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찌 세계에 입문한지도 벌써 2달이 다 되어갑니다
먼가에 이토록 집중해본 것도 처음인듯합니다
너무너무너무 재밌습니다 완전 신세계!!!
작년까지 거의 매주 출조하던 제가…. 올해 한번도 출조 안했다는게 도무지 믿어지질 않네요
신기한건 처음에 비하면 경험하면 할수록 완성도가 조금씩 나아지는듯하여 다행입니다
그리고 회사 동료분과 함께 시작해서 여러모로 장점이 많습니다
같이 고민하고 작업실수 공유하고 하다보니 쓸쓸하진 않네요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도 점점 더 완성도에 욕심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언젠간 고수의 반열에 오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동안 연습한 돼지감지찌 입니다.
왼편이 동료작이고 오른편이 자작입니다
참 많이도 만든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이번에는 좀더 집중해서 좀더 정성스럽게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음 제작한 것 보단 훨씬 나아 진 것 같아 뿌듯하네요
이번엔 하단부를 좀더 길게 오무려 보았습니다
편심을 못잡아 먹물선긋기는 자신이 없어 그냥 인견사 연습할 겸 검정색 인견사로 2바퀴로 감아보았습니다
오른쪽 2개는 금실도 감아봤는데 2개감고 포기^^;;;;
순접 4회, 우레탄 디핑 1회(앞으로 2회 더 할려구요)
부력은 1차 작 과 비슷하거나 적을듯합니다
4월 마지막주 나 5월 첫주에 올해 첫 낚시 자작찌 테스트하러 출조 예정입니다^_____^
정말 완연한 봄날입니다
낮엔 은근 덥더라구요
환절기 건강조심하시고 즐작하시고 행복한 나날들 되시길…
(팁이 될런지^^)
아 박스뚜껑이 있어 위치맞추는 지그로 사용해볼려구 해봤는데
인견사감기나 선긋기구간 표시, 전사지 부착 등 상대물과 위치 맞출 때 편리한 것 같아요^^;;;
이쁘네요~!
저도 자작찌 도전
준비중인데
시작이 쉽지가 않네요~
수고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