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많이 풀려 물낚시 생각이 간절한데, 일년을 돌아보면서
궁금한 점이 있어서 여쭈어봅니다.
제가 사는곳이 경남 진주라 남강과 진양호라는 호조건으로 강 낚시를 자주하는데
해가 갈수록 희나리 계체수가 장난이 아닙니다.
여전에는 토종과 비율을 보면 8:2 정도 엿는데 지금은 근 70%가 희나리인곳이 많습니다.
계체수는 늘어나고 일단 낚이는놈들 싸이즈도 장난 아니고 낚이는 씨알만큼 손 맛도 괞안다고 생각하는대.
옆에서 낚는 조사님들 보시면 많이들 아쉬워합니다.
희나리도 토종이라고하는데...
제가 낚시하면서 느끼고 궁금한점 물어 봅니다.
1.생긴건 토종,떡 반반인데 생미끼 보다는 확실히 떡밥 그것도 글루텐에 반응이 좋은데,
먹이 활동은 잡식성인지.,아니면 떡붕어처럼 떡밥만 습취 하는지?
2.내림 낚시랑 바닥 낚시 해 보면 저는 강이라서 그런지 가볍운 비닦낚시가 조과가 좋겟나오는데,
먹이 습취 성격이 토종에 가까운지요?
3.가는 곳이 조금만한 하천이라고 해야하나 강이라고 보기에는 규모가 작은 큰강 지류권인데
깻묵으로 밑밥 치고 저녁이나 다음날 오셧서 엄청 낚는것 자주 보앗는데
토종도 밑밥 효과를 보지만 희나리는 떡붕어처럼 군집성이 있어보이는데
얼마나 군집성이있는지?
짝밥으로 낚시한다면 글루텐 하나에 집어성미끼는 어떤게 좋을까요?
전 개인적으로 어분이 잘 듣는것 같던데....?
4. 바닥낚시를 하는 저로써는 확실히 손맛,찌맛 다 토종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매력있는 물고기인데 천대 받는 큰 이유가 있나요?
5. 갯체수 늘어나는게 장난이 아니고 크는 속도도 떡붕어 속도는 되는것 같은데
이런 추세면 영남 지방에 국한 될지는 모르지만 붕어낚시에 한 부분이 될듯한데
좋은 미끼,채비,요령이 궁금합니다
월척 선배님의 좋은 정보,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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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습성이 떡붕어와 비슷하고 생김새 또한 비슷하지요.
아마도 그래서 일부 조사님들이 떡을 닮았다 하여 조금은 천대시 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크기도 크고 일단 걸었다 하면 손맛 하나는 죽이죠.
본인이 자주가는 곳이 주로 히나리가 많습니다(히95:토5의 비율)
그곳엔 일년 내내 초봄에도 주로 글루텐 계열의 떡밥만 먹습니다.
그곳의 특성을 잘 모르는 분들은 일반 저수지 처럼 곡류의 떡밥을 쓰는데 거의 꽝수준을 면치 못하더군요.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초봄부터 밤낚시 들어 가는데 이때도 역시 글루텐3이나 이모글루텐을 사용하지요.
산란철엔 거의 4짜 수준의 히나리들이 나오는데 한마디로 손맛 한번 끝내줍니다.
남강.낙동강계 수로와 인접한 저수지에 히나리 개체가 많은 편입니다.
걸면 크기도 있고 손맛이 좋습닏만,
살림망에서 배쪽이 붉게 피멍이 드는 등
토종에 비하면 생김새도 느낌도 별로 안좋습니다만,
토종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끼는 역시 글루텐#3에 입질이 빠른편이죠.
희나리는 토종인겟만은 확실함니다
희나리 대박친적 있습니다.
하루저녁 100여수 미끼 지롱이로....ㅎ
봄부터 여름내내 글루텐으로 바닥보다는 한 10-20정도 띄우니 더 입질이 빠르더라구요....
손맛은...^^아시겠죠... 토종이지만 습성은 흔히 생각하는 떡을 닮은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