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찌를사랑한남자~의 생각.....^^;-2편(초보의 생각)

여러 조사님들 안녕하세요~ 봉돌의 무게와 이물감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갖고있는 사람입니다. 이 얘기를 하자면 제가 낚시를 처음 시작한 때로 거슬러 올라가보겠습니다. 당시 낚시의 기본도 모르는 저에겐 100원짜리 붕어채비나 다른 조사님들이 버리고 아니면 빠뜨린 바늘이며 찌,찌고무,줄 등을 주워서 낚시를 했었습니다. 그냥 보기 좋게 채비를 만들어서 찌맞춤이고 뭐고 그땐 몰랐으니까요. 그렇게 낚시를 했죠. 그렇게 둔하게 혹은 무겁게 맞춘 채비로 낚시를 했을때.... 입질형태를 보면 찌가 옆으로 누워둥둥뜰때까지 본신(?)이 왔다는 걸 기억합니다.(다 그렇게 입질이 왔다는 얘긴 아니지만요. 여러가지 형태로나타나지만 예를 들자면...) 지금은 대부분의 본신을 보면 찌를 올리다가 어느 정점에서 다시 내려가는 어신형태를 보입니다. 누울 정도로 어신이 없습니다. 이련 현상을 생각해보면.... 지금의 찌 맞춤방법은 찌가 물속에서 봉돌의 무게와 찌의 부력을 적정선에서 무중력상태로 만들어 낚시를 합니다.(일반적으로...) 하지만 찌가 수면으로 노출부분이 증가하면 봉돌의 무게가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한다는 이론도 나옵니다. 따라서 찌의 입질형태가 옛날과 달리 주욱~올렸다가 어느 정점에서 다시 주욱 내려가는 그런 현상을 보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방법에서는 처음부터 봉돌의 무게를 느끼며 입질을 했으므로 찌가 얼마나 노출되도 상관없이 이물감을 상실하며 입질이 오지 않았을까...생각합니다. 제가 얻고자 하는 것은 각기 찌의 부력과 봉돌의 무게의 어느선까지 두어야 좋은 입질 형태를 받을까? 하는게 요즘 관심꺼리입니다. 초보의 생각이니 이상하게 생각하시지 말고 한수 가르쳐준다는 생각으로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항상 즐거운 낚시 하시길.... 모든 조사님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