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글은 저의 사견이니 잘못된부분과 보충할 정보는 알려주시면 경청 하겠습니다.
어느분의 질문의 답을 하고 횐님들하고 논의의 장을 열까하고 글을 올립니다.
"같은모양에 같은 부력의 크기의 물체는 물속에서 똑같은 부상력이 생기지요
그러나 모양과 밀도의 차이에 따라 부상속도는 달라집니다. 이글의 요점이기도 합니다"
순부력 좋은 찌가 "왜" "마릿수를 추구하는 공격적인 낚시에 적용하는걸까"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을 겁니다
그이유는 아래 그림을 참고 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그림먼저 보시고 다음 얘기 하겠습니다.
위의 그림을 보듯이 재료 밀도가 낮은 찌재료로 찌를 만들면 같은 부력크기를 만들때
밀도가 높은 재질로 만드는것보다 찌몸통을 작게 만들수 있습니다. 이말은
몸통이 작으니까 물에 닿는 표면적도 적어 그만큼 상승 속도가 크다고 봅니다
이찌가 "순부력이 좋은찌"라고 칭합니다.
그몸통 재료로는 발사목. 공작깃. 부들. 수수깡. 풀대 속등을 들수있지요.
반대의 재질은 오동. 삼나무등이 대표적인 밀도가 높은 재질인건 아시지요.단단한 재질 즉
밀도가 높아 같은부력의 찌를 만들려면 찌몸통이 클수밖에 없는 삼나무나 오동 찌는 그만큼 물의 저항을 많이받아
부상속도가 늦습니다. 이 현상을 오동찌나 삼나무찌가 찌올림이 "중후하다"는 표현을 하는것이겠지요.
순부력 좋은찌는 몸통이 작으므로 물의저항이 적기때문에 초기 상승속도도 큽니다 이 현상을 "초기 반발력"
이라고 표현할수 있을겁니다. 마릿수 컨셉의 낚시에서는 중요한 기능이지요. 초기 입질을 찌에 표현을보고
채비와 떡밥운영술로 입걸림 확률을 높이는게 공격적인 낚시의 테크닉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두번째 그림은 찌가 상승할때 찌모양에 따라 물의 저항을 받는 크기를 비교하는 그림입니다.
찌올림은 A 찌가 천천히 올라오겠지요. B찌는 빠를것이고요.
1번 찌와 B의 찌를 접목하면 이런 모양과 순부력좋은 찌가 저는 이상적인 마릿수 컨셉의 찌라고 생각합니다.
순부력 좋은 찌는 찌가 가볍기 때문에 채비 투척시 몽돌의 직진운동을 덜 방해합니다. 그래서 원하는곳에
정확히 채비투척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경우도 조과에 차이가 있을꺼고 채비회수 할때도 물에 저항을
덜받으니까 손쉽고 빨리 회수가 되겠지요.
순부력 좋은찌도 천천히 올라오는 찌표현을 구사할수도 있겠지요 어떤 채비를 하냐에 따라 즐기는 낚시도
할수 있을 겁니다. 허나 오동 찌나 삼나무 찌같이 찌자중이 많이 나오는 찌는 마릿수 컨셉낚시에
접목하기에는 힘든 경우가 있을 겁니다.
모든 설명은 붕어의 입질후 상승속도를 배제시키고 설명한것 입니다.
이글은 어떤 찌가 좋고 나쁘고을 논하는 글이 아닙니다. 각 찌는 그찌만에 장점이 있고 그장점을 살리면
좀더 즐거운 낚시가 되지 않을까하고 쓴글이니 오해 없으시길...
폭넓은 보충 지식이나 잘못된 지식을 알려주시면 경청하여 배우겠습니다. -다운올림-
찌공방
· 찌만들기에 대한 전반적인 문답과 자작찌의 소개를 위한 공간입니다.
· 영업을 목적으로 게시물을 올리는게 확인되거나, 판매가 확인되는 경우 경고 없이 아이디차단 됩니다.
· 영업을 목적으로 게시물을 올리는게 확인되거나, 판매가 확인되는 경우 경고 없이 아이디차단 됩니다.
주로 떡밥 낚시에 순부력이 좋아 반발력이 좋은 찌(발사목 등)를 사용하고,
대물 낚시에 자중이 높은 찌(오동나무, 삼나무 등)를 사용 하여 견고함과 함께 중우한 찌 올림을 맞 보는것 같더군요.
본인 같은 경우는 노지에서 떡밥 위주의 낚시를 하기 때문에 주로 백발사 소재의 찌 로 다루마형 or 반 다루마형 찌 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역 다루마 찌을 선호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찌의 반응에 대한 주안점을 찌의 재질밀도와 찌의 형태를 잡으신것 같은데
순부력이 좋은찌란말을 자체 부력이 좋은 재질로 이해하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한 찌의 무게중심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
봉돌의 침력과 찌의 부력이 균형을 잡고 수중에 있을때.. 그 첫 입질에 의한 행위로..
