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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제 찌맞춤이 무거운건지요???

IP : 6fb9990de589795 날짜 : 조회 : 8924 본문+댓글추천 : 0

전 유료터에 가끔가서 손맞을 보려하는데... 찌맞춤이 이렇습니다. 1. 수조통에서 케미꽂고 찌에다가 바로 봉돌을 달아서 (바늘과 원줄등 나머지는 다 빼고요) 케미가 수면에 다 나오게 맞추어서 사용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입질을 보여주는게 케미 한마디올리고는 더이상의 입질의 폭이 없어서 챔질을 못하겠더라구요.. 이 찌 맞춤이 무거운건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전 너무 예민한 것은 피곤할것 같아서 싫어 합니다만.. 챔질 타이밍을 잡을정도는 올라와야 하는데 (붕어기준 적어도2~3마디) 2. 봉돌이 바닥에서 떠 있는 정도의 찌맞춤은 목줄이 서 있다는 것 같은데 그럼 고기 입장에서 입질하기가 더 어려운거 아닌가요??? 3. 몸짓에 찌가 움직이지 않을정도의 예민한 찌맞춤이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고수님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1등! IP : ce7485a515f444f
제 생각에는 양어장찌맞춤으론 좀 무거운 감이 있습니다.
현장에서 바늘, 원줄, 유동채비시 치멈춤고무, 찌고무, 등을 달고 투척해 보시면
찌가 잠수를 할것입니다.

양어장에서는 현장 맞춤이 중요합니다.
채비 다하시고..(바늘만 빼고) 캐미만 물밖에 나오도록 조정하신후 바늘달아
낚시하시면 무난하리라 생각합니다.

더 가벼우면 몸짓에 의한 찌올림이 있을수 있고
헛챔질이 많이 발생합니다.
추천 1

2등! IP : 6fb9990de589795
노랑붕어님 고견 감사합니다.

님의 말씀처럼하면
제 생각으론 봉돌이 뜨고 목줄부터 바늘까지가
누워있질 않코 서있는거 아닌가요??
만약 그렇다면 고기가 미끼를 취하는게 더 어려울듯 한데....
제 생각이 맞는지요??
추천 0

3등! IP : ce7485a515f444f
님의 현재 찌 맞춤상태는 봉돌이 바닥에 벌러덩~ 누워있습니다.^^
봉돌이 바닥에 살짝닿아서 서있는맞춤을 하시면 유리합니다.

수조에서 채비 다하시고 찌를 캐미만 마올정도로 조정해서 실험해 보세요~
봉돌이 눕는지 떠있는지 보실수 있습니다.
추천 0

IP : 1cb2928073e80e0
안녕하세요~~육짜붕어님~~^&^
간단하게 답변을 해드릴가 합니다....

1. 수조통에서 케미꽂고 찌에다가 바로 봉돌을 달아서 (바늘과 원줄등 나머지는 다 빼고요)
케미가 수면에 다 나오게 맞추어서 사용합니다. <<<<무겁습니다..수조맞춤은 현장에서 사용하시면 무조건 무겁습니다>>>>
현장 맞춤을 권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입질을 보여주는게 케미 한마디올리고는
더이상의 입질의 폭이 없어서 챔질을 못하겠더라구요.. <<<<케미한마디 올렸다는건?...수면에 수평으로 맞추고 사용하신다면 <br/>아주 정상적인 입질이며<무거운찌맞춤고려> 케미한마디건 반마디건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하고 챔질이 가능하다면 이건 입질입니다...

참고로 전 너무 예민한 것은 피곤할것 같아서 싫어 합니다만..
챔질 타이밍을 잡을정도는 올라와야 하는데 (붕어기준 적어도2~3마디) <<<여유로운 찌올림은 붕어낚시인 모두의 바람이지요.하지만 붕어가 한마디만 올리는데 어&#45935;게 하겠습니까?...붕어에 맞춰야죠......찌는 어떠한맞춤을 해도 붕어가 올리는만큼만 <br/>찌도 올라옵니다....붕어가 2마디를 올리는데 찌가 5마디가 올라온다면 이건 붕어가 2마디 올리고 뱉어낸 상태이구요..2마디 올라오던 탄력에 의해서 3마디가 더올라와서 5마디가 올라온것입니다....그럼 헛챔질이겠죠......가벼운 찌맞춤에서 이런 헛챔질이 자주 발생 합니다........

