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 가까운 곳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가는 초보입니다.
초보에다가 낚시대도 연질대이다 보니 앞치기를 하면 원하던 곳에 정확히 투척이 안될때가 많더라구요.
주로 3.3 대 쓰고있습니다.
노지에다 천이다 보니 정확한 곳에 투척이 안되면 찌가 잠기기도 하고 4마디 이상 올라오기도 합니다.
딱 보기 좋게 한마디만 내놓고 하고 싶은데 정확한 곳에 투척이 안되다보니...
초반엔 꽝 칠 때가 많았기에 자연히 투척이 정확하지 않는 것 때문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집어군이 제대로 형성이 안된것으로 여겼지요.
그렇게 다니길 한달이 넘었습니다.
앞치기가 조금 나아진거 같긴 하지만 여전히 빗나갈 때도 많습니다.
근데 조과가 예전보다 확실히 나아졌단게 신기합니다. 요샌 꽝 칠 때가 없습니다.
예전과 달라진게 있다면 떡밥의 무르기와 유속에 따라 적당한 무게의 찌와 추를 사용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낚시를 하다보니 한 번 챔질에 실패를 하고나서 꼭 그 자리가 아니고 좀 멀리 떨어진 곳에 투척을 해도 (1m 정도?)
입질이 바로 다시오는 것을 보면 정확한 채비 투척이 그렇게 큰 영향이 크지 않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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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받침대와 뒷꽂이가 이루는 1열 라인에 맞게 찌가 서있으면 보기도좋고 입질도 빨리 올것같은 깔끔한 느낌)
둘째:수초사이, 바닥골을 노리는 낚시에서 아쌀라무님 처럼 투척지점이 달라진다면 어떻게될까요?
셋째:떡밥 부스러기가 바로 바늘밑에 냉면그릇 엎어놓은 정도의 양을 쌓아놔도 안될때는 안되는 마당에 여기저기 동내 발바리 오줌싸듯이 뿌려놓는다면 과연 내 바늘에 붕어가 물어줄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넷째:저도 초보이지만 질문이 너무 초보스럽습니다.
채비가 일정하게 투척이 안되어도 입질만 잘 들어오고 조과만 좋다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면 그게 정답인 겁니다 ㅎㅎ
주낚을 달아 던저서 고기를 잡는 것도 낚시이고 외대일침도 낚시이니 본인만 즐거우면 그걸로 족하죠 ^^
"질문이 너무 초보스럽습니다" 말씀에 제 얼굴이 빨개집니다 ㅎㅎ
다니는 곳이 뻘층으로 된 수로라 다른 환경은 생각치 못했네요.
제 글을 다시 읽어보니 제가 봐도 우문이었습니다. 채비투척은 기본중에 기본인데 말이죠.
삭제하는게 맞다 싶어 삭제하기를 눌러보니 코멘트가 달렸다고 삭제도 안되네요.
―,.―
조금만 벗어나도 입질이 없는 경우도 있답니다...
조과는 붕어 맘이 70~80%는 작용하는것같습니다....!!!
정확히 넣어야지 생각으로 바뀜니다
근데 전체적인 조황이 좋치 않을때 옆에서 간간히 잡으시는 조사님 보시면 정확히 투적하는 고수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이런곳에서는 조금 투척이 빗나가도 큰 차이가 없을수도 있죠...
하지만 그 편차가 1미터나 된다면 이건 좀 개선이 필요합니다.
수초나 수몰나무등 장애물이 있는 지역에서도 낚시를 해야할 때가 있는데
이경우 1미터 편차는 문제를 만들수 있지요...
여유있을때 연습 하셔서 편차를 줄이려는 노력은 조과를 떠나서 필요한 일 같습니다.
곧 자기 자신의 믿음이겠지요.
글구 정확한 지점에 투척이 안되신다면 낚수대 칸수를 조금만 줄여보시면 어떨까 조심스럽게 댓글달고 나갑니다.
정확이란 고기가 공격할수있는 목표물을 만드는겁니다.
집어할부위가 넓으면 조과에 지장이 좀있겟지요..
개체수가 많은곳이야 차이가 없겠지만
빠른시간에 많은양을 노리거나 개체수가 적은곳이라고 가정할땐 집어가 필요합니다
생미끼채비는 지나가는고기길목을 노리는것이라 집어가 필요 없지만.
재야의 어느고수분은 집에서 간장종지 엎어놓고 틈틈이 투척연습한다네요..ㅎㅎㅎ
그러면서 조금씩 원줄길이를 늘여 나가시면 나날이 실력이 일취월장하심을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3.3의 연질대라면 봉돌과 찌를 매달고 늘여뜨렸을때 30센티정도 자르십시오.
참고로 저는, 체블36. 38 두 대가 너무 힘겨워서 장마당에 처분했습니다^^
치는 스타일입니다. 맹탕,수초 지대 느낌상으로 몇 센티 차이같은데도 입질이 오고
안오고 이런 경우를 종종 경험합니다..언젠가 오긴 오겠지만 왠지 찜찜한 느낌...
투척은 일렬로 서야 보기도 좋고 기대감도 더생기고 하는건 저도 그렇더라구요...만약 조금 삑살이가 난 상태로
투척이되었어도 그곳 바닥상황이 좋으면 입질은 들어옵니다.
이것만으로도 50%향상됩니다.
영점잡고 해보세요
물반 고기반이 아니하면 말이죠.^^
되면 생각이 금방달라지실겁니다
투척이 정확히안되면 아예 찌가 서질 않는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아쌀라무님께서는 포인트 선택이 탁월하신듯
아무리 낚시대를 잘던져도 던질곳에 던지는게 더 중요하지않을까요
순전히 저의 생각요
낚시라는게 재미가 있네요
변치마시고 즐거운 낚시하세요
소두 한잔 하면 산탄이됨
소주 1병 먹는데.
밤낚시 할때 소주는 피할수 없는 마력인듯
상태 일수 있습니다. 정확성으로 반경30센티 안에는 투척군을 형성해야 한다고 봅니다.스 테두리에서 한30센티만 벗어나도
입질이 뜸했습니다.
조황이 좋았습니다.
맹탕같은곳도 바닥높이가 다른곳이 있습니다.
분명 붕어 길목이 있을겁니다. 그곳에 정확히 투척해야됩니다. 안그러면 이리저리 돌아댕기는 겁없는 애기붕어들이 간혹 물어주긴 합니다. 제생각엔 이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