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 찌만들기에 대한 전반적인 문답과 자작찌의 소개를 위한 공간입니다.
· 영업을 목적으로 게시물을 올리는게 확인되거나, 판매가 확인되는 경우 경고 없이 아이디차단 됩니다.

[질문답변] 같이 만들어 봅시다(보석찌 만들기) 3편 몸통깍기 (상)

IP : 8e8d2404387f52e 날짜 : 조회 : 3875 본문+댓글추천 : 0

오늘은 몸통 성형을 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준비를 다하셨으면 거이다 만든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몸통 깎이는 생각보다 수월하며 약 10분 정도면 하나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4장 몸통성형 준비물 카트칼, 자 등 먼저 깍은 부분은 몸통부분입니다 위에 표시한 금 아랫부분에 칼을 대어 아랫부분 금그어진 곳까지 그림과 같이 깎으시기 바랍니다 -01.jpg칼집 낸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짤릴 것입니다 아래도 윗 부분처럼 깎으시기 바랍니다 -02.jpg이렇게 깎으시는데 깊이는 연필로 중앙에 금이 그어진 부분까지 활처럼 깎으시면 됩니다 다시 말해서 중앙 칼집 넣은 부분만 겨우 보일 정도로 하고 아래 윗 부분은 부드러운 곡선이 되도록 하면 됩니다 -03.jpg이 그림은 두 면을 깍았을때 모양입니다 중앙에 희미하게 연필 자욱이 보이시죠 이 부분이 튀어나온 부분이 되겠습니다 -04.jpg이제 사면 전부 깎았을 때 그림입니다 사면 위쪽에 전부 희미한 연필 자욱이 보이도록 깍으셨나요? -05.jpg이제 희미한 연필 자욱 모양이 난 튀어나온 중앙부위를 깎는 작업입니다 이전편이 칼집을 주는 목적이 이제설명 드리겠습니다 연필로 금을 그어 놓은 것도 지워지고 처음 중심을 잡은곳을 알 수가 없지만 칼집 자국으로 알 수 있겠죠 또한 깎는 깊이도 사면은 똑같이 칼집을 넣은 자국이 나지 않을 때까지 깎으시면 정확하게 중심을 잡을 수가 있습니다 -06.jpg한 면은 깍은 그림입니다 중앙에 칼집은 낸 부분이 거의 보이지 않죠 깊이는 여기 까지 입니다 -07.jpg사면을 전부 깍은 그림입니다 이렇게 깎으시면 관통한 부분이 정확하게 중앙에 위치 될 것입니다(잘라 보아야 확인 가능함) -08.jpg이제 몸통에 각진 부분을 조금씩 깎으시면서 둥글게 정리 하십시오 -09.jpg이제 중앙부위 성형은 끝났습니다 10.jpg다음은 머리부분 깍기를 해 보겠습니다 여기도 몸통 깎기와 동일하게 연필 금을 보시기 하면 됩니다 칼을 대는 부분은 위쪽 금그어진 부분부터 머리 끝나는 부분까지인데 금을 따라 자르시면 됩니다 1.jpg한 면을 깍은 모양입니다 맨 위에 찌톱 꽂는 부위에 연필 금 자국이 깍은 면과 약간 겹치도록 깎으시면 됩니다 2.jpg사면을 전부 깍은 그림입니다 3.jpg사면을 전부 깎았을 때 세워 보시면 이렇게 나오면 아주 잘 깎으신 것입니다 4.jpg이제 연필로 금이 그어진 부분을 깎으시면 됩니다 방법은 위에 설명한 것과 동일한 동일하게 하시면 됩니다 5.jpg이렇게 사면을 다 깎고 나시면 네 모서리가 남겠죠 이제는 이것을 찌톱이 들어갈 관통자리를 보아가면서 머리모양은 둥글게 끝 부분은 구멍 자라만 남길 정도로 정리 하십시오 7.jpg다 깎으시었나요 세워서 보시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8.jpg위 부분 완성한 그림입니다 설명은 길었으나 만들어 보니 쉽죠? 9.jpg
수고 하셨습니다 일찍 귀가하셔서 한낚기 계절 만큼은 아내에게 점수를 따놓으세요 ^*^ 내년의 편안한 물가를 찾기 위해서요 ㅋㅋㅋ 내일은 하부깎기와 몸통 사포질에 대하여 공부하겠습니다

1등! IP : 8e8d2404387f52e
너무 늦게 올려 죄송합니다
약속을 지키기기 위해 오늘을 넘지지 않도록 한다고 애를 써서 뒷골이 당기네요
그래도 기쁩니다 고생하여도 보는 이가 있고 나는 태그를 공부 할수 있느니까요
내용중 혹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나 의문사항이나 지적할 점이 있으시면 즉시
꼬리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 0

2등! IP : 26b67c4b03d7ea4
나항상님 조금씩 찌가 완성되는모습이 눈앞에 보이는군요
저도 밤마다 열심히 저눔들을 깍고있는데 왜 계속 제손가락이 보석찌 모양으로 깍이는것일까요....지금왼손에 밴드 붇힐자리도 없는듯합니다..^^
제손가락이 보석찌모양으로 완벽하게 깍이는날 저의 찌도 완성이 되겠는지요..^^
추천 0

3등! IP : 0d771f80ba293b4
선배님의 중간에 칼집내는 부분이 정말 와닿습니다
그동안 몸통깎을때 중심맞춘다고 꽤 고생했거든요
매일 철심이나 기타 나무꼬챙이 꽂아가면서 중심 맞췄는데
선배님방법은 그냥깎아도 잘될것 같네요
요목 요목 도움 많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추천 0

IP : 05ce85166c4ac45
손으로 깍아도 과연 둥근 모양이 나올까 하고 걱정 많이 했었습니다.
역시나.. 제가 소인배이고 옹졸하고 급하기만 하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마지막 까지 기다리며 느긋하게 대물을 기다리듯이 찌 만드는 것을 보았어야 하는
일이거늘 너무 급하게 보았습니다. 오늘도 덕분에 좋은 기술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