2. 봉돌이 바닥에서 떠 있는 정도의 찌맞춤은 목줄이 서 있다는 것 같은데
그럼 고기 입장에서 입질하기가 더 어려운거 아닌가요??? 그렇진 않습니다....일단 붕어가 먹고자 한다면 목줄이 서있는 상태라도 붕어입장에선 어려진 않을 것입니다...다만 입질형태가 밑으로 빠는 입질이 많을수도 있습니다... 1~2마디정도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멈추는 입질도 있구요...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쭉올라오는 입질엔 거의 헛챔질...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밑으로 쭉 잠기는 입질은 거의 챔질에 성공 합니다.....물론 중간에 오르락 내리락 하다만 입질이 끝나는 경우도 많구요......이같은 경우는 목줄이 서있기 때문이 아니구요<흡입에는 관계없어요> 너무 가벼운 맞춤이기에 붕어가 미끼를 입에 문 상태에서 올리거나 내릴때 봉돌의 무게에 이물감을 느끼는게 아니구요....위로 찌가 올라가려는 당김이 강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이경우 미끼를 입에 물었다가 당기는힘이 느껴져서 뱉어낸다면 찌는 빠르게 찌는 위로 상승하며 거의 헛챔질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3. 몸짓에 찌가 움직이지 않을정도의 예민한 찌맞춤이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 이지 맞춤은 봉돌이 바닥에 정확히 닿아있다면 제대로 &#46080; 맞춤입니다.....물론 바닥에 봉돌이 닿아있는것도 여러경우가 있습니다...이런찌맞춤시 중요한점은 찌맞춤시 꺼내놓은 만큼은 최소한 꺼내고 사용하셔야 봉돌이 바닥에 닿은 최초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찌를 위로 올릴수록 봉돌은 바닥에 더내려가구요....찌를 밑으로 내려서 수평에 가깝게 사용하신다면 봉돌은 바닥에서 뜹니다..... <br/>
간단하게 올려봤습니다.....도움이 돼었으면 합니다.....즐낚하세요~~~^&^
추천 1

IP : 6fb9990de589795
레오3232님 고견 감사합니다.
머리속에서 물속 상황이 그려지는 듯 합니다.
이제 현장에서 다시 찌 맞추고 확인해 보는 일만 남았군요..^^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추천 0

IP : 0d1e3c6098337e6
육자붕어님

어떤찌를 쓰시는지는모르지만 부들 오동 스기 갈대 수수깡 .......
재질따라 찌올림이다릅니다

캐미꼿고 봉돌과 바늘달고 위에 있는재질를 캐미가동일하게 수면과일치 하게맞추어도
그상태에서 캐미빼고 해보시면 재질에따라 찌올라오는 속도 얼마만큼올라로는지 다 다름니다

그만큼 재질과 찌톱무게...수공기술등등 여러요인있겠죠
그래서 비싼찌도 있나봅니다
추천 0

IP : 885f35a016008eb
안녕하세요 육짜붕어님

1번에 대한 저의 생각은 수조찌맞춤은 찌의 감도를 알기위한것일뿐 현장에선 수조찌맞춤에서 얻은 찌의 감도를 감안한

현장찌맞춤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조찌맞춤이나 현장찌맞춤 모두 중요합니다..

찌맞춤이란 붕어가 봉돌을 들어올리는 만큼만 정직하게 올라오는 찌맞춤이 가장좋다고 생각합니다.상승관성에 의한 거짓찌올림

(공갈입질)은 찌의 부력이 클수록,찌맞춤이 가벼울수록 그정도가 심합니다.

