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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줄이 너무 얇은건지??

IP : aa27e687891021d 날짜 : 조회 : 7639 본문+댓글추천 : 0

딱지 낚시터에서 잠시 딴짓을 하다가 찌가 최고 정상에 올랐다 내려가는것을 보고 힘껏 챔질을 했는데... 이런 황당 할수가...... 초릿대 낚싯줄 매듭 밑이 절단되었습니다. 같이간 동료도 그런 경험이 있다고 하던데 이건 무순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쓴 낚시줄 은 1.75줄 입니다. 독감 조심 하세요

1등! IP : cf1fe29e39fa7e2
낚시하면서 가장 약한부분이 줄의 매듭부분 입니다~

어떤줄 이던간에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매듭을 맬때 열화현상이 생기면서 그부분이 약해집니다~

그걸 극복하기위해 침도 바르고 순접도하고 면사를 같이 매기도 하는 거지요~

올리는 입질에 챔질을 했다면 매듭이 안터졌을겁니다..내리는 순간에 챔질을 했기때문에 나간거지요~

고기가 미끼를 물고 고개를 들다가 이물감을 느끼고 내빼는순간에 챔질을 하셨으니 줄이 견디지를 못한 겁니다~

만약 줄이 3호 이상되는 튼튼한 줄이였다면 아마 건져내셨을 거라 생각 되네요~

놓친고기 아까워 마시고 다음에 더큰 대물 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0

2등! IP : 0a8445a4f4236c6
무슨 매듭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대게 8자 매듭을 많이 하던데.

원줄 절단 시 대부분 매듭 부분이 약해서 끊어지게 됩니다.

보통 매듭 할 때마다 줄강도의 30%씩 가감된다고 하네요.

원줄 굵은것은 쓴다고 해도 매듭을 잘 못 매거나 매듭 부위가 많으면 오히려 가는 줄 보다 못할때도 있다고 하네요.

매듭 방법을 바꿔 보심이 어떨런지. 매듭 방법은 검색하면 다양하게 많이 나옵니다.

저 같은 경우 1.7호 카본 쓰며 초릿대 묶음 시 8자 매듭을 하지 않고 올가미 처럼 조아지는 형태로 쓰고 있습니다.

안 끊어 지고 바늘이 펴 지던지 바늘 묶음 부위가 풀리던데요.
추천 1

3등! IP : 97d814f336d8f2b
맞습니다

짜붕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한가지 더 추가할것이 있다면

매듭을 할때 밑에 봉돌부분은 그냥 한번만 돌리시고

위쪽 초리대 부분은 한번더해서 두바퀴를 돌려 맴니다

이유는 당연히 원줄과 찌 등을 잃지 않기위함이죠

두번 돌려맨 매듭은 한번 돌려맨 매듭보다 훨씬 튼튼하므로

초리대 매듭에서 터지는일은 극히 적을것으로 생각 합니다
추천 0

IP : 4caef7429e4bac9
챔질이 늦었다싶으시면 대를가볍게들어주셔야됩니다.
원줄이 팽팽하게있지를않고 접혀있는상태가되거든요
이럴땐순간적인충격에 약합니다.
특히모노줄 (싸구려) 저도한번당했거든요 그후엔 싼 모노줄은 목줄로도안씁니다.
바늘매고 잡아당기는데 뚝!
카본줄은 제경우는 아직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1.7호)
추천 0

IP : cfcdd1006ab62ef
초릿대에 원줄 연결시에 대부분 8자매듭을 사용하실 겁니다.
8자매듭의 경우 매듭지어진 부위가 약해집니다.(침이나 물을 발라도 마찬가지)
군계일학 홈페이지 동영상강의 등을 참조하시어 다른 매듭법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추천 0

IP : 9322bac41f1cd45
어드방법으로든 강한챔질에는 1.75호줄은 버티기 힘든게 매듭 부분입니다 강한챔질은 3호줄이상...
예전에는 몰랐는데 커다란 잉어를 걸어서 제어하고 있는도중에도 매듭 부분은 나가게 되드라구요
어느분은 오링을이용하면 어느정도에 크기는 무난하다고 하는데 잡혀주느냐 채비물고 들어가느냐는 고기에 난폭성에 있다고 보여짐니다.고기가 힘을얼마나 쓰느냐죠
무매듭법을 사용해도 마찬가지 연결부이 어느부분에서는 반드시 교차되는 부분이 있드라구요
어뜬방법으로든 채비를하고나서 가볍게 툭툭체어보세요 줄이 꼬였거나 꺽었을때는 힘없이 뚝하고 끈어져 버림이다
추천 0

