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조사입니다
다루마형태찌 몸통인데...샌딩실러를 미쳐 구비 못했는데...
다른 대처품으로 뭐가 좋을가요?
아니면 그냥 카슈를 묽게해서 여러번 담그는게 나을까요?
모르고 처음 담궛는데 (하나만)나무가 물먹은것 같이 보이네요...
붕찰라님 혹시 이글 보시면 리플이나 전화문자 한번 부탁드립니다
또 한가지 다루마 형태인데...
몸통길이가 6센치이고 두께(외경)이 1.5센치인데...찌다리와 찌톱은 몇센치가
좋을가요?
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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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선배님 이해해주실것으로 믿고 허접하나마 말씀드려 봅니다.
샌딩실러는 굳이 사용해야 된다는 공식은 없습니다만,
여러 모로 잇점이 많습니다.
간단한 샌딩실러의 역할은
1. 나무목을 메운다(부력도 높이고 도장을 잘 받게 하여 작업시간을 줄인다)
2. 방수에 도움이 된다(내구성을 좋게 하며 표면을 단단하게 도와준다)
샌딩실러를 하지 않고 처음 부터 끝까지 도장을 바로 해버리면 우레탄이든 카슈든 어떤 도장이라 하더라도 나무에 많이 스며들어
부력이 적어지며, 여러번 칠을 함으로써 칠의 두께가 틀려지며, 방수에 약해지며, 내구성에 약해지는 등 단점이 많이 보완이 안됩니다.
대처품은 아직 저도 생각안해봤구요
예전에 저도 샌딩실라가 부족하여 카슈를 아주 되게희석하여 상하 총 2번 담금질로 한 후 사포로 다시 밀어낸적이 있습니다.
이는 카슈가 몸통재질에 보다 덜 베이게 하는 효과는 있었으나, 그리 마음에 드는 방법은 아닙니다.
(따라하시지 마세요 제가 실패한 경우의 예를 들었습니다)
가급적이면 서두르지 마시고 샌딩실라 처리할것을 권유합니다.
실제 샌딩실라 처리안하시면 카슈의 희석제 백등유가 아주 많이 스며듭니다.
아랫글 다루마에 관한 부분은 떡밥찌라고 가정을 하고 저라면 이렇게 만들겠습니다.
찌다리와 찌톱은 몸통으로 부터 1:1로 하겠구요 전체길이는 무난한 45cm전후로 해보겠습니다.
다루마자체가 해라형 다음으로 예민한 입질에 많이 사용되는 몸통이므로 시인성을 무시하고 가는 카본톱으로 0.8mm정도로 만들고 싶습니다.
순전히 제 생각이며 절대적인 부분 또는 정확하다고 고집피울수 있는 부분이 없음으로 단순참고만 부탁드립니다.
해답이 아닌 제 의견을 필요로 하신다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즐작하세요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몸통원목이 발사또는 오동일때는 샌딩실라를 꼭 초벌도료로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몸통 자체 기공이 많은관계로...)
대체용은 페인트 가게에 가셔서 목재용하도를 써도 괜찮습니다.
단 초벌도료시 묽게 2번정도 올리신후 빼빠질을 하시고 난뒤 본도장 올리시길 바랍니다.
저의 경험상 목재용하도는 반니슈와 우레탄도장에는 궁합이 좋은데 반해 캬슈도장에는 궁합이 좀 떨어지는것 같습니다.(경험상)
도움이 되셨음 해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