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 상대로 만든 막대찌입니다.
2년 전 상대 무늬가 너무 이쁜 놈들이 있어 무작정 잘라다 곧게 펴서 말려뒀는데 이제서야 칼질을 했네요.
막대찌의 기막힌 찌오름을 상상하며...ㅎㅎ
길이 약 50cm
찌톱 0.5-1.2mm 재활용, 찌다리 1.2mm
납봉돌 기준 4.7g 전후
순접 2회, 에폭시 1회, 이액형 우레탄 1회 마감.
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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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이 그냥 만들어지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덕분에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세삼 느낌니다.멋진찌 구경 잘가고 갑니다.
작업반님, 매번 정성을 들이긴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머네요^^
붕어나라헛돈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의나무님, 꾸밀 줄을 몰라서 그렇습니다.ㅎㅎ
분골쇄신님, 한칼한칼로 바꿔주세요.ㅎㅎ
피수수 상대로 만든 귀한 막대찌를 보면서
언제까지 낚시를 하려나?
즐감했습니다.
깔끔하고 심플 그 자체네요~^^
어쩌면 이리 만드시는지
보고또봐도 순백색의 묘한 어울림이
그저 참 기가 막히네요
도전 포기할랍니다
칼은 써야 빛이나죠
칼집에 오래 놔두면
빛이바래요 ㅎㅎ
작품 감사드리네요
질문 좀...^^
수수 상대에 순접을 하면 전 순간접착제가 떨어지던데.. 다른 방법이 있나요? ㅠㅠ
엑시아는 안써봤지만 묽은 제품 쓰시는 것 같습니다.
몸통 1차 보강 및 숨막음 작업은 목공용 걸쭉한 놈으로 해보세요. 어느정도 두께가 형성이 돼야 사포질을 할 수 있습니다.
아니지 싶습니다 재료의 단단함 마르기 진원 수수같으면
무늬의 결 이런모든 안목들의 조건이 구비된후
칼질의 묘수에서 중간과정 마무리까지 어느하나
놓칠수없는 작업인것 같습니다
오무리 고수님들이 만든 작품을 보면 오묘하고
간단 한것 같으면서 어려운 예술품을 접한다는
항상 그런생각이 듭니다
약 20 년 가까이 풀대류 오무리 봐오지만
자연이 주는 낚시인 에게는 최고의 선물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