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인근저수지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18~준척급까지 30여수를 했습니다.
근데 한번은 입질이 아주 깨끗이...... 예신도 있었고.. 몇분후 중후한 찌올림이 있었습니다.
챔질에 성공했는데.. 순간 바닥에 걸린듯... 묵직했으며, 저의 챔질힘은 영향을 안미치는듯,,, 찌를 8~90cm정도 유유히 옆으로 끌고 갑니다. 그것도 아주 천천히.... 뭐지 하며, 우선 버티기만 하자.. 했는데... 순간 터져버립니다... 채비를 보니 바늘이 중간부분(직선이 시작되는 부분)이 부러졌더군요... 거기는 가물치가 많고, 토종붕어, 장어... 그리고는 작은 납자루, 참붕어 등 밖에는 없는 곳입니다. 베스 블루길은 물론 잉어도 없습니다.
미끼는 옥수수였구요... 원줄은 4호, 목줄3호, 바늘이 8호 입니다. 이번기회에 감생이 3호바늘로 교체했습니다.
챔질시에 고기가 끄덕도 않하고, 천천히 끌고 간다는게 너무 궁금합니다. 이 고기가 뭘까요? 궁금합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서요. 2~3년 전에도 한번 그런적이 있습니다.
섶다리 볼트를 분실했는데... 어디서 구입해야 하나요? 낚시점에서도 가능한가요? 우경에 연락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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섶다리 볼트는 낚시점에도 팔고 우경에도 연락해도 얻을수있지요..
가까운 낚시점을 추천합닏~
코러아니면 피싱메이트 둘중하나는 반드시 팝니다. ^^ 우경 섶다리 볼트요
낚으신 어종은 아무래도...대형급 자라가 아닐까...
조심스레..
자라가 옥수수 환장하거든요 ㅎ
그리구
느긋하게 끌고가는건 99% 잉어 입니다,,,ㅎㅎ
((초 대물 붕어라고 우기기 없기에요,,ㅋㅋ))
그 녀석들이 천천히 힘을 쓰면 바늘이나 원줄, 목줄, 낚시대까지 부러뜨립니다.
낚시를 다니다보면, 2~3년에 한두번 미끼의 종류와 상관 없이 그런 입질을 받곤 합니다.
자칫 그날 낚시를 망치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별로 반길 만한 상황은 아니지요. ^^
평생 한번 올까말까한 기회를...
아쉽습니다..
그자리에 장박 들어가시길 강추합니다..^^;;
자기혼자 이리저리 그러다 목줄이 터지거나 낚시바늘이 부러져버립니다.
어찌할도리가 없습니다
낚시대 부러지지 않은걸 다행으로 여기세요~~
우경 섭다리 볼트 낚시점 가면 있습니다
움직이는것 같았습니다
저도 마대걸어서 5자인줄알았는데?
급실망한적있는데!
혼자 앉았다 일어났다 난리를 쳤습니다.
나무가 기니 횡으로 움직이며 바르르 떠는데..
월인줄 알았슈...
2kg까지 낚아봤는데...
그이상이라면 부러질만 하겠네요
후배가 한참 힘겨루기 하길래 옆에 가서 봤더만 폐타이어가 점점 굴러나오더이다 ㅋㅋㅋ
잡아 봤내요
한참 웃고갑니다 ㅋㅋ
바닥걸고 난리 부르스 떨었음..
지금도 아찔함..
그날 들은 피아노 소리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