의 형태로 의심해 보고 있습니다.
댓글이 시원찮아 지송합니다.
고부력의 찌를 사용합니다
이렇게 해도 찌가 잠겨버리면서 흐른다면 강의 물흐름이 강해서 찌 낚시로는 불가능 하다 생각합니다
맞은 편의 노인 분의 포인트는 아마도 고물 낚시인님의 포인트 상황하고는 많이 다를 것이며, 물 흐름도
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럴때 보통은 끝 보기낚시가 있고, 또 다른 유동식 구멍봉돌 사용해서 하는 찌 낚시+끝 보기낚시 의 혼합된
낚시형태로 할수있는 기법이 있읍니다
먼저 찌 부력보다 무거운 구멍봉돌을 사용 하지만 , 입질 받는데 큰지장이 없고 붕어가 미끼를 흡입하고
머리를 돌릴 때 찌가 들어가는 것을 보고 챔질하는 방법입니다. 구멍봉돌을 사용하면 찌가 솟는 입질은
거의 없으며, 빠르게 두세마디 잠기는 입질을 보입니다
채비는 구멍봉돌을 원줄에 끼우고 목줄쪽으로 찌 구슬을끼고 멈춤고무를 달고 원줄끝에다 도래를 달아
원줄하고 목줄을 연결합니다 목줄길이는 10~15센티가 적당합니다
강 에서의 찌 낚시장소로는 일단 물 흐름이 적어야 하며 보나 .본류(원줄기)에서 물이 넘쳐서 생긴 둠벙이나
샛강이 찌 낚시장소로 적당하며 수초가 듬성듬성 보이는 곳이나 바닥에 돌이나 자갈이 많이 깔려있는 곳,
말풀등이 깔려있는 곳이 좋읍니다
위에서 언급을 했듯이 맞은 편 노인께서 하시는 포인트는 물론 그분의 채비법을 알수는 없으나
고물 낚시인님께서 하시는 자리와는 아마도 차이가 있을겁니다 , 두 곳다 상황(물흐름이심함)이 갔다면
분명 노인 분도 일반 찌 낚시 채비법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하여 고물 낚시인님 께서 후에 노인 분 자리에
가셔서 상태(물흐름)를 보시고 자리가 나올 때 지금 채비로 한번 해보시면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노인 분 말씀대로 비장^^ 채비법(유속이 강한곳에서 찌 낚시채비)이 있겠지요,
허접한 답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추가적으로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저의찌는 일명 물방울형찌이고 봉돌은6호이고 무거운 찌마춤(좁쌀봉돌추가로 응급치료?)을 했습니다(찌는 5천원짜리라 그외는 잘모르겠습니다).
그노인분께서 앉은 자리는 제가 찌를 드리우는 자리보다 유속이 오히려 더센곳이고 분명히 찌낚시를 하고 계셨습니다(바닥낚시로 추정됩니다).
채비는 보지못했구요, 다만 기억해보니 저는 물의흐름과 낚시대가 직각을 이루는데 그분은 물의흐름과 대각으로 낚시대를 던졌던것같습니다(이러면 좀 유속을 덜타는지요?).
참고로 유속이 빠른 관계로 끝보기 낚시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정말 낚시는 배워도 배워도 끝이없고 대단히 과학적인 것 같습니다.
위두분과 고수님들 무지한 저를 깨우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봉돌은 8호이상을 사용하며 둔하게 맞추어서 합니다
물 흐름이 좀 있을때에는 님과같이 좁쌀봉돌을 추가해서 하류방향(흐르는 방향)으로 대를 넣읍니다
수면은 비교적 잔잔해 보여도 속물이 흐르고 있는 곳에서 대를 넣어 상류방향이나 정면으로 던지면 첨에는
어느 정도 서있다 스물스물잠기면서 하류방향으로 흐르는 경우가 있읍니다, 이때 좁쌀봉돌을 추가하거나
아무리 무겁게 채비해도 찌 낚시로는 도저히 불가능했던 적이 있읍니다,
고물 낚시인님의 말씀처럼 노인 분이 하시는 곳이 오히려 물흐름이 더많은데 분명히 찌 낚시를 하고 계셨다는데
찌가 솟는 입질인가요 아니면 내려가는 입질인가요? 찌가 내려가는 입질이면 제가 하는방법과 유사할테고요
저도 강낚시를 즐기는 꽤 즐기는 편입니다 유속이 강한데서 일부러는 하진 않았지만. 큰비온후에는 놓치지 않고
끝보기나 위에 언급한 찌 낚시와끝보기낚시를 혼합한 방법으로 강붕어를 잡은 적은 있읍니다
이 방법도 유속이 어느정도있는 곳에서하는 찌낚시의 방법입니다, 다만,구멍봉돌을 사용하고 입질이 위로 오르는 입질이
아니고 내려가는 입질형태지만, 분명히 찌를 보고하는 찌 낚시인데 노인 분 께서는 도대체
어떤 찌 맞춤으로 해서 물흐름이 강한 곳에서 찌를 세워서 찌 낚시를 하시는지 정말 저도 궁금합니다
물흐름이 있는 곳에서는 흐르는 방향으로 대를 던지는 게 조금 유리하나 그것도 약간의 흐름에서의 방법이지
강한 유속에서는 대각이든 직각이든 찌로 전달되는 그 힘은 찌 낚시하기에는 부 적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권하는 찌낚시와끝보기낚시가 혼합된 방법도 끝보기에서 좀더 발전된 강 찌낚시이니 참고만 해주시고
저도 다른 고수분의 답을 기다려보겠읍니다.
