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찌제작에 무뢰한이며
찌를 지극히 사랑하는 평법한 낚시꾼입니다
찌공방에 들러와서 정말 좋은 명품찌 감상 많이했고
찌공방을 지극히 사랑합니다
한가지 의구심이 들어 한말씀 여쭤 봅니다
찌제작 공정을보면 속파기를해서 자중을줄이고 순부력을 높이는것을 자주보게됩니다
속파기를 안하고 제작하는 작품과
속파기를 해서 제작하는 작품이 기능면에서 어떤한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속파기를 했을때 장시간 사용하면 부력의 차이점은 없는지요?
내일새벽 출조준비하면서
한말씀 드렸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찌공방
· 찌만들기에 대한 전반적인 문답과 자작찌의 소개를 위한 공간입니다.
· 영업을 목적으로 게시물을 올리는게 확인되거나, 판매가 확인되는 경우 경고 없이 아이디차단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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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을 파내면 약간의 자중을 줄일 수 있기에 채비를 투척할 때 조금은 수월합니다. 자중이 가벼울수록 투척이 편하죠.펴ᆞ
또, 아주 미미한 차이이긴 하지만 봉돌 크기에 비해 몸통 부피가 작기에 찌오름에 있어 유체저항이 줄어 찌오름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아주 미미한 차이입니다.
우려하시는 부력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부력이 변화하려면 부피가 늘어나야 하는데 속을 좀 파냈다고 수온변화에 찌몸통의 부피가 늘어날 수는 없습니다.
이건 모든 속빈 찌에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수온에 따라 찌의 부력이 변하는 이유는 속이 비고 차고의 문제가 아니라 물의 비중변화의 문제입니다.
결론은, 속을 파내면 투척이 쉬워지고 미세하나마 찌오름에 도움이 되며 부력변화와는 관계없다는 것입니다.
됩니다.
입질패턴이나 찌의 움직임 앞치기에도 약간의 영향을줄수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찌가 상승하려는 반발력또한 자중과부력의 비례하는
관계가 있기에
속을안판것보다는 속을판것이 조금더
예민하고 다이나믹한 입질 표현으로 이어질수 있겠지요.
수초대나 저수심대의 낚시시 중후하고 점잖은 찌올림은
자중이 좀 나가는 오동이나스기목
또는 속파기를 안한 파키라찌에서 표현되곤 합니다.
부력변화에는 큰 의미를 두고싶지 않습니다.
부력이변하려면 화무님 말씀대로 부피팽창으로
내부의 부피가 늘어나야 하는데.
찌가 풍선처럼 부풀지않는이상 부력변화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속이 텅텅비여있는 한지찌를 주력으로 사용중입니다.
한여름에도 큰 부력변화없이 낚시를 진행합니다.
정작한찌3092님
분골쇄신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