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통에 튜브를 관통한 찌톱,찌다리 일체형
부력은 미측정 : 약 9~10호 예상
전체길이 : 76cm(찌톱 39cm)
도료 : 니스 10회
찌공방
· 찌만들기에 대한 전반적인 문답과 자작찌의 소개를 위한 공간입니다.
· 영업을 목적으로 게시물을 올리는게 확인되거나, 판매가 확인되는 경우 경고 없이 아이디차단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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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빈 공간이라면 부서지지 않나요? 저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네요 너무 예쁘네요
3.흐르는 물에 낚시하시는분들보면 이런 모양의 찌를 많이 사용하는것 같던데 맞나요?
궁금하신 점에 대해 말씀드리면,
1. 메추리알 내부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았습니다.
기성찌 중에서 내부에 쇠구슬을 넣은 걸 본 적은 있습니다. 아마도 직립성에 좋다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숯가루 등을 넣으면 어느 정도 인위적으로 부력을 줄일 수 있겠네요. 소재 자체가 워낙 부력이 많이 나가는
터라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2. 내구성은 생각하시는 것처럼 약하진 않습니다.
밟거나 세게 부딪치지만 않는다면, 키높이 정도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뜨리는 정도라면 괜찮습니다.
단, 공간형에 소재의 두께가 아주 얇기 때문에 보수가 되지 않습니다. 그 만큼 관리에 신경을 써야겠죠.
3. 보통 유속이 있는 곳에서는 물방울형(다루마형)을 많이 쓴다고 합니다.
부력이 분산되어 있는 유선형(헤라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력의 집중정도가 높은 형태이므로 유속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따라서 찌의 흐름현상도 덜 하구요.
이 부분은 제가 경험한 것이 없어서 명쾌한 답변을 드리지 못합니다. 아마도 고수들께서 답해 주셔야 할 듯 합니다.
즐작,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