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찌를 완성해서 찌 맞춤을 하는데 예상외로 부력이 적게 나와서
원인과 대응 방법 또는 이번에 만들었던 재료를 대신할 재료들 찾고자 질문을 드립니다.
우선, 찌 길이는 55cm에 찌톱은 카본 0.5~1.2mm 관통형으로 제작하였고
몸통은 고추형으로 길이 8cm 직경 1.5cm 고추형입니다.
제가 시력이 별로인 관계로 찌톱에 돋보기 3개, 주간캐미 달았습니다.
총 11개를 만들었는데 부력이 2.8~3.7 정도로 생각보다는 적게 나왔습니다.
찌 몸통의 소재는 한지 + 지점토이고 내부는 비어 있습니다.
찌 몸통을 만들었던 방법은 한지로 기본 뼈대를 만들고 순접
순접된 한지 뼈대위에 지점토을 1mm 내외로 얇게 바르고 말렸습니다.
건조가 완료되면 사포로 표면을 다듬은 후 순접
순접이 완료된 다음 다시 사포질하고 찌톱을 조립하고 칠을 올렸습니다.
몇개는 화장칠로 스프레이 락카를 사용했고
칠은 1액형 우레탄 바니쉬 10회 남짓 했습니다.
재료나 작업 방법에서 의심스러운 것은
1, 순 접 : 한지를 사용하니 순간접착제를 많이 흡수합니다. 지점토 표면도 마찮가지고요
2. 지점토 : 사용하는 재료중 비중이 가장 무겁지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체할 재료 없을까요?
3. 락 카 : 화장칠을 한 찌의 부력이 더 작고 화장칠을 않한 찌의 부력이 더 컸습니다.
스프레이 락카를 사용한 화장칠도 부력에 영향을 미칠까요?
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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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몸통에 지점토를 바른것이 가장큰 문제라고 보여지네요
한지에 순접만 해도 강도는 충분히 나온다고 생각됩니다
지점토를 안한 찌를 테스트로 1개 만들어보세요
찌의소재로는 별로 입니다..
아니지요..안맞습니다
속이빈 공간이라면 온도차에 따라 부력이 달라 질수있습니다.
아무리 미세하다 하지만 찌맟춤이란 예민성을 증폭시키자는 작업인데.. 부력의차가 생긴다면?
소재의 변화를주어 일순간의 영리를 목적으로 호기심 차별화 정책의 판매홍보에 이용됀 잘못됀 소재에 얽매이지 마시고
올바른 소재의 선택으로 애쓰심의 결과를 만족으로 이끌어 가시길 바래봅니다. 멋진 작품의 찌제작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