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 때 마눌님과 휴가가 맞지 않아서
딸래미랑 고향에 내려갈 생각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고향에 저수지가 하나 있는데 (계곡형)
평수는 2000-2500정도이고 예전에 가두리 양식 했던곳이라
잉어와 향어가 많습니다.(토종붕어도 있음)
지금 가끔 한마리씩 올라오는데 50-90정도 사이즈이구요
수심이 2-5m라서 힘이 아주 좋습니다.
얼마전에도 고향갔다가 낚시하는사람 보니깐 붕어낚시 왔다가
잉어,향어(?)걸려서 낚시대 두대나 부러 먹었더라고요
작년에 우연히 띄워보니깐 잉어가 낚였습니다.
채비도 중층을 잘 몰라서
(원줄 4호줄에 목줄케브라3호 바늘10호 찌도 일반찌 6푼정도)
지금은 청강수대에 채비를 어떻게 해야하는게 젤 효과적일까요
제 생각엔 원줄 3호에 목줄은 합사 0.6이나0.8에 7-8호바늘 할려고 하는데,
가능 할까요???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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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겠습니까? 차라리 저라면 첫번째 채비를 선택하겠습니다.약간 투박하더라도 걸어서 터지는것 보다,,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각부 매듭이 중요합니다..
저는 초리는 팔자매듭에 케브라줄 매듭에 한번 더 하고요.봉돌에는 팔로마 매듭..그리고,,봉돌은 고리봉돌,,(도래봉돌은 좀
약하더라구요)..케브라 목줄은 2.5~3호씁니다..원줄은 3~4호 카본사쓰고요..
또한,,낚시대 관리를 잘 해야되고 대 펴기전에 의심이 가면 다른 낚시대로 함부로 교체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의 생각은
내림낚시 (양어장이지만) 카본원줄 1.2호 카본목줄 0.8호로 잉어 80센치도 끌어낼 수 있습니다.(터지기도 하겠죠)
0.8호가 80이믄 3호카본줄이면 얼마짜리를 끌어낼 수 있을까요,,,,,
카본사는 순간 챔질에 약합니다. 결절강도라 하나요..매듭부위가 약하죠. 모노는 카본사 보다 인장력 떨어집니다. 유연하여 순간챔질에는 강하겠죠...그람 어던쭐이 자신에게 맞나 우선생각해야 될 겁니다....
아주 우아하게(?) 챔질하시는 분은 카본, 강력하게 챔질 하시는 분은 모노가 좋습니다.
이것, 저것 모르겠다....걍 시험삼아 사용해 볼 용의가 있다 하시는 분께는
******바다원줄(도레이사, 유니티카, 삼영YGK사 등 )중 서스펜드타입 4호-5호줄 사용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모노나 카본사에 비해 부드럽고, 질기고, 탄력있고 5호줄 쓰면 낚시대가 먼저 부러진다 보시면 됩니다. 미터급 잉어 걸어도 매듭시 문제가 없으면 절대 안터집니다.......
휴가 때 그냥 바닥 낚시(떡밥 대추 만하게 달아서...) 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잉어 17마리나 했습니다
4대 폈는데 새벽 2시입질시작해서 아침까지 이어지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가을에 중층 내림 낚시를 한번 도전해볼 생각 입니다
더운데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