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 톱위에 잠자리 ?
찌 톱위에 잠자리가 자주 앉는것은 좋은 현상이 아닙니다.
조용하고 입질이 뜸 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어느정도의 입질이 이어지면 잠자리도 자리를 피할것인데
방법이 없습니다.
오늘 낚시는 잠자리와 함께 해야 할것 같습니다.
잠자리님 다른 곳에서 놀아요.
입질 받는데 지장이 있을수 있습니다.
찌 위에 잠자리가 앉으면 그날 낚시가 안되는 징크스가 있어서 저에게는 환영받지 못하는 손님입니다.
왜 앉아 쉴 곳이 많은데 하필 수면 위에 살짝 나와있는 찌톱 위인지...
가뜩이나 올라오지 않아서 속상한데 저 고약한 놈이 짖누르고 있는 기분까지 듭니다. ^^*
낚시 못하는 놈이 핑계도 많지요.
걱정마세요
입질오면 잠자리가 먼저 알고 날라갑니다
다만 떡밥낚시할때 새로 미끼 갈아주고싶은데
잠자리 쉬는것 방해하는것 같아서 기다려야 한다는것
짜증나시면 찌톱을 조금만 올려놓고 사용하시던가... ...
월척 캠페인 오분만 청소 합시다
..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이때 바늘에 밑밥 새로달고 낚시대를 턱 걸치면
놀래라 날라가버리죠.^^
그넘도 여기저기 쉴곳찾다가 딱 찾은자리가 찌인것 같은데,,,ㅎㅎ
맞어유 그럼 잠자리는 워디 앉으라고유 그나마 잠자리라도 보고 있으면 덜 심심허쥬
내 배꼽 워디루 가분졌어유..
올리신글에 적합한 댓글은 아니지만..... 예전 깜짝놀랬던 기억이나서 한줄 답니다.
주황색캐미를 좋아라하기에 전대 주황색 캐미를 꼿는데.... 펴놓고 보니 한대만 지난 출조때 사용했던 캐미가 그대로이더군요.
귀찮이즘에 저걸 갈아 말아하다.... 발밑에 앞서 다녀간님의 것으로 보이는 노란색 낮캐미.... 이것으로 대충 달아놓자싶어
주워 물에 씻고 교체려 대를 처다 보는데.... 그 찌에 잠자리가 앉아버렸습니다.
챔질해서 교체할까하다... 저넘 날아가면 그때 교체하자... 하고 떡밥그릇에 바닥에서주은 캐미를 놓고 잠자리를 쳐다보는 순간~!
퍽~! 하면서 물이튀고.... 깜짝놀래 눈한번 감았다 떴는지.... 그 순간 날아갔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녀석이 안보이더군요.
물을 튀겨 사람 놀래킨 범인은 배스였는데.... 챔질했으면 잠자리 한마리를 살릴수있었을꺼란 후회가 들더군요.
한동안 씁쓸한 느낌으로 있었던 기억에.... ^^;
저수지풍경님 댓글 보기전엔 인심이나 쓸겸 해서 잠자리 그냥 냅둘라 했는데..
안되겠네요.. 담부턴 부지런히 쫓아버려야지..
얄미운 배스 밥이 되었다니...ㅋㅋ
파로호 멋쟁이님 찌는 잠자리의 쉼터가 아니라 배스의 낚시바늘 이었네요^^
찌 톱위에 잠자리가 자주 앉는것은 좋은 현상이 아닙니다.
조용하고 입질이 뜸 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어느정도의 입질이 이어지면 잠자리도 자리를 피할것인데
방법이 없습니다.
오늘 낚시는 잠자리와 함께 해야 할것 같습니다.
잠자리님 다른 곳에서 놀아요.
입질 받는데 지장이 있을수 있습니다.
여름날 밤낚시에 조사님들을 괴롭히는 모기들의
강력한 천적이 잠자리 입니다~
하루 수백마리의 모기를 잡아 먹는다 하네요~
왜 앉아 쉴 곳이 많은데 하필 수면 위에 살짝 나와있는 찌톱 위인지...
가뜩이나 올라오지 않아서 속상한데 저 고약한 놈이 짖누르고 있는 기분까지 듭니다. ^^*
낚시 못하는 놈이 핑계도 많지요.
낚수대 위에는 앉고 싶어도 낚싯대가 미끄러운지 좀체 자리를 못잡고..
찌 위에 가끔 앉아서 찌를 꾹 눌러놓고 입질보는 제 맘을 태우더라구요.. ^^
이름모를 허연 잠자리 한쌍이 붙더니.. 잠시후에 밑밥갈러 꺼내놓은 찌 몸통하고 낚수대에 톡톡톡 알을 붙이네요..
야들아 거기는 알자리가 아닌기라~ 내 쫌있다 딲아내야 하는디~ 미안하구로..
암튼 밤낚시끝내고 졸린 오후에 잠자리 덕으로 졸지 않고 무사히 낚시마치고 왔습니다..
입질 없을시 잠자리하구
무언의 대화도 나누면서
무료함을 달래시구요
그러다 입질오면 슝 ~~~
허구 날라갑니다
항상 즐낚 하시길~~~
그럼 20000
의자는 내 잠자리
몬 글이 이렇다뇨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