처음 강낚시를 접해 보는 사람은 찌를 셋팅하여 던져보면 찌가 하류쪽으로 흘러 잠겨 버리는 현상을 볼것입니다.
이걸 조금이라도 해결을 보자면
1) 채비를 던질때 자신의 자리에서 하류쪽으로 채비를 던져라.(대각선)
- 하류쪽으로 던지면 더이상 흘러갈때가 없으므로 앞으로 던지는 것보다는
흐름이 적을겁니다.
2) 막대형 찌보다 오뚜기형 찌를 써라
- 물 흐름의 영향을 적게 받으려면 표면적이 적은 찌가 유리하다.
3) 찌맞춤은 다소 둔하게 해라
4) 낚싯대를 펼칠 때는 상류쪽에 짧은대, 하류쪽에 긴대를 펼쳐라.
- 고기를 낚았을때 반대로 펼쳐져 있으면 낚시줄끼리 꼬이는 경우가 발생할 소지가
엄청 많습니다.
5) 낚싯줄를 가늘면서 인장 강도가 좋은 것을 선택. 또한 물에 뜨는 타입보다는 물에 가라앉는 타입의 낚싯줄을 선택
- 표면적은 될수 있으면 적은게 좋고,낚싯줄이 물에 뜨면 물흐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가라앉는 타입으로 선택 한다.
6) 강낚시의 미끼는 지렁이,떡밥의 짝밥채비가 보편적입니다.
이정도만 하면 유속에서도 무난한 강낚시를 할수 있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외 강에서 조과를 좋게 하는 기타사항을 보자면
- 바늘은 5~7호정도
- 밑밥은 넉넉하게
- 물흐름이 적게 흐르는곳을 빠른시간내에 찾는다.
도움이 된 댓글이면 좋겠습니다.
물흐름 방향으로 포인트를 옮겨가며 여러번 투척을 하셔서 그래도 제일 흐름의 영향을 적게 받는곳을 선택하시길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강낚시를 하다보면 물이 닥치는 부분 즉 보통 수심이 깊으면서 물이 돌아나가는 곳이 물흐름이 제일 강합니다만 의외로 이흐름 부분을 장대를 이용해 넘겨쳐 낚시를 해보면 이곳중에 와류현상등으로 인해 다소 투척한 찌의 움직임은 있으나 이런곳이 바닥도 깨끗하고 찌 세우기가 수월한곳도 있는것을 제 경우에는 경험을 한 만큼 참고하시었으면 합니다. 찌는 윗분께서 설명을 드렸으니 생략합니다.. 이곳의 상단 커뮤니티메뉴를 들어가 보시면 좋은 낚시상식이 많이 있으니 종종 애용하시구..즐낚하시길
고부력찌, 물방울형, 줄의 선택등.. 강낚시가 저수지보다 조금은 다른 조건일 겁니다.
한가지 추천 드리고싶은 것은 찌 맞춤입니다. 다소 둔하게라는 애매한 표현 보다는
유속이 버틸 수 있는 정도의 찌맞춤입니다.
수조에서 무겁게 맞추더래도 유속이 셀 경우에는 흐르게 되겠지요..
현장에서 좁살봉돌을 다셨는데도 흐르면 하나더 ,, 그래도 흐르면 하나더 그렇게 해서 흐르지 않게 되었을때가
유속을 고려한 평형상태라 생각이 듭니다.
즉 기존에 찌맞춤이 단순히 상승(부력)과 하강(침력)의 상관관계라면 유속이라는 이상의 요소가 끼어들므로써
그것을 고려한 찌맞춤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장 찌맞춤을 할때 한가지 덧붙이자면 기존에는 봉돌을 깍는 맞춤이었다면
강의 경우에는 편납이나 좁살을 이용해 봉돌을 더하는 형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찌도 흐름을 고려하여 수면에서 약간 내놓아 할 듯 하네요.
