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욕심?이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낚시터 보호?를 위한 것인지 잘 모르지만,
지나가다 들러서 묻거나 살림망을 보자거나 하는게 귀찮기도 하여
살림망의 원형을 잡아주는 후레임(와이어)을 목 부분만 두세개 남기고 뽑아버리고 자루로 만들어
입구 목졸라서 물속에 넣어버립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작년에 물말랐는데 낚시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운지 알려줍니다.
그렇습니까?고맙습니다.
하고는 혼자 재미봅니다.
이게 욕심인지요?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저도 살림망 드는거 안좋아 합니다
지난번 옆 포인트에서 두사람 낚시하고
저 따로 하는데 나중에 지나가며 묻더군요
몇마리나 하셨어요 ?라는 질문에
한마리도 못했습니다 대답했지만 그때 이미 35포함 다섯마리째
이유는 간단합니다
대답에 놀라 다가오고 살림망 퍼덕이며 들어내고
여러사람 쿵쿵거리면 고기잡긴 틀린거죠
그리고 나중에 포인트도 뺏기게 되고요
당연한 겁니다
남의 살림망은 보고잡고
어찌함은 좋아?
그러나..누구나 그럴 수 있는, 결코 비난할 수 없는 거지요.
망속에 준척급이상으로만 30여마리 있는거 같고
입질도 계속 들어 오는데
입질좀 들어 옵니까? 하고 묻더군요
아뇨,오늘은 안되네요~라고 대답 했는데
하필 시야에 들어 오는곳에 낚시를 피더군요, 그냥 안피고 갈줄 알았는데 ..
그날 그 사람은 거의 말뚝이고 저만 줄기차게 입질이 들어 오더군요..
미안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ㅎㅎ
대부분 그냥 지나치는데,
만약 터미박님 의견처럼 옆에 자릴 잡으면 대략난감입니다.
혼자낚시하면 심심하자나요...혼잣말 할꺼 이럴때 몇마디 말 나누는 거죠 뭐 ㅎㅎ
소음때문에 저는 제 살림망 들춰보는거 싫어합니다...^^
근데 남의 살림망은 꼭 들춰보고 싶은게 꾼들의 공통된 마음 아닐까요...헤헤헤~
살림망은 아예 가지고 다니지 않기에 그런걱정은 하지도 않습니다만
친구들이 물어봐도 전 늘 잡은것이 없습니다
옆지기가 손맛터에 처음 같이 간날 하는말이
"낚시 헛다닌건 아니네...붕어 잡을줄은 아네"^^*
이정도면 철통보안이지 않습니까?
저엮시 마찮가지 입니다..
쑥대밭 되는게 눈에 보이는데..ㅠㅜ
즐낚하시고 대물하시길~~
노지에서는 살ㄻ망 펴지 않읍니다.
대신.... 물칸에 기포기 틀어서 자크잠궈서 다른걸로 덮어둡니다.
그러면.. 망이 안 담궈져 잇으니 가까이 오지도 안합니다.^^
그런데 저또한 몆몆 지인에게 문의합니다
요즘 좀 나오는곳 어냐며....
이런것이 바로 이기적 인 생각 아닐까요
저는 방생을 원칙으로 해서인지?
밤낚시 끝나구 들어 오시는분들 살림망 공개 합니다(많이 잡든 적게잡든)
그리구 남은 미끼 드리구 좋은 자리 있으면 찿아보시구 아니면 여기서 해도 좋다구 합니다
밤새 입질 패턴도 얘기 해드리구..기타 등등
글구 밤새 놀아준 고기 방생 합니다
마지막으로 본인 쓰레기 앉은곳 깨끗이 정리 하십사하구 인사 드리며
집으로 갑니다
보안을 유지할 일이 없어요 ㅜㅜ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 공유하는것두 괞찮치않나요?
잡아도 그냥 눈요기하고 보내줍니다
큰늠 잡으면 사진한방 찍고 뽀뽀 한번하고 보내주고요 ^^
붕어보고 싶은맘은 낚시꾼이라면 당연할꺼라 생각이 듭니다
망태기 담궈보는게 소원이네요 ㅎㅎ
낚시터 보호.. 다음에 나만잡기위한보호겠죠...
소문낼필요는 없지만 거짓으로 숨길필요까지야 내가사랑하는만큼 그들도 자연을 사랑할꺼라 믿으심이~~
살림망 넣다 뺐다 하면 덩어리 붕어 들이 잘 안옵니다 대물낚시 눌 조금만 지킵시다요 ~
묻지않아도 매너가 있으면 살림망 보아도 괜찮은데,
" 좀 봐도 되겠습니까?" 물어보지도 않고 남의 살림망을 들어보는것은 좀 기분이 그렇더군요.
그래서, 월척할때는 삐꾸통에 물 담아서, 기포기 틀고 차에다가 놓습니다.
이런 마음에 전 남의 살림망은 절대 보지않습니다.
동출시에도 다른형님것 계측할때만 보구요.
잔ㅆ알들은 망태에보관하는데요
매너없이 망태 허락도없이 들추어보는 사람들 정말싫습니다
그런데 매너있게 다가오는님은 웃으면서 허락합니다
망태기 보는사람이없든데요^^
인적이드믄곳나 일요일 밤낚시가서
사람들과 마주 칠일이 잘없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보여주기 싫어 살림망을 보이지 않게 잠수시키거나
4짜 이상은 대형 루어 꿰미에 단독으로 꿰어 안보이게 잠궈 자연스럽게 놀게 합니다.
와이어를 제거하여 자루 형태가 되면 고기가 자연스럽게 놀지 못해 상처가 많이 날거 같네요;;
살림망 들어보는 걸 싫어하는 이유는
1]살림망 들고 던지는 소음이 싫어서..
2]조용히 즐기고 싶은데 주변에 자리 잡고 신경 쓰이고 소란스럽게 할까봐..
3]살림망 볼때 고기에 상처가 날까봐..
특히 2-3박 이상을 할때는 고기가 상하는 것이 제일 안타깝고 불쌍하더군요.
집에 올때는 항상 빈 손을 유지 합니다.
그런대도 잡아 넣어두는 건 성취감,포만감 같은 걸 느끼고자 하는 속물에 마음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편안히 서로 공유하셔도 됄듯싶네요
월척이 넘지 않을경우 바로 방생.. ㅎㅎ
월척이 넘을 경우 50리터짜리 삐꾸통에 물담아서 넣어놨다가 ..
아침에 얼굴한번 다시보고 사진찍고 방생 ㅎㅎ
삐꾸통에 고기들어있음 다른분들 오셔서 구경하셔도 소음도 크지않고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