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로 몸통을 만들어 보았읍니다.
몸통 만 만들면 다 될것 같았는데 아닌것 같더군여~~.
몸통을 사포질 해서 칠을 해야 하는데 사포질 정도를 잘 모르겠네요.
칠을 해 보면 군데 군데 얼룩 처럼 생깁니다.
샌딩 실라를 적게 바르면 칠이 스며 들듯이.
나무에 칠이 스며 들어 생기는 모양과 같읍니다.
대부분 갈대는 스며들지 않던데 어느정도 사포질을 해서 깍아 내어야 되는지 알고 싶읍니다.
적게하면 원이 예쁘게 나오질 않을것 같고 많이 하면 약할것 같고 고민 입니다.
고수님들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몸통 제작 후와 칠 후의 얼룩 사진 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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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시라고... 싸이트에함 들어가보세요
초보자도 쉽게 알아볼수있게 잘되어 있어요
사진을 보니 갈대 상하로 붙이셨는데...
붙이기 전에 찌톱, 찌다리를 끼웠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저렇게 붙이고 나서 끼우면 중심잡기도 애매하고 또 한번 접착해야 하는 번거로임이 있는 것 같은데요?
저는 찌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암튼 예전에 갈대, 부들로 찌 만드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공정 순서가 그러했던 것 같아 여쭤봅니다.
새해에도 좋은 손맛 보시고, 늘 안출하세요. ^^
순수님 답변 입니다. 님의 말씀대로 작업을 해도 되긴 한데 전 그냥 이렇게 작업하는것이 모양 잡기와 사포질 하기가 편하더군여. 그래서 쭉 이 순서로 작업을 합니다. 혹시 더 좋은 방법 있으시면 정보 공유 부탁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찌톱을 먼저붙이고 샌딩2회 바르고 사포질 하심이 방수 문제도 해결로 봅니다
행낚 가시면 낚시 교실 동영상 중 찌제작 방법이 있는데요.
거기서 보시면 부들로 작업한 것이 있습니다. 갈대도 거의 비슷한 공정이라 생각되기에 참고해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부들 상하로 갈래잡아서 파낸 후... 찌톱 삽입 후 모양잡아 묶고 본드칠, 찌다리 삽입 후 모양잡아 묶고 본드칠...
이렇게 하더군요. 한번에 붙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본드칠을 줄일 수 있어서 좋고, 찌다리와 찌톱의 무게중심 잡기도 편한 것 같아 보였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나만의 찌 만드시길 바랍니다. 좋은 나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