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많은 찌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있으면 즐거워요.
우레탄폼을 이용하여 깎은 몸통과 스티로폴 링을 결합하여 장찌에 사용할 몸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냥 이런 찌도 있구나 하고 보시면 됩니다.
찌 몸통은 찌다리와 분리형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즉 하나의 찌다리에 필요한 부력에 따라 찌 몸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고 보관하기도 편합니다. 사실 제가 제작하는 찌몸통의 부피가 많이 나가고 찌다리가 1m이상이라 찌다리와 찌몸통이 일체형인 것은 보관하기 어렵습니다.
*** 휴대폰 카메라 렌즈커버가 깨져 렌즈의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사진촬영을 한 것이라 흐릿합니다. 양해바랍니다.
위에서 본 모양
옆에서 본 모양
아래서 본 모양
110cm의 화살(양궁선수들이 쓰는)대를 이용하여 제작한 찌다리에 찌몸통을 결합한 사진입니다.
찌의 부력은 약 바다봉돌 60호(225g)정도 나갑니다.
아래 사진은 몸통의 자립을 위해 찌다리에 달아 놓은 봉돌입니다. 바다봉돌 46호(172.5g)입니다.
왜 이렇게 큰 부력의 찌몸통을 사용하는가 하면 물론 찌탑을 똑바로 세울 수 있게 버티기 위해서지요.
찌탑의 길이는 2.85m이고
찌탑의 상단부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구지창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찌탑 상단 중앙부분에는 전에 소개해 드렸단 빨대전자탑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낮에는 보기가 좀 그렇다 해도 밤에는 멋진 전자탑으로 변합니다.
찌 전장은 3.95m로
바늘은 달지 않는데 아래 사진의 것을 달고 먹이를 답니다.
추운 날 몸 건강 지키면서 낚시하시고
깨끗한 낚시문화!건전한 낚시문화! 실천합시다.
< 작성자 : 장찌사이공 >
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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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만점 장찌
잘보고 갑니다.
그런 봉돌을 본적도 없어서 상상이 안되네요^^
즐감하였습니다...
이찌가 올라오는것도 신기하지만
찌올림만 보시는듯하니 챔질은 안하신다해도
미끼달아 투척하실때
낚싯대에 무리는 없는지요??
캐미낚시님 감사합니디. 신선은 아니고 잡을 필요성이 없는 것입니다^^
화무님 저도 처음에는 저런 무게가 오를까 했는데 오르더라구요.
작업반님 저녁에 여러명이 구지창을 하면 환상적입니다. 제 눈에는요 ^^
케미의 꿈님 낚시대가 늘 고민입니다. 현재 빳빳한 민장대를 사용하는데도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