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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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 입수에관해 선배님들의 의견을듣고싶습니다

IP : 9589a9f8f2513af 날짜 : 조회 : 5366 본문+댓글추천 : 11

안녕하세요 

대물낚시를 시작한지 4년이 다되어갑니다

기존의 찌(4년전  구입한 싸구려 찌)를 바꿔야겠다 생각하여

풍월주 나노백작2를 구매하여 

수조찌맞춤 (캐미고무상단맞춤)을 하고

노지에서 던져 보았습니다.

기존의 찌들은 찌가 누워서 봉돌이 안착되는곳까지 수평으로 누워서 오다가 수직으로 입수를하였는데요

이번에 찌를바꾸고나서부터 수직으로 입수하여서 물에 잠겼다가 뿅 하고 나타나는 현상이 있는데요

어떤문제 때문인지.. 이해가 가질않습니다.

기존의 찌들고 똑같이 찌맞춤을했고 유동찌고무도 같은 사이즈를 사용하는데 말이죠..

어떤이유에서 이런게 발생하는지, 해결방법은 무엇인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1등! IP : e8409c549921c76
미끼는 무엇을 쓰시는지요?
찌가 서면서(끌려오면서) 제자리를 찾는 경우...
1. 떡밥을 크게 달거나 무거운 미끼를 사용할 경우.
2. 유동찌고무의 무게가 무겁거나 찌고무 도래와 원줄의 마찰력이 큰 경우.
3. 찌의 무게 중심이 하부에 있는 경우.

해결방법은...
1. 미끼를 적당하게 단다.
2. 유동찌고무를 알맞은것을 사용한다.
3. 반스윙을 한다.(일직선으로 채비를 끝까지 투척하지 않고 포인트 위주로 찌가 위치하게끔 투척한다.)
추천 3

2등! IP : 192280a97fc41b8
댓글감사합니다. 저는 글루텐이나 옥수수를 주로 사용하는데

옥수수를써도, 글루텐을 써도 똑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1번은 아닌것 같고

2번 3번에 문제를 두어야겠네요.. 원줄 카본4호 유동찌고무(L)사이즈를 사용하는데 다른 유동찌고무를 사용해봐야겠습니다

답글주신 물어봐라선배님 감사합니다.
추천 0

3등! IP : 2849771092450d7
수조찌맞춤이라 조금 무거워서 그럴수도있습니다. 노지에서 다시 찌맞춤해보시면 원만하게 해결될거같습니다
추천 1

IP : b4a857a25ab82a5
찌고무의 원줄 통과하는 부분이 좁아서 줄을 타다 멈추는 경우가 생길때도 이런현상이 생깁니다.

예전에 중국산 찌고무를 썼다가 이런 현상이 생겨 죄다 교체했던 기억이 나네요
추천 0

IP : 4bed9aea9937cd8
찌탑 & 찌다리 비율의 문제일겁니다.
부력의 중심이 원하는 지점보다 상단에 위치하여 찌가 일찍 서서 딸려오는 현상일 거에요
저의 경우는 찌 한개 버린다 생각하고 찌다리를 5mm씩 잘라가면서 테스트를 해서 원하는 입수가 되었을때
다를 찌도 똑같이 다 잘라버렸어요..
자른 부분은 사포로 마감하고 찌다리가 가늘어서 찌고무에서 이탈할것 같아서 끝에 5초본드 묻혀서 굳혀서 사용중입니다.
5초본드 살짝 묻혀서 빨래집게로 찌탑 찝어서 세로로 걸어놓으면 끝이 동그랗게 돼서 찌고무에 꼭 껴요..
추천 3

IP : 28930dbf590ee50
못쓰는 찌입니다.
좋은찌란 무게중심이 정확해야하고
방수가 완벽해야 투척했을때 수직입수를 정확하게 합니다.
무게중심이 안맞은찌입니다.
추천 0

IP : 3318cf81f7927eb
제가 생각하기에도 "별똥망치"님 말씀처럼 몸통기준해서 찌다리와 찌톱의 비율.즉 무게 중심때문인것으로 보입니다.
무게중심 및 부력의 중심이 찌몸통 하단부에 위치하는것으로 보이는데 캐미를 꼽고 손가락위에 찌몸통을 올려놓아 보시면 찌의 무게중심이 몸통을 3등분으로 했을때 하단부 쪽에 위치 할겁니다.
그러면 찌다리를 칼로 굴료가며 조금 자르시고 무게중심과 부력중심을 찌몸통 상단으로 조금 옮기시면 됩니다.찌톱은 가급적 건드리지마시고 찌다리로 무게중심을 맞추시면 됩니다.
찌톱을 자르면 찌올림맛이 감소합니다.
추천 0

IP : fbfe229e4141661
저는 맨 3588님 의견에 한표 드립니다.
찌고무(도레?)가 원줄을 여러가지 이유로 매끄럽게 타지 못할때, 라고 생각이 드네요~~
추천 0

IP : 55893364c2102fa
당겨오는 부분에서 문제를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수직 입수 후 뽕 하고올라오는 문제는 말씀하시는 것이고,
찌고무는 기존 동일하다 하셨으니, 찌고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고부력 짧은 막대찌에서 그런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부력이 높으면 봉돌도 무거운 상황이고, 막대형 찌라면 물 저항도 덜 받으니,
아래로 슝 내려가 쿵 하고 나서, 살짝 뜨면서 맞춰지는 형태라고 해야 하나요.
분할(이단) 봉돌 채비하면 더욱 더 그랬습니다.
튼튼하고 비중 높은 짧은 막대찌로 수초 대물 낚시 하시는 분들은 많이 격는 현상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작성자께서 구매하신 찌는 이름으로 보아 나노 소재 막대찌로 보여지는데,
그럼에도 비슷한 상황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고부력 + 짧은 + 막대찌)
추천 2

IP : 8ba5f2669694754
찌는 죄가 없습니다.
문제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1. 찌홀더 구멍이 좁다.
2. 원줄이 뻣뻣해서 꺾여 있다.
3. 찌맞춤이 너무 무겁다.
4. 찌맞춤이 무겁고 수심이 낮다.
5. 찌홀더에 수초 찌꺼기 등 이물질이 끼었다.

위의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추천 2

IP : 192280a97fc41b8
선배님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종합해보면 찌홀더 구멍이 좁다, 찌맞춤이 너무 무겁다, 원줄이 꺾여있다 , 찌 벨런스 때문이다 라고

크게 3가지로 나눠볼수 있겠네요

찌맞춤은 수조 찌맞춤으로 케미꽃이 상단~ 케미꽃이 살짝아래 맞춤으로써 무겁다?는 아닌거 같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토대로 제가 앞으로 실험해봐야할 사항은 원줄이 꺽여잇거나, 찌 홀더 구멍이 좁다 인데

이번에 라인을 새로 갈면서 찌홀더를 교체해봐야겠습니다

그래도 같은현상이 나타난다면 찌 밸런스가 안맞는걸로...ㅠ

조언주신 모든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