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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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봉돌 11g 으로 맞출려면??

IP : d285931ff5fbf77 날짜 : 조회 : 3602 본문+댓글추천 : 0

싸이코스아이가 고집하는 와인병마개로는 봉돌 11g을 넘기기 어렵습니다 아무리 살을 안깍고 만들어도 8그람 이상은 어렵더군요 더욱이 칼로 깍는터라 살을 많이 베어내게되구요 지인들이 ??분할채비의 찌올림을 보기위하여 보통 메타급 , 그이상의 찌를 원하더군요 봉돌 11그람 이상을 부탁하기에 이런 방법으로 제작해봤습니다 jji_10532561.jpg
봉돌 11g 으로 맞출려면 (월척지식 - 찌공방)
보통의 5~6그람 정도 몸통입니다 3.0~3.5대에 많이 사용하지요 와인병마개 1개로 만들었습니다
봉돌 11g 으로 맞출려면 (월척지식 - 찌공방)
콜크를 3~4개 붙여서 깍았지요 13그람까지도 나오더군요 싸이코스 생각엔 많이 무거우면 던지기가 힘들지 않을까요?? 아님 편할까요??
봉돌 11g 으로 맞출려면 (월척지식 - 찌공방)
왼쪽부터 2개는 세*통상에서 수입하여 판매하는 제품이고 오른쪽것은 싸이코스가 사용하는 와인병마개 입니다 병에서 끄집어 낼려면 스크류로 빼야 하기때문에 보통은 깨집니다 허나 마개의 중심부분이 깨지므로 작업하기엔 별 지장은 없지요 굵기도 다르고 길이도 다르지요?? 왼쪽의 첫번째것은 세*에서 찌만드는 사람들을 위하여 특별히 주문하여 판매하는것으로 약간 짧고 굵기도 가늘지요(18미리) 가운데것은 보통 와인병마개로 사용하는것인데 오랜시간 병속에 물려있으면 (10년이상) 오른쪽것처럼 길어지고 가늘어집니다 오래되면 될수록 많이 가늘어져 와인병의 내경 까지도 나오더군요 (17미리) 콜크찌를 만드시는 님들은 거의 경험을 해보셨을겁니다 구멍이 많지요 밥풀로 메꾸던 콜크밥으로 메꾸던 무언가로 메꿔야 하지요 메꾸고 갈고를 아마도 여러번 반복할것입니다 메지 작업은 다른 찌재료에선 거의 없지요 그냥 샌딩작업을 수차례할뿐~ 먼지 또한 장난이 아니지요?? 그런데 와인병마개는 구멍이 적습니다 오랜시간을 병속에서 물려있었으므로 자동으로 구멍이 어느정도 메꿔지더라구요 그만큼 작업이 편하다고 할수도 있겠지요 깍기도 수월하구요 그러나 압축콜크로 성형된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압축콜크는 천연콜크의 부스러기를모아 접착제와 혼합하여 만들어 자중도 천연보다 많이 나가지요 고급 와인일수록 천연콜크를 사용하고 스파클링 와인일수록 압축을 많이 사용하더군요 (삼페인)
봉돌 11g 으로 맞출려면 (월척지식 - 찌공방)
콜크 3~4개를 서로 붙이고 깍으면 됩니다
봉돌 11g 으로 맞출려면 (월척지식 - 찌공방)
오래된 와인병마개 일수록 병마개는 점점 가늘어지며 왼만한 구멍은 저절로 막아지더군요 하지만 전부 막아지는건 아니구요 큰구멍은 어쩔수없이 메지를 해야합니다 싸이코스아이는 찌의 입수와 올림에서 다른 점을 발견하여 낚시가 훨씬 재밌더라구요^^*

1등! IP : 8f432a2cb2ad220
와.. 대단하십니다.열정 놀랍습니다.또한가지배우고 갑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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