케미하나정도의 찌올림이 있었다고 했는데 제가 봐선 분명 그게 본신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채비그대로 조금이나마 찌올림을 보고자 한다면 찌톱부분(케미꽂이 바로밑)이 수면에 노출되게 하고 해보세요

입질이 예민할때 케미를 잠기게 하여 낚시를 하면 찌톱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굵기때문에 표면장력에 의한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

다.케미는 부피가 작고 가벼운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입걸림 확률이 높은건 아니지만 찌올림은 조금이나마 더 보실 수 있습

다.붕어의 활성도가 좋은날은 찌톱을 끝까지 밀어올려주지만 그렇지 못할경우엔 눈에도 잘보이지 않을 정도로 본신이 끝나는 경

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작은 찌올림이라도 세심히 관찰하면 분명 본신은 있습니다..짧은 찌올림이라도 아주 무겁게 움찔하는...

2.번에 대한 저의 생각은 육짜붕어님의 생각과 같습니다.

본봉돌이 떠있고 목줄이 곧게 뻗어 있는 일명 영점찌맞춤이나 마이너스 찌맞춤은 목줄자체에 유격이 없어 예민한시기 이물감이

많은 붕어에겐 흡입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찌맞춤은 당연히 상승관성에 의한 과장된 찌올림이 있고 붕어가 흡입후 몸을세우는 동작보다 더빨리 상승하는 채비에 의해

미끼를 뱉어버린다면 그것역시 이물감을 느껴서 그런것입니다. 제경험으론 이찌맞춤은 붕어의 활성도가 어느정도 있을때

좋은 조황이 있었습니다.7년전 저희 조우회 회원들과 하우스낚시터에서 모두들 깔작거리는입질 ,빨리는 입질,찌가 총알같이

올라오는 입질등에 모두들 두손,두발 다들었는데 유독한분 그분만 아주잘잡아 내더군요..당시그분의 채비가 이렇습니다..

(원줄 모노1.2호 다루마형찌2~3푼정도의 짧은 저부력찌 붕어바늘4호 중요한 찌맞춤은 봉돌이 바닥에 닿을정도의 무거운맞춤)

그때이후로 우리는 깨달았습니다. 가벼운것이 능사가 아니라는것을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비록 무거운 찌맞춤이지만 봉돌이 바닥에 닿으므로 인해서 목줄에 유격이 있고 이로인해 흡입이 용이하며 가는 원줄 봉돌의 최소화로 이물감을 줄여 작은찌올림이라도 정직하게 그리고정확하게 입걸림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역시 그이후로 이런방법을 써서 많은 조과를 올렸습니다.입질이 예민할때 영점찌맞춤과 이찌맞춤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3.에대한 저의 생각은 안정적인 채비란 봉돌이 바닥에 닿는 채비가 아닐까싶습니다.
몸짓에 찌가 움직이지 않을정도의 예민한 찌맞춤 ?이건 어떨까요 영점찌맞춤과 봉돌이 바닥에 닿은 찌맞춤의 절충형이라
할 수 있는 좁쌀봉돌채비 이것역시 본봉돌이 떠있고 좁쌀봉돌이 바닥에 닿아 있는거라 몸짓에 영향을 받지만 일반두바늘 채비보단 낫습니다..물론 예민하구요.
이상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즐낚하세요...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추천 2

IP : 1d2f3f55447d1f3
저는 왕초보지만은 저두 양어장 좀 다니거든여.. 우선 수조통에 어느정에 맞춘상태에서 다시 현장찌맛춤을 하져. 항상 그럽니다.. 원줄과 바늘 모두 달고 현장에서 던져보시고 .. 저같은경우는 어느정도 예민하게 하고 다니져 ..찌가 내려가다가 바늘이 바닥에 닿으면 찌가 빨리 내려가다가도 서서히 내려가게 되잖아유. 그럼 그때 내려가는거 보고 맞춤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하시겟지만여..^^ 목줄에 길이가 어느정도인지도 생각해야하겟구..양어장같은 관리형낚시터들은 짜장을 넣잖아유. 당연 입질이 대부분 약하게 때문에.. 봉돌에 무게가 큰 영향을 차지하져 그리고 찌를 올려놓고 쓰시는것도 아무래도 채비가 무겁게 맞춰진거 같아 전 항상 케미 만 나오고 봉돌은 바닥에서 띄웁니다.. 좀 짜증나기도 하지만 이러면 양어장이라도 입질은 어느정도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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