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의 유형별로 여러가지의 찌가 있겠지만 통상 많이쓰는 다루마찌의 무게중심을 묻고자 합니다.
찌의 무게 중심은 케미를 빼고 몸통에 맞출까요? 아니면 케미를 장착후 무게 중심을 맞출까요?
정말로 궁금하내요 ...저의 경우에는 케미무게를 포함하여 무게 중심을 맞추되 찌톱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리게되면 찌다리에 편납을 감아 몸통에 무게 중심을 잡아 사용 하거든요.
어떤게 정확한걸까요?
월님들의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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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낚시춘추에 기재됬던 오승언선생님의 글중 찌올림이 마음에 들지않으면 찌톱과 찌다리를 잘라 변하는 예민성을
시험해보라던 글에 한동안 가지고있던 찌의 부력중심과 무게중심을 나름 판단하며 시험해봤던적이 있습니다.
직립성과.... 찌놀림 두가지였는데.....
구입후 사용시 낮캐미든 캐미든 꼿아놓고 사용하기에 장착해서 무게중심을 보면 대부분 올리신 글처럼 찌톱쪽이 무겁더군요.
캐미빼고 부력 및 무게중심을 잡아 제작하는듯 생각되어 찌톱을 일부 잘라내 부력,무게 중심점을 비슷하게 맞춰사용했더니......
당연한 결과지만... 머리무게가 가벼워져 예민하기는 한데.... 까부는 찌놀림에 다시 찌다리를 잘라내고...
결국 찌 몸통대비 위 아래가 짧아서... 봉돌만 무거워진.... 기형적 형태가 되고말았습니다. ^^;
그후 이런 저런찌 사용하면서 느낀것이... 투척 후 직립하면서 문제되지않을 정도면 찌머리가 조금 무거운것이....
예민하지못하고 좀 둔하지만.... 찌맛이 좋아 선택하게되더군요.
좋은 것이지만 요즘 찌들은 별루...
저는 자작해서 사용 하고요
낮낚시나 밤낚시나 [낮케미.케미]때문에
중심을 맞출땐 케미꽂고 무게 중심을 맞추는 것이 맞습니다
요즘은 일자형 페이퍼 처리된톱을 ..
찌다리쪽1미리~톱상부가 0.5미리
여기에 케미 방울형 장착하면 톱쪽으로 기웁니다
톱을 0.5미리 단위로 잘라 가면서 평행이 되어도 되고 [찌톱이 짧다고 생각]
찌다리 쪽으로 약간기울게..혹은
님처럼 편납을 감아 맞추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뚜기형이 아닌 고추찌 경우는 찌가 까부는 현상은 없고요
편납을 감을땐 감기는 쪽이 표시가 적게나게 감는것이 좋고
감으신 후에 순접처리 하시고 마르면 유성팬으로 칠 하시고
투명 혹은 검정 매니큐어로 살짝 칠하시고 사용 하시길..
톱자르는 쪽이 짧다면 편납 사용
지장이 없다 싶으면 찌톱쪽으로...
케미에 스카치 태입으로 찌톱에서 아래로 중심 잡아가며 하시길..
찌다리 쪽은 봉돌,바늘, 먹이등으로 어차피 무겁게 되어있습니다.
아주 저부력찌가 아니면 웬만해서는 직립이 될겁니다.
혹시 위코프에서 나온 편대채비와 편대전용 찌를 다들 아시는지요..?
이곳에서 저는 용품들을 구입후 찌의 무게 중심이 케미 장착후 찌몸통 상단(찌톱)2~3센티부분에 무게 중심이 잡혀있어
그곳 본사에 문의 하였더니 찌의 무게 중심은 케미를 뺀상태에서의 몸통부분에 맞혀져 있어야 한다길래
좀 의아해서 이곳에 문의 하였던것입니다..
그러나 여러 월님들의 의견역시 케미장착후의 무게중심이 몸통에 잡혀야 한나는 의견들이 많군요.
답변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