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낚시초보꾼입니다. 보통 3,4대의 낚싯대를 핍니다. 하루밤 10번 정도 챔질을 한다고 가정했을때 두세번은 붕어 (7,8치)의 앙탈로 낚시줄이 서로 엉켜서 애를 먹읍니다. 엉키지 않게 하는 고수님들의 노하우를 알고 싶읍니다. 참고로 낚시대는 신수향 씁니다
올 봄 4짜붕어두 갈제 집행하니까 힘두 못쓰고 나와 버리던데요.....ㅎㅎ::
식겁하죠^^
힘좋은 놈들은 옆으로 무지막지 쨉니다
완벽한 대책은 아니고 덜 꼬이게 하는 방법은요
모노사 말고 물에 가라앉는 카본사를 사용하시고
낚시대 앞쪽 절번을 물속에 조금 더 잠기게 셋팅하세요
이렇게 하면 물고기가 옆으로 째도
살짝만 낚시대를 들어주고
다른 낚시대의 찌 부근으로 못가게만 하시면
가라앉은 옆낚시대 줄 위로 넘어 가면서 엉킴이 줄어 듭니다.
끌어내는 과정을 생각해서 여유공간을 미리 계획해두고...
입질에서 대충의 씨알을 파악할수있으니.... 챔질전 그에 맞는 자세를 갖추는것 ?!?!? 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그외 차고나가거나 예신에서 생각하지못한 녀석을 상면할때야.... 조력을 쌓으면서 감당해내야할 몫이 아닐지... ^^:
즐기는 낚시하시길~~
긴대일수록 최대한 초릿대를 물위로 내놓고 해보세요!
긴대 챔질시 짧은대 앞으로 해서 채면
물속 깊이 잠겨있는 짧은대 라인위로 끌어낼 수 있고,
짧은대 챔질시에는 긴대를 따라 원줄을 걸쳐 라인드라이브로 끌어내면
무식하게 안 댕겨도 됩니다..(그림으로 말씀드리고 싶은디...답답ㅠ)
맨바닥낚시에선 엉킬일 거의 없습니다.
아..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 아실테지만..
혹시 엉키면 당분간 풀 생각마시고
같은 길이 낚시대 다시 얼렁 펴서 입질타이밍 놓치지 마셔요..
괜히 풀려고 하다가 입질쏟아지는 타이밍 놓친 적이... ㅠㅠ
무조건 들어올리세용
붕어가 둥둥 떠오게끔요 ㅎ
꼬기들이.. 물 속에 있음 힘을 잘 쓰는데...
얼굴 보이고 공기 먹으믄.. 비교적 힘을 잘 못 쓰거든요..
짧게 하셔서.. 해치고 다니기 전에 공기 마시게 해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