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하고 낚시하러 댕기는 초보 날자작입니다.
지렁이는 헛챔질이 있을 수 있지만 구더니는 그런거 없더라구요. 그래서 올해(2020)는 거의 구더기만 사용했습니다.
이롷게 추운날씨에 지렁이는 안물고 쪼그라들어있는 구더기는 무네요.
지렁이도 뭉쳐서 작은 공처럼 보이고.
구더니는 쪼그라들어 정말 작은데.
같이 앉아서 2대씩 저는 구더기만.
형님은 지렁이만 사용했는데
22시쯤에 저만 2마리(3-4치) 잡았네요.
지렁이가 더 먹기 좋지 않을까요?
저도 만지는 것도 싫고 쳐다 보기도 싫습니다
지렁이도 만지기 싫어 하시는 분들 있습니다
물낚시에 구더기를쓰면 블루길이가 엄청나게 달라들던데요 ㅎ
구더기 처음에는 못 만져서 구더기집게를 구매했습지요.
그런데 큰애가 7살때 낚시데려가서 '아빠 빨리주세요' 라는 말에 손으로 덥썩 잡아서.... 그 뒤로는 징그럽지 않더라구요.
낚시꾼은 미끼와 친해져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강에서 마자나 모래무지를 잡을 때 구더기를 담을 그릇이 없을 때는
그냥 열댓마리 정도 입에다 넣고 한마리씩 꺼내서 사용합니다. 입속에서 꼬물거리는 그 느낌도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아! 낚시미끼로 판매하는 구더기는 생선에서 키우는 양식 구더기입니다.
1.(지렁이)는...
2.(계절)을 가리지않고...
3.(미끼)중에...
4.가장...
5.(으뜸)입니다.
음성 큰골지에서 10월쯤 많이 잡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첨알았네요 신기
요즘도 있나 모르겠네요
김포 수로쪽에서 예전에 파는것 본거 같네요
지렁이는 싫고
구더기는 더더욱 싫고...........
아~참 고민되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