IP : 3f2d01e0f05c528
제 경험으로는....(붕어는 1년박에)
아무리 약한 모노필라멘트 1.75호라도 상처가 없으면 대물 걸어도 터지질 않습니다.
수초를 휘감았을 경우에는 예외이겠죠.
바다건 민물이건 출조 후 손으로 훝어보고 상처가 있으면 과감하게 잘라 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 고가를 사용하기 보다는 중가를 사용하여 상처잇으면 미련없이 교체 합니다.
가끔은 짜투리 줄로 "이중 8자, 전차매듭'으로 연결하여 사용해도 별탈 없엇습니다.
또 하나는 마개를 닫으실 때 줄에 상처를 주지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터짐의 주요원인 아닐까요?

줄이 터지는 경우는 약한줄 때문이라기 보다는 "상처" 때문입니다.
약한줄이 터짐의 원인이라면 1.5-2.0호로 감성돔 4짜는 어떻게 잡아낼까요?

*고정관념에서 과감하게 탈피하셔야 조과가 나아집니다.
무조건 원줄보다 목줄이 약해야 한다는 것도 고정관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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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b5404b6cc2dd62
1.5호-2호로 감성돔 4짜 민장대로 걸으셨습니까?
아님 릴로 걸으셨나요 민장대로 걸으셨다면 대단하십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잉어대물을 걸어보셨습니까?
저는 3호줄도 불안하던데요 대는 중경질에가까운 연질을씁니다.
원줄은 약간길게매고요 아무리조심해도 목줄이나가거나 바늘이펴질때도많고요
글을쓰다보니까 오해의소지가많네요 제가내공이부족해서인지는 모르지만 언뜻 이해가가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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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5e777ec7489ffb
전 양어장 잉어-붕어탕 카본2호줄로 쓰고요. 매듭은 8자이중으로 엮어서 사용합니다.

모노줄 붕어잡을떄 매듭 풀림 방지 차원에서 쓰던것이 버릇이되어서요.

제 경험상은 이렇습니다.

대물 잉어 걸었을떄 2자정도 전후.... 한 5분정도 씨름할 정도라면

원줄에 손상이 없다는 가정하에는 다 잡아내었습니다.

다만 중간에 터지는 경우를 보면 초리대 부분이 아닌...바늘 웟 부분의 매듭부분이나 어중간한 부분에서 터지더군요.

저도 난중에 알았습니다만... 원줄에 상처가 난걸로 추측합니다.

제가 다니는 양어장은 작은 텐트로 되어있는데...

챔질후 낚시대 줄이 가끔 쓸리기도하는데 그런경우 발생하면

잘 터지는듯 하였습니다.

챔질이 과도하게 싸다면... 초보이거나 당황해서 그런 챔질이겠지만...

적절한 챔질과 타이밍이라면 2-줄로도 재미보고요...

좀 안전빵 또는 잉어전용 터라면 3호줄채비로 다닙니다. 이정도로 줄 하루에 2번이상 터져본적이 없어서요...

다 경험 쌓이고 채비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기면 극복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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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0b7821b9ced318
이상하네..... 나는 원줄 모노 1.5호 얼레벌레 채비에 붕어바늘 4호로 55 잉어가 잡히든데....
추천 0

IP : 0e418d626f20006
까만모자님 모노 3호줄과 보론같은 중경질대면 잉어 60~70까지 별무리 없이 제압할 수 있습니다.

대물잉어 일수록 경질이거나 연질이 제압하기 쉽죠 경질은 대에 힘으로 연질은 대에 부드러움으로

특히나 중경질 솔직히 대에 대부분이 중경질이라고 할 수 있겠죠

중결질에 3호이면 대에 부드러움으로 고기에 힘을 받아낼 수 있고 줄에 힘으로 잉어 60~70까지 견뎌냅니다.

강제 집행하기 위해 무리하게 힘쓰는게 아닌이상 대만 세우고 있으면 저절로 고기에 힘이 빠지고 공기만 먹이면

성공적인 마무리 가능하죠.

