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가 설명서 처럼 30분 경화가 늦거나 아주 끈적임이
노골화되고 시일이 경과해도 않꾿는데 어떤분은 거기다 그데로
재도색하면 된다고도 하지만 그것도 잘않되고 찜찜함니다.(끈적임)
비율은 맞쳐 쓰는데도 그런현상을 고칠방법과 혼합과정에서
경화제를 조금더 양을 맞쳐야하는지 조수님들 조언바람니다.
찌공방
· 찌만들기에 대한 전반적인 문답과 자작찌의 소개를 위한 공간입니다.
· 영업을 목적으로 게시물을 올리는게 확인되거나, 판매가 확인되는 경우 경고 없이 아이디차단 됩니다.
· 영업을 목적으로 게시물을 올리는게 확인되거나, 판매가 확인되는 경우 경고 없이 아이디차단 됩니다.
요즘과 같은 계절엔 저는 선풍기를 틀어놓고 말립니다. 10시간 정도 지나면 사포질이나 우레탄 칠을 해도 될정도.....
만약 24시간 정도의 장시간이 경과 해도 끈적임이 발생한다면......교반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합니다.
먼저 유리판(손거울)에 눈대중으로 같은 비율의 주제와 경화제를 덜어내어....
손가락으로 돌리지 않고..... 커터칼로 좌우 상하로 치댄다고 할까요.....
그리곤 이쑤시개로 돌려줍니다......총 소요시간 2분이상
손가락으로 돌리면..... 맨처음 주제나 경화제중 어느것이 먼저 닿아......혼합과정에서 손가락 바같쪽에 잘혼합되지
않은 찌꺼기랄까.....아무튼 똑같은 작업을 해도 맨처음 작업한 찌에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에폭시는 무엇보다도 교반이 최우선인 것 같습니다.
우레탄이나 락카등등 일반페인트는 높은 온도가아니고 습도가 높으면(장마철은 더굳지않음) 빨리 굳지 않습니다(물론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굳습니다),미얀마등 습도가 높은 나라에 찌 공장을 차려서 하는 사람들도 습도를 제거하는 장치를 하고 찌를 만드는데도 마르지 않아서 애를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이럴때에는 심야보일러 실이나 찌 건조실을(건조하고 높은 온도) 이용하여 말리면 애로 사항이 별로 없습니다.
[신고하기]
방안에다 제습기를 켜놓고 습도를 조절하는데도 말입니다
씨알자뎅님, 정직한찌님 말씀대로 에폭시의 주제와 경화제를 섞는 방법과
제습기를 사용할때 방안온도가 너무 높아서(약30도정도) 그런 현상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케미낚시님 덕분에 제가 배우고 갑니다
더위에
장마에 월님들 모두 안낙즐낙하십시오!!!!!!!!!
[신고하기]
종이컵을 밑부분만 남기고 자르고 전자 저울에 올려 영점 잡고 주제와 경화제를 똑같이 담은 다음
종이컵 밑 부분을 라이터 불로 살짝 달굽니다.
이렇게 하면 비률도 맞고 혼합도 잘되죠 또 발르기도 좋아요 ^^
주제가 경화제 보다 함량이 많을 경우가 위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경화제가 주제보다 적을 경우는 건조후 갈라지거나 깨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