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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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죄송합니다. 어떤 고기일까요? 또 섶다리 문의드립니다.

IP : 46cea1e3f983f45 날짜 : 조회 : 10116 본문+댓글추천 : 0

몇일전에 인근저수지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18~준척급까지 30여수를 했습니다. 근데 한번은 입질이 아주 깨끗이...... 예신도 있었고.. 몇분후 중후한 찌올림이 있었습니다. 챔질에 성공했는데.. 순간 바닥에 걸린듯... 묵직했으며, 저의 챔질힘은 영향을 안미치는듯,,, 찌를 8~90cm정도 유유히 옆으로 끌고 갑니다. 그것도 아주 천천히.... 뭐지 하며, 우선 버티기만 하자.. 했는데... 순간 터져버립니다... 채비를 보니 바늘이 중간부분(직선이 시작되는 부분)이 부러졌더군요... 거기는 가물치가 많고, 토종붕어, 장어... 그리고는 작은 납자루, 참붕어 등 밖에는 없는 곳입니다. 베스 블루길은 물론 잉어도 없습니다. 미끼는 옥수수였구요... 원줄은 4호, 목줄3호, 바늘이 8호 입니다. 이번기회에 감생이 3호바늘로 교체했습니다. 챔질시에 고기가 끄덕도 않하고, 천천히 끌고 간다는게 너무 궁금합니다. 이 고기가 뭘까요? 궁금합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서요. 2~3년 전에도 한번 그런적이 있습니다. 섶다리 볼트를 분실했는데... 어디서 구입해야 하나요? 낚시점에서도 가능한가요? 우경에 연락해야 하나요?

1등! IP : 7f18910d33c7b9f
1번질문은 모르겠고요....

섶다리 볼트는 낚시점에도 팔고 우경에도 연락해도 얻을수있지요..

가까운 낚시점을 추천합닏~
추천 2

2등! IP : cb00260236b1fe5
코러에서 파는걸 본적이 있고요

코러아니면 피싱메이트 둘중하나는 반드시 팝니다. ^^ 우경 섶다리 볼트요


낚으신 어종은 아무래도...대형급 자라가 아닐까...

조심스레..

자라가 옥수수 환장하거든요 ㅎ
추천 0

IP : 4fd538ca81e01a9
그 정도 입질과 움직임이면, 최소 80cm급 이상 잉어로 추정됩니다.
그 녀석들이 천천히 힘을 쓰면 바늘이나 원줄, 목줄, 낚시대까지 부러뜨립니다.
낚시를 다니다보면, 2~3년에 한두번 미끼의 종류와 상관 없이 그런 입질을 받곤 합니다.
자칫 그날 낚시를 망치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별로 반길 만한 상황은 아니지요. ^^
추천 0

IP : 7508a92ee4d053b
우경 볼트 낚시방에서 확인하고 구입하세요 볼트 산이 조금틀려요(경험)
추천 0

IP : e72bba38ea71c45
5짜붕어 입니다..
평생 한번 올까말까한 기회를...
아쉽습니다..
그자리에 장박 들어가시길 강추합니다..^^;;
추천 0

IP : 7b5a3c94503ad76
대물잉어에 한표 대물잉어 낚시대로 어찌할수 없습니다
자기혼자 이리저리 그러다 목줄이 터지거나 낚시바늘이 부러져버립니다.
어찌할도리가 없습니다
낚시대 부러지지 않은걸 다행으로 여기세요~~

우경 섭다리 볼트 낚시점 가면 있습니다
추천 0

IP : 8b71121524b1be7
미터급 잉어가 손으로 낚시줄 잡아당겨 잡고 어금니로 바늘 씹어먹은겁니다 ^^
추천 0

IP : 5d95bf6d719faed
비료포대 빵 터졌습니다!
저도 마대걸어서 5자인줄알았는데?
급실망한적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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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63f3c2ab5a4596
저도 묵직한 나뭇가지 걸고
혼자 앉았다 일어났다 난리를 쳤습니다.
나무가 기니 횡으로 움직이며 바르르 떠는데..
월인줄 알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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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179e48db7056a9
자라 저번주에 잡았는데 안올러오고 옆으로갑니다 고기처럼 치는맛없이 힘만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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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f7fef47c78ce48
대형자라 같네요 입질이 그렇거든요
2kg까지 낚아봤는데...
그이상이라면 부러질만 하겠네요
추천 0

IP : 774b25164b7139d
3년전 도고지에서 후배랑 동출했는데 녹조가 너무 심해 할까말까 망설이다 그냥 하기로 하고 낚시중에
후배가 한참 힘겨루기 하길래 옆에 가서 봤더만 폐타이어가 점점 굴러나오더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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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3cf9072f5c99d6
정황으로 봐선 자라가 맞는거 같습니다 근데 옥수수 좋아하는거는 처음 알았습니다 지라 잡아서 용돈할때 하루에 23마리까지
잡아 봤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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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c7de63b9297368
스만스님 얘기 넘 잼났어요^^
한참 웃고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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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69675ca36adba0
저도경험한적이 있습니다.옥수수미끼라면 자라확률이 높습니다.저도 얼마전 낚시가서 29내림한대로만 옥수수로 자라 일곱수했습니다.그래서 저희팀은 일명자라지라 명했습니다.물론붕순이도 턱걸이급으로 저말고 몇수 했구요.ㅎㅎㅎ담에도 갔는데 옥수수에 또자라 미치갔네요.ㅍ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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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6858f1e8839c77
아는 후배는 중후한 입질에 3kg 정도 되는 철근을 끄집어내는걸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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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25c9456e0b1139
낚시대 만지고 며칠후..
바닥걸고 난리 부르스 떨었음..
지금도 아찔함..
그날 들은 피아노 소리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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