허접한 의견이라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
한가지 덧붙이자면
위의 방법이 마음에 드시지 않을 경우
봉돌을 무겁게 하고 줄이 봉돌에 고정되지 않고 유동으로 할수 있는 채비도 고려 해보셔도 될 듯합니다.
채비 이름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 사용하시는 분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꼽사리를 끼워봅니다...^^
저도 같은 경험을 해봐서 제경험담을 몇자 적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바닦상황이 관건이라 생각 됩니다.
투척후 찌가 옆으로 슬슬 흘러가다가 끝까지 흐르지 않았는데 멈추는 시점이 있습니다.
즉 흘러가다가 찌가 잠기는 시점을 예기합니다.
제경우에는 그곳이 입질을하는 곳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밑밥이나 바늘이 바닦의 돌맹이나 기타등등에 걸려있는상태를 예기하지요... ...
저는 이때 입질을 자주 받았습니다.
이때 챔질타이밍을 놓치면 찌는 다시 하류로 흘러가지요... ...
왜냐하면 붕어나 기타 잡어가 걸려있는부분을 건드려서 다시금 흐르게 되는것입니다.
제경우에는 이럴때 채비를 걷고 다시 투척합니다.
참으로 피곤한 낚시이지요... ...
채비를 무겁게 한다던가 부력이 많이 나가는 찌를 사용한다는건 약간의 도움은 될지 몰라도 유속이
있는곳(약간 심한곳)에서는 찌가 흐르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무거운 채비(찌가 안떠내려가도록 맞춘)로는 제데로된 입질을 보기 쉽지않습니다.
(큰고기가 입질하는경우나/끌고들어가는입질 이외...올리는 입질)
사설이 길었네요... ...
결론은 찌가 흐르는것에 신경을 쓰지 마시고 흘러가다가 걸리는 부분을 찾아서 낚시를 해보시길 권합니다.
한곳에 집중 투척하여 집어를 할수 있으면 좋겠지만... ...
흐르는 물에서는 물의 흐름의 영향으로 밑밥이 풀어져 떠내려가 집어효과를 발휘합니다.
즉 하류에서 있는 물고기가 흘러내려오는 떱밥입자를 먹으며 올라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치 우리전통의 견지낚시처럼요..... ....(썰망???이라고 하나요?)
그리고 찌맞춤은 바늘빼고 수평맟춤 하시고(약간더 무거워도 괞찬음) 낚시하실때 찌톱은 10~15Cm내어 놓고
하시면 찌올리는데는 별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수심이 허락한다면 장찌사용 권장)
유속이 심한경우 아주 짜증이 납니다... ...특히 옆사람은 잡는데 본인만 못잡을때... ...^^(저도 같은 경험해봤습니다)
채비에 이상이 있는것 같기도하고,고기가 있는지도 모르겟고... ...아주 혼란 스럽지요... ...
그렇다고 찌가 갑자기 멈추지는 안습니다,이왕 흐르는 물에서 낚시할려고 온거 흐르면 흐르는데로 낚시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시라 생각됩니다.
제글의 키포인트는 흐르다가 중간에 걸리는곳을 찾아라...그곳이 포인트이다.
찌가 그곳을 지나가면 미련없이 채비를 거두어 재투척하라(집어한다고 생각하고... ...)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채비에 믿음을 가지고 즐겨라... ...입니다...
위에 여러 고수님들의 말씀과 부족하지만 제경우를 한번 따라해보시고 즐거운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피에쑤:그곳이 어딘지는 몰라도 어던곳은 유속이 심하다가 정지하였다가를 반복하는곳이 있습니다
그런곳은 정지하는 시간에 입질을 많이 합니다.. ..그런경우에는 유속이 있을때는 쉬었다가 하세요... ..
위에 말씀드린 내용은 항상 유속이 있는경우를 말한것입니다.
유속이 있는 강이라면 일정한 유속이 아니라 유속의 변화도 함께 발생합니다
찌가 흐르다 멈출 때까지 좁쌀추를 추가하다보면 유속에 따라 꽤 많은 봉돌이 추가됩니다
그래도 잔입질에 약간씩 하류로 밀리는 정도로 찌맞춤을 하고 중요한 것은 떡밥의 찰기입니다
대부분 지렁이 짝밥을 많이 사용하나 떡밥만으로도 많은 조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떡밥의 찰기는 쫀득하여 유속에 빨리 풀리지 않고 바늘에 오래 붙어 있어야 합니다
입질의 형태는 찌가 오르며 하류로 내려가는 것은 잔고기이며, 그자리에서 그대로 솟으면 중치,
찌가 약간 오르다 상류로 향하며 들어가면 큰놈입니다
즐낚 하십시요..
저도 간혹 수로에서 낚시를 하는데...
