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쯤에 붕어전용 손맛터에 심심풀이 삼아 갔다 왔습니다.
비가 내리고 낚시하는 사람도 저와 좌측 몇칸 떨어져서 한분이 하고 계셔서 분위기도 좋고 조용하고.. 아주 굿 이더군요.
현장 찌 맞춤을 하고 떡밥을 조금 개서 콩알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손맛터라서 그런지 바로 입질이 들어오고 몇수 하고서 옆의 조사님을 보니 찌올림이 아주~ 천천히 부드럽게 오르더군요.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구경하는 저도 보기가 좋은데 그 조사님이 느낄 희열을 생각하니 부럽기도 하구요.
다시 떡밥을 투척하고 찌를 보고 있자니 옆 조사님의 찌올림보다 빠르게 올라가는걸 느끼고서 옆 조사님의 찌올림과 제 찌올림을 비교해 보니 확실히 제 찌올림이 훨 빠르더군요.
뭔가.. 중후한게 있어야 하는데 제 찌는 영..
아무래도 채비의 차이나 찌맞춤에 차이가 있는거 같기도 하고. 일단 같은 장소에서 같은 어종에 같은 사이즈를 접하면서 그렇게 차이가 난다면 뭔가 차이가 있을거 같아서요.
제 현장 찌맞춤은.. 일단 투척해서 찌가 서서히.. 그러니까.. 아뭏든 천천히 내려가는 어느 순간까지 봉돌을 이쁘게 깎아 주는게 제 찌맞춤 입니다. 물론 캐미꽃이 있는곳이 수심이 멈추게 하구요.
마이너스까지 가지는 않구요.
약간 무겁다고 해야하나.. 아뭏든 그렇습니다.
수조에서 맞추는것 보단 확실히 가벼운 맞춤이 될수밖에 없는데도 제 찌맞춤은 찌움직임이 그 조사님 보다 빨라서 뭔 연유인가 궁금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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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가지중 어떠한 찌맞춤을해도 중후한 찌올림은 모두다 있습니다.
우리 낚시인이 찌맞춤으로 중후한 찌올림을 어느정도는 유도할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느한부분일 뿐입니다.
자주있는일이 않이라는겁니다.
2. 중후한 찌올림은 붕어가 만들어 냅니다.
이 부분을 어찌 우리 낚시인이 모두 해결할수 있겠습니까 ?
최대한 가까이 접근해서 그 중후한 입질을 만들어 보려고 노력을하는겁니다.
(+.프러스 ㅡ.마이너스) (표준) (0점)
이방법 저방법을 해도 중후한 찌올림은 있습니다.
3. (표준)찌맞춤을 하십시요.
케미꽂이가 수면하고 일치하도록하는 찌맞춤이 (표준)찌맞춤입니다.
(표준)찌 맞춤이 중후한 찌올림이 있다고 생각되면 (표준)찌 맞춤으로 꾸준히 사용하십시요.
(표준)찌맞춤으로 낚시를 하시다가 상대적으로 찌올림이 약간은 빠르게 상승한다면 이때는 약간은 무거운 (+.프러스)
찌맞춤을 해보십시요.
이방법이 그래도 여의치않으면...
이번에는 반대로 (표준)에서 봉돌을 조금더 깍아서 (ㅡ.마이너스)찌맞춤을 하십시요.
이렇게 3가지 찌맞춤을 잘 활용해 보십시요.
그러면 그중에서 마음에드는 찌올림을 찾을수가 있습니다.
그때 판단을해서 본인이 봤을때 가장이상적인 찌올림이있으면 그 찌맞춤법을 선택하시면됩니다.
4. 우리 낚시인은 중후한 찌올림을 바라는것은 낚시인이라면 누구나 똑같은 한마음입니다.
그렇지만 진짜 중요한것은....
중후한 찌올림은 붕어가 만들어 낸다는것입니다.
조금만 더 한다면 목줄의 길이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짧거나 길때의 찌올림이 확연히 다르거든요
또한 떡밥이 되거나 찰질때의 입질또한 다릅니다
목줄의 길이와 떡밥의 배합을 조금 다르게 하셔서 그날의 입질패턴에 따라 응용을 해 보시지요.........
허접한 정보 였습니다...........
