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다들 환절기건강 및 코로나로 인해 건강들 잘 챙기고 계신지요?
다름이 아니라 묶음바늘에 대해 여쭤보고자 이렇게 또 초보가 글을 남겨봅니다. 대는 천년지기레전드 32칸대 사용중입니다.
현재 원줄을 카본3호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Q1.카본 3호줄 사용시 아래 해동조구사의 묶음바늘 6호 다이니마 1호줄을 목줄로 사용하여도 낚시대 및 채비를 보호할수있는지요? (낚시대 보호및 채비보호를 위한 질문입니다.)
Q2.만약 아래 묶음바늘이 사용못할시 찾아둔 모노 2.5호을 활용한 바늘을 사용 해도 괜찮은지요?
항상 건강하시구 코로나에 유의하여 가을붕어 손맛을 느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앗 혹시 추가로 좋은 정보가 있으면 쪽지로도 마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봉돌이 돌틈사이에 끼인다면 원줄이 끓어질텐데 이럴경우를 대비해 봉돌묶음이 지긋이 당겼을때 봉돌이 풀리는 매듭을 하는것도 찌를 살리므로 나쁘지 않은 선택임, 즉 봉돌매듭이 무조건 강하고 안 풀어지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죠.
2. 두번째로 바늘이 장애물을 걸었을 때 채비보호를 위해서는 바늘이 펴지거나 바늘목줄이 끊어져야하는데 요즘은 강도 높은 바늘을 선호하다보니 목줄만 가지고 조절하려는 경향이 강하죠. 고기 걸었을때 바늘 펴지면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음 그러나 제대로 된 입걸림이라면 바늘구조상 펴지는 경우는 드물고 펴지면 설걸렸나보다 내 고기가 아닌가보다 해야하지만 쉽지 않죠.밑걸림이 많은 곳에서는 바늘목줄만 볼게 아니라 바늘의 강도도 고려해야 함.
3. 많은 분들이 바늘 묶어쓰는 이유가 경제적인 측면도 있지만 위의 경우와 같이 자신에게 맞는 채비의 발란스를 맞추기 위해서라는 측면도 큽니다.
사용후 마모에 따른 강도변화등을 배제하고 원칙적으로 제원상의 강도등을 고려한다면 카본3호는 6kg내외, 다이니마합사1호는 7.5kg정도의 인장강도를 가지고 있으므로 목줄로는 채비보호가 되지못합니다. 그러나 위 제원상에도 안 나타있지만 보통 h로 표시되는 붕어바늘 강도 표기는 해동조구는 주로 2H정도의 강도를 주로 사용하므로(보통 강한 바늘은 5~6H) 바늘이 펴져서 채비를 보호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4. 카본3호 원줄에 모노2.5호 목줄사용은 이론상으로는 괜찮죠. 그러나 조구사에 따라 강도차이도 있고 원줄의 꼬임이나 멈춤고무등에 의한 마모등을 생각하면 목줄은 2호정도로 내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모노목줄2호정도에 10센치 이상의 길이면 매듭부분만 안 풀리게 잘 묶으면 잉어 70이상 붕어4짜이상도 끌어내는데 문제는 없습니다.아니면 합사이지만 목줄강도를 고려한 당줄이나 데크론목줄 2~3호 쓰시면 됩니다.
수치상의 lb값이 PE라인이 높다지만, 막상 써보면 PE라인이 터집니다.
단. 원줄을 단순 8자매듭을 하시면 원줄이 터질 수 있습니다.
8자매듭에서 2~3바퀴 더 꽈서 매듭짓거나, 무매듭법을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