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손맛터에가서 편대채비로 낚시를해보았는데 생각대로 잘되질 않더라고요 ㅠ.ㅠ
제 채비에 문제가 있는거 같아서 문의드립니다..
원줄-카본1호
목줄-합사0.8호
바늘-5호바늘
찌는 저부력찌를 사용했습니다..
원줄에 편납홀더를달고 도래를이용해서 편대를연결했고요 바늘은 3센티정도 사용했습니다.
0링을 이용해서 수시로 무게 변형을 해보았는데도 잘 안되네요..
찌맞춤은 처음0링작은거 3개넣고 바늘달지않고 한목에 맞추어서 0링 작은거 하나 넣어서 찌고무 끝에 맞춤...
수심체크하고 2목정도 내놓고 낚시를하는데 입질은 오는데 툭툭치는 입질만있더라고요
0링을 하나씩 빼면서도 해보고 추가해서도 해보고 해보았는데 입질 자체가 없더라고요....ㅠ.ㅠ
8시간 낚시해서 4수하고왔네요...
찌고무끝에 맞추었을때 편대가 바닥에 가라앉는건가요?아님 바늘만 마닥에 닿은상태인가요?
찌 맞춤에 따를 바닥 상태좀 알려주세요...
편납채비...좁살봉돌채비....분납채비.... 다해보고 마지막으로 편대로 해보았는데도 역시나 꽝입니다..ㅠ.ㅠ
저번주에 옆에분이 편대로 많은 조과 보는걸 보고 따라서 해보았는데 전 꽝이예요ㅠ.ㅠ
뭐가 잘못된거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하우스전용 찌를 손맛터에서도 사용가능한가요?
1.3g~~2g 정도 되는 초 저부력찌도 손맛터 사용가능할까요?
2목정도 내놓았으면
편대가 바닥에 닿아있는 상태입니다.
나머지는 고수님께 패스.. ^^
무지 어렵습니다.
인터넷 뒤져보시고 계속 낚시하면서 터득해야합니다.
바닥 이봉채비는은 어떻 상황이라도 자신있는데 편대 채비는 엄청 헤맵니다.
일단 제가 아는 경험으로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일단 채비와 찌맞춤에 너무 연연 하시지 마시고 인테넷에 윤제현 편대채비(궁금하신 점이 거기에 다있음)를 보고 따라하심이 좋을 것 같구요.
새고기가 들어가는 잡이터는 편대채비가 입질이 엄청빠릅니다.(붕어가 활성도가 좋음)
하지만 입질이 까다로운 손맛터에서는 편대채비보다는 이봉이나 좁살 채비가 더 입질이 좋은 것 같습니다.(붕어 활성도 x)
손맛터에서 편대채비로 많이 잡으셨다는 그분은 초고수 십니다.
다음에 또 보시면 무조건 음료수 하나 들고가서 옆에서 잘보고 배우심이................
찌맞춤하는거보고 놀랬었는데 다 이유가있었군요....
편대 찌맞춤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편대채비는 우습게 보여도 쉽게 들어가서 갈수록 어려워지는것이 편대채비의 장점이자 단점이지요...
굉장히 과학적이고 약간 과장하여 1mm.또는 1g의 오차로도 입질의 표출을 나타낼수 있는 그만큼 까다롭고 어렵지요...
암튼 난웅이님의 채비를 보니 일단
1.원줄: 대부분의 편대채비는 카본줄보다는 모노줄을 사용하며 호수는 1.2호~2호까지 사용합니다..
원줄이 얇다고 반드시 민감한것은 아니며 중요한것은 채비의 발란스입니다..
참고로 모 유명한 편대채비 울싸부님은 모노2호줄을 쓰시더군요...
2.목줄: 0.8호도 무난하지만 pe 1호줄이 다루기 쉽고 라이터로 마감할때 작업이 용이합니다...
목줄 길이는 3cm면 적당합니다..넘 짧아도 입질 패턴이 빨라서 비추입니당...
3.바늘: 5호 바늘....적당합니다... 어느회사 제품이냐가 중요하지만요...
흔히 편대채비에 사용하는 일본산 오와바늘 또는 호박바늘이라는 감성돔12호만한 바늘도 있습니다..
사용하기전엔 저런 무식한 바늘도 미약한 입질에 훅킹이 되나 싶었지만 윗입술 정가운데에 정흡으로
정확히 걸립니다....
개인적으론 개채수가 많은 손맛터나 관리형 저수지에서는 호박바늘에 왕편대를...
겨울철 하우스 낚시에서는 5호바늘을 추천합니다...
4.찌: 굉장히 중요합니다..
편대채비에 저부력찌는 편대의 위력을 감소시킵니다...
채비의 직관성과 목내림등의 필요한 기능을 감소시켜 찌맞춤을 정확히한 상태에서도 주로 빠는 입질의 패턴이
80% 이상을 차지합니다...
찌를 판매하고 제작하는 공방에서 판매하는 편대찌를 가만히 살펴보면 대부분의 비슷한 붕돌 호수를 추구하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여러 선배조사들의 편대에 적합한 찌의 중량을 알아본 결과 대부분 3.5g~3.8g의 자중을 가진찌가 편대채비시의
정확한 입질을 표현하는것으로 조사되었답니다..ㅎㅎ
재 갠적으로도 그렁게 생각되고요... 하지만 하절기나 고수온기에는 6호 이상의 찌에서도 그 위력이 충분히 발휘되니
평상시에는 3.5g~3.8g의 자중을 가진 편대찌를 사용하시는것이 공부에 도움이 될듯합니다..
5.찌맞춤: 찌맞춤은 하셨던대로가 정상이나...찌맞춤후 소오링을 하나 추가시키는 이유는 편대의 목줄의 버팀현상을
방지하고자 붕돌로 누르는 일정g수를 정확히 하고자하는 찌맞춤법이니...
일단 본인의 찌의 누름 목수를 아셔야 소오링 하나로 되는지...중오링으로 가야되는지등의 선택이 필요하겠지요..
글구 한목으로 찌맞춤후 두목을 내놓으시면 가뜩이나 저부력찌에 찌목수로도 한목을 눌러놓으니
입질 자체가 까불대기만 하다가 옆으로 끌고 가는등 고생하셨겟습니다...
암튼 편대채비는 가장 중요한점이 채비의 발란스이며 조금마한 점들이 모여 100%를 이루어가는 채비입니다...
난웅님이 편대채비를 공부하고자하면 제 생각에는 위코프채비를 써보시면서 그대로 따라하심이 발전이 있으시라봅니다..
갠적으로 위코프직원도 낚시점 판매상도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즐낚~~~
저한테는
엄청많은지식을주셨습니다
그동안궁금했던것들이
다
해소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