찌톱이 가늘수록 찌올림이 좋습니다
-목줄의 굵기도 가늘수록 찌올림은 좋습니다
-목줄의 길이가 짧을때보다 길때가 찌올림이 좋습니다
-바늘이 작을수록 찌올림은 좋습니다
-편납분할채비시 찌올림이 좋습니다
-미끼가 부드럽고 먹기좋은크기가 찌올림이 좋습니다
같은 장소 같은붕어라도 위와같이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찌올림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놔님이 찌맟춤하신 방법은 표준찌맟춤 같군요
중후한 찌올림을 보실려면 2중입수가 될수있도록
마이너스 찌맟춤을 해보십시요
찌가 천천히 내려간후 다내려간것 같은데 잠시후 반마디정도
다시내려가는 이중입수가 되면 찌오름도 아주 천천히 올라옵니다
손맛터의 장점은 붕어입질을 자주 볼수있다는것이 장점인만큼
찌올림도 찌맟춤후 다시 조정을 하시면 됩니다
이중입수로 찌맟춤을 하신후 찌톱을 2마디 정도 내놓고 입질을 보십시요
찌오름이 빠르면 찌를 약 5mm 정도 내려서 다시 찌오름을 보십시요
찌를 아주 조금씩 오르내리다보면 중후한 찌오름을 볼수 있을겁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중후한 찌오름을 하시는분한테 찌맟춤을 배우는겁니다
그곳 낚시터에 맟는 찌맟춤을 배우는것이 가장 올바른 찌맟춤일겁니다
저는 찌톱이 120cm 몸통과 찌하단이 50cm 합쳐서 170cm 정도의
찌를 사용합니다
제가 낚시하는곳에서는 그정도 찌길이는 보통이거든요
한밤중에 170cm의 찌가 아주 천천히 올라오는것을 보면 정말 기가막힙니다
찌맟춤은 개개인별로 다르니까 각자의 찌맟춤을 하지만 결론은 누가 얼마만큼
찌를 올린후 찌가 내려가지않고 한참동안 떠있는지를 보여주는 내기를 합니다
붕어가 이물감을 느끼지않고 바늘을 물고있을수 있도록 찌맟춤을 할수있는
찌맟춤은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언제한번 경기도 시흥으로 놀러오십시요
시흥시로 놀러오신다면 정말 중후한 찌올림을 같이 볼수있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옆조사님도 떡밥콩알낚시를 했었습니까?
일반적으로 양어장및 손맛터 찌맞춤은 거의가 비슷비슷합니다.
일반 양어장및 손맛터는 대부분 표준찌맞춤이나 마이너스찌맞춤채비로 낚시를 하곤하지요
또한 그채비 형태는 거의가 엇비슷하고요..
문제는..다른점이 있다면 아마도 미끼의 영향 일겁니다.
아마도 그 조사님은 지렁이나 토로로 미끼류를 사용했을거라 짐작이 됩니다.
떡밥미끼 사용시 붕어의 입질형태는 대물이 아니고서는 거이가 비슷한 형태를 이루지만
위에 언급한 미끼를 운용했다면 입질의 형태는 많이 달랐을겁니다
멀리서 옆조사님의 찌의 움직임만을 지켜보시다보니
그 조사님의 미끼에 대해서는 신경을 안썼을지도 모릅니다.
다음번에 만나시면 그분도 떡밥낚시를 하는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그럼 아마도 해답이 나올겁니다.
도음이 되시길...
글세요....어떻게 찌맞춤을하느냐에따라서 찌오름이좋고나쁘지 않을까요?
붕어거먹이를섭취할때 동작을 알면 답이나온다고 보면 되겠지요?
붕돌의침력과 찌의부력이 무중력상태에 가장가까울때 가 찌오름이가장자연스릅겠죠? 그러면, 0점찌맞춤이나 +찌맞춤이답이 되는데...요는현장여건이나 상황이 0점맞춤이나 +맞춤으로 될수없는경우가 있습니다. 가령 대물낚시에서 수초가 밀생된곳에 찌를세울때,,,물속장애물이만ㅎ을때...어떡해하시겠습니까?
채비는 내려야되고 이쁜입질은보고십고.....
가장무중력상태에 가까운찌맞춤을할려니 채비가 내려가자안는다? 답은 ------? 채비가 내려가면서 무중력상태에 가까운찌맞춤....?
일단 저도 찌올림은 거의 붕어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같은 조건에서 낚시를 하는 상황이었기에 붕어의 그날 습성에 대해 의심하긴 어렵구요.. 통큰붕어님 말씀대로 미끼나 아니면 채비같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기왕이면 붕어 잡을때 찌맛과 손맛이 가장 중요한데 이걸 반밖에 못느낀다 생각하니 좀 아까워서요.^^
어부도 아니고.. 무뽑듯이 뽑아대는 낚시도 아닌이상 찌오름도 여유있고 손맛도 좋은 그런 낚시를 추구 하자니 나름 어려움이 있네요.
찌의 형태및 찌몸통과 찌톱의 굵기 그리고 찌톱의 재질과 길이,,,
목줄의 길이와 재질의 차이,,,
미끼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