제 경우에는 찌를 저부력으로 만들어서 사용을 합니다.
주로 주간 낚시만 했던 경험으로 찌톱에 캐미고무도 달지않고
찌톱도 짧게...몸통도 간결하게 저부력찌를 만들어서 무거운 찌 맞춤을 합니다.
저는 제가 낮은자리에서 상류쪽으로 투척을해서 내려오면서 봉돌이 안착하고 ..
다시 유속에 의해 원줄이 밀리면서 찌가 드러 눕습니다.
이경우에도 그대로 기다리시면 찌가 솓아 오르면서 하류로 이동하는순간이 있습니다.
이때가 챔질 타이밍입니다.
또한가지는 찌를 아주 높게 올려 놓고 끌려 들어갈때 챔질을 하셔도됩니다만,
제경험으론 아주 피곤하고 신경쓰이는 낚시입니다.
가능한 짧은대를 선택하시고 굴곡이진 안쪽에서 하시는게 좋습니다.
밤에는 찌없이 캐미를 초릿대에 고무밴드나 스카치 테입을 이용해 붙이시고 끝보기낚시를
하시는 편이 유리합니다.
이상 제 경험을 적어보았습니다만, 정답은 아니고 참고만 하시길...
상당히 어려운 곳에서 낚시를 즐기시는군요....하지만 님께서 다시 도전하시겠다고 하시니 박수를 보내드리면서 미흡하나마
소견을 올려볼가 합니다......많은 분들의 댓글에 비슷한 내용이지만 과거 금강 하류인 곳에서 낚시하던 기억을 더듬어서 올려보겠습니다.......
님께서 채비를 던져서 작은 고기에 입질시 채비가 떠내려 가는건 정상이 아닌가 보여집니다 ....만약 채비가 가볍다면 봉돌이 뜬채로 흐르는 쪽으로 채비가 사선이 돼었겠죠....정상적인 채비라 생각하고 ..이현상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선 위에서도 다른 분이 말씀 하셨지만....직선으로 낚시하시지 마시고 약간 흐르는 쪽으로 던져서 흐르다가 채비가 안착돼는 지점을 골라서 약간 위쪽으로 채비를 던지는게 좋습니다....12시방향이 아닌 11시 방향으로 던져서 10시 방향을 공략하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찌맞춤은 바늘을 안달고서 찌가 스물스물 잠수하는 상태가 흐름이 있는곳에선 적당합니다....
제가 물흐름이 있는 금강하구인 곳에서 낚시할때는 흐름에 대비해서 찌와 떡밥에 각별히 신경을 썼습니다.....
찌의 형태야 물론 다루마 찌가 흐름에 적당하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지요......하지만 채비가 안착돼고도 흐름때문에 찌가 약간 옆으로 설수도 있습니다..아무리 다루마 형태라 해도 흐름에는 어쩔수가 없지요.....이현상의 극복 방법은 정상적인 찌의 톱 부분을 과감하게 2~~3 마디 절단 하십시요....무게 중심을 밑으로 내려주고 부력점을 위로 올려주면 이런현상은 극복 가능 합니다..
다음은 떡밥인데요.....낚시인님 께서는 떡밥을 어떻게 쓰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저같은 경우엔 떡밥만 사용할시엔 두가지 떡밥으로 사용했었습니다...당시엔 글루텐이 없었구요....입자가 고운 떡밥을 아주 찰지게 뭉치고 거친떡밥을 물을 조금 많이 넣은 상태에서 반죽을 하여 물에 풀림이 강하게 만들어서 사용했었습니다...그렇다고 돌처럼 단단한건 아니구요...풀림이 강하게 만들라는 것입니다.....떡밥무게에 의해서 채비역시 빨리 안착돼고 물에 흐름에도 떡밥무게로 인해서 어느정도 견뎌줄것입니다...
제가아는 흐름이 강한곳에선 떡밥보다는 지렁이 미끼가 더 유리하리라 생각합니다...굳이 떡밥낚시를 하신다면 떡밥에 조금 신경을 써보시구요...찌역시 톱부분 절단....흐르는 쪽으로 채비 안착지점을 10시방향에 잡으시고 11시 방향에 던지시면 됄듯 합니다.
이상태로도 불가능할 정도에 흐름이라면 이제는 끝보기 낚시를 하실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
예전 끝보기 낚시는 초릿대를 물밖에두고 초릿대 끝에 반짝이는 테잎같은 것이나 셀로판지 같은 것을 뭍어서 사용했습니다
끝대가 휘어지면서 툭툭치는 그런 동작이 오면 챔질을 하곤했습니다...
이같은 방법이 제가 금강 하류에서 사용하던 방법이구요....작게나마 도움이 돼었으면 해서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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