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느듯 한해 낚시를 접을때가 된것 같네요!
부들찌를 제작코자 하시는분은 부들 채취 하세요.
올해 유난히 많응 강우로 인해서인지 어느해 보다도 곧게 잘 뻗어 있고요
통통하게 살이 올라 있으며 잘 여물었네요.
찌 만들면 멋지게 만들 수 있을것 같아요.
모쪼록 내년 시즌을 기약해 보면서 찌 만들기에 빠저보는것도 낚시의 연장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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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을 채취해서 소금물에 푹 담그고 삶는건지
아님 떡을 찌듯이 쪄내는건지???
답변좀 바랄께요
소량은 찜통을 이용하여 쪄서 사용하였고,많은량은 푹 삶아서 사용하였는데 사용상 차이를 느끼지 못하였읍니다.
단지 건조하는데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된다는 것 외에는......
두가지 방법 다 무난하다고 생각 됩니다.
즐작 하시고 자작찌의 매력 한번 진하게 느껴 보시길.......
부들은 바짝마른상태에서 채취하면 절대 삶을 필요없습니다
삶지 않고도 4,5년은 거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둘러본바에 의하면 2,3주 후에 채취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건조 된 부들로 찌 만들어 사용한 경험이 있어요.
그런데 선별을 잘못 했는지 사용중에 작은 구멍을 내더군요.
아마도 알 상태로 있다가 유충으로 변하여 뚫고 나온것 같읍니다.
완전히 밀폐된(도장) 상태에서 산소가 없었을텐데 어떻게
살아 나왔는지 이해가 않가지만 .....어쨋던 사용하던 찌를 못쓰게 되더이다.
그 후로는 반드시 찌거나 삶아서 사용하지요.
그외에 진액이 빠져 나오는지는 모르지만 .......
참고 하시고요. 즐작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