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채취해 샘플로 몇개만들어보고
방귀퉁이에 쳐박아두고는 잊고있던 재료입니다.
이번에 재료정리하며 버릴려다 두개만들어 봤네요.
요런재료도 있다고 보여드리고 싶어서^^
들가에 지천으로 널려있는 망초대입니다.
곁가지가 거의 없으며 일자로 하늘을 향해 쭉뻗어 자라며 굵기도 천차만별
보통 군락을이루며 자라는 식물입니다. 낚시가면 어디든 있읍니다.
제가 옥내림형태의몸통모양으로 고부력을만들어 옥올림을 하는지라
8mm정도의 굵기로 5호정도의 찌를 만들어 봤읍니다.
망초대는부들이나 수수깡에 비하면 10~20%정도 부력이 떨어지는것 같읍니다.
껍질의 두께 때문이죠^^
껍질을 조금 갈아내고 잘가공하면 실한넘이 나올거 같은데
제가가진 실력이 요기까지라........
기장 38cm
몸통 7~8mmm 17cm
부력 5~5.5호
즐감하세요.
12월 중순쯤에서 3월초까지 채취 가능합니다.
이후로는 비바람에 급격히 삭아 강도가 떨어져 사용할수 없읍니다.
진원이 잘나오며 섬유질이 상대쪽으로는 구멍이 나있어서 사용할수없고
중간쯤부분부터 섬유질이 꽉차있어서 사용하기 좋읍니다.
사진은 눈쪽을 잘라서 툭튀어나온 부분이.....ㅠㅠ
단점은 겉으로보기엔 직진성이 좋아보이나 만들려면 미세하게 굽은곳이 많아
잘펴서 직진성을 확보해 주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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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지나다니면서 곧게 뻗은 망촛대 보면서
늘 저걸로 찌를 만들면 어떨까? 궁금했는데
조하님 덕분에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투박한 멋 스러움이 묻어 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새해부터 눈을 즐겁게 해주시네요
작품 잘~보고 갑니다^^
신기 하기만 합니다^^
좋은작품 잘 감삼 했습니다
수수깡도 아니고 직진성도 완전하지않고
이게 뭐지하며 몇대 꺽어 놨다가 한개 만든다고 만들어 봤는데..오므리기가 영...
껍질부분이 많이 두껍고 똑바른게 잘없어
만들기가 쉽지 안던데..
역쉬
조하님 손에선 일사천리 명품찌로
거듭나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굵기는 8-15까지도 나오더군요.
역시 멋져,,,,ㅎㅎㅎ촌 새댁같은 느낌이랄까..?
자주 자주 올려봐요,,,ㅎㅎ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