성급하게 하기 때문에 줄과 대에 믿을이 덜 가고 혹시나 터진다면 줄이 약하다는 말이 나오죠

초기 입질시 챔질만 잘한다면 3호줄이면 무난합니다.
추천 0

IP : 3f2d01e0f05c528
고수님!
붕어낚시를 시작한지 채 일년밖에 되지않은 미숙한 초보입니다.
위의글처럼 고수님들의 지식, 경험과 제 나름대로의 바다낚시 경험을 살려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낚시를 할려고 노력합니다.

모노필라멘트 2호줄 !
줄 자체의 강도는 절대 약하지 않습니다.
매듭부위, 바늘귀에 썰림, 지난 출조에서의 상처, 찌 위치 변경시 열등으로 인하여
끊어 지는 경우가 대부분 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늘 !
감성돔 바늘을 주로 쓰는데 대물을 걸어 보지 못하여서 그런지
펴저서 놓쳐버린 적은 없습니다.
아니면 어복이 많아서 인지, 내 고기가 될려고 해서 그런지.......

초보가 올린글 웃으넘기면서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추천 0

IP : ab5404b6cc2dd62
저도 일반양어장에선 카본2호이상 사용안합니다.
제두번째댓글에 의도를 잘못파악하신듯하군요...
환절기 건강조심하시고 안출하십시요 ^^
추천 0

IP : 666c26fd7a9cd6d
신뢰성 있는 낚시줄은 그 굵기가 가늘더라도 일정할 뿐만 아니라 장력도 커서 어지간한 장사라도 맨손으로는 당겨 끊을 수가
없습니다. 끊어지기 전에 손을 베이고 말겠지요. 만약 줄의 중간에 매듭이 있다면 장사가 아닌 저도 끊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값이 엄청 비싼데도 불구하고 <최고의 줄을 나도 쓴다.>라는 자부심으로 다소 속는 기분 속에서 구입해서 씁니다.
그 이유는 채비의 손실을 막고, 줄을 다시 매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피하고 싶은 심정에서 이리라 생각됩니다.
그 원줄의 강도를 제품상의 제원에서 처럼 100% 쓸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초리에 붙어있는 초릿대 실에다 원줄을 맸다,풀었다 하는 회원님들은 철수하신 다음 전 마디를 빼서 습기를 제거해야 할 때
어떻게 하십니까? 2번대가 가장 많이 물에 젖어 있을텐데 초릿대를 어떤 방법으로 뺍니까?
릴리안사(초릿대실?)에 만들어 놓은 단단한 매듭 풀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저는 정말 모릅니다.

<호사끼 도래> 또는 <초리 도래>라는 것이 있습니다. 아주 예쁘고 정밀하게 신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편의상 숫나사, 암나사라 부르겠습니다. 초릿대 실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숫나사를 접착제를 이용해 고정시킵니다.
초릿대도, 숫나사도 가늘고 구경 또한 비슷해 약간의 접착제로도 불안감없이 잘 고정됩니다.
그 다음에 암나사에 줄을 연결하는 과정인데요.
약점인 매듭을 주지 않는 바늘 묶는 방법(당길수록 조여지는)으로 암나사의 작은 링에 연결합니다.
그리고 빨간 가느다란 명주실 등으로 줄이 겹치는 부분을 5mm 정도 촘촘히 감아준 다음, 역시 빨간 메니큐어를 그
부분에 바릅니다. 빨간색은 그 작은 암나사를 다양한 상황에서 손에서 놓쳤을 때 잘 찿기 위함이고 별 뜻은 없습니다.
바늘이 연결되는 원줄의 마지막 부분에는 팔자매듭 등 기타 매듭이 불가피하나 보완하는 방법(명주실,메니큐어)은
상기한 바와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원줄이 인장력의 한계에 이르러 끊어짐을 다소 막어보자는 것입니다.
부하가 심하게 걸렸을 때는 손실의 맨 마지막이 암나사의 연결부분이 될 것입니다.
부수되는 장점이 또 있습니다.
철수시에 바늘을 분리하시고 암나사를 풀어 원줄만 줄감개에 감습니다.
집에서는 앞마개, 뒷마개만 풀어 전 마디를 빼어 내서 닦고 말리시시만 하면, 다음 조행시에 습기에 쩔은 찝찔한 대가 아닌
산뜻한 대를 만질 수가 있습니다. 설명이 너무 길어 살짝 죄송한 마음도 들지만.... 줄일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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