찌에 반응을 보이기 위해서는 찌의 형태에 따른 중심점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
중앙집중형의 다루마형태 같은 경우. 그 중앙에 집중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첫반응이 오면. 움직이고. 일단 움직인 찌 자체가 부력에 관성력까지 더해져서. 반응이 잘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
반면에 막대형인 헤라형은. 중심이 비교적 분산되어 있어. 첫입질과 반응시. 어느정도 .. 상대적인 타임이 있을것 같고요
하지만. 실질적인 정확한 입질표현은 다루마형태보다는 정직하다 하겠습니다.
.
이런 맥락의 이야기는 재질이 대표적인 발사 (순부력 우수)나.. 스기( 오동. 자중이 있는재질 )
로 나누어서도 일목상통할수 있다 할것 같네요
.
뭐 이런 이야기는 .. 고리타분한 원리에 의한 이야기 일수도 있고.. 그저 개인적인 사견일뿐입니다..
.
다시한번 좋은글 잘 읽어보고 갑니다.
찌의 형태와 찌 몸통중에 부력 중심을 어디에 있는냐에 따라 부상 형태가 달라지지요.
저 또한 찌만들기에 적용하는 기능이지만 위에글에 그얘기까지 하면 장문의 글과 많은 그림이 필요하여 피하였습니다..
고수님의 말씀 잘들었습니다.
저는 낚시형태를 두가지로 나누어 생각합니다. 첫째는 자연 노지에서의 낚시행위는 즐기는 "레져"로 생각하고
일반적으로 관리형이나 양어장 유료낚시터의 낚시는 "스포츠"라 생각되어 유료터 낚시에서는 노지와 달리 장비나 채비를
달리하여 마릿수로 즐깁니다. 그러니 당연히 양어장에서 사용할 순부력 좋은찌를 만들고 사용하지요.
그렇다고 순부력 낮은 찌가 나쁘다는 이야기는 않이니 오해 하지마세요.
결과의 답을 알려면 과정과 이유가 필요하기에...
내가 붕어와 의사소통할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찌입니다.
찌는 물속의 나의 채비에 대해 정보를 전달해주는 역활을 하지요...
그런데 물속의 채비를 배제하고 찌에대해 생각한다는것이 저는 상상하기가 힘드네요...
한가지에 대해 조금더 알고 싶어서 다른것을 배제하고 생각하고서 결론을 얻었을때
다른것에 의해 다른결과를 보이게 된다면...
순부력이 높은찌도 찌오름은 천천히 올라와야 정직한 낚시행위라고 할수 있습니다.
빠른 찌올림을보고서 챔질을 하는 낚시를 한다는것은 정흡이 드물것이며,
언제 입질이 들어올지 긴장과 함께 낚시를 해야 할것이며, 헛챔질이 많을것입니다.
순부력이 높은찌가 나쁘다는것이 아닙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순부력 높은찌는 조금더 길게 만들수 있겠지요...
순부력이 높고 낮음은 찌를 만들때 찌 전체 부력결정과 찌길이 결정에 영향을 준다고
말하는것이 맞지 않을까요?
그런데 실제 낚시와 연계해서 생각할려면 조금 다른게 접근해야
할듯해서 댓글 달았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
자세한 님의 글 잘보았습니다. 제가 글을 올려기에 답글의 의무도 있기에 제이야기합니다.
먼저 님같은 글은 오해하지 않고 반기지요^^ 윗글에 언급을 못한 이야기를 하여주시니까요.
찌톱얘기입니다. 맞습니다. 찌톱을 길게 만들면 찌의 표면적이 많아져 믈의 저항을 많이 받아 천천히 올라오겠지요.
물의 저항은 상승속도에 중요한 변수이니까요. 허나 찌란 여러가지 기능중에 "찌의 자립성"이 있습니다
채비투척시 깨끗한 자립입수는 찌의 또다른 멋이지요 허나 찌톱을 길게 만들때 한계가 있습니다
찌는 봉돌의 침력으로 자립을 하는데 그때 찌톱이 물의 표면 장력영향을 맞아 자립 못하는 한계치가 있지요.
그한계치가 있지요 흔히 찌맛을 볼 의도라면 찌톱을 최대치로 만들고 마릿수를 염두하면 찌를 잛게 만듭니다.
한계치가 넘게 제작되면 찌가 사선 입수되어 보기가 않좋지요.
130cm되는 찌의 80cm 찌톱을 직립을 할수 있는 최소 봉돌무게는 6.5~7g정도합니다. 물론 제경우에 한하여...
그이상 찌톱이 길어지거나 부력이 작아지면 사선 입수가 되더군요.
마릿수 컨셉은 찌한마디에서 입걸림이 되도록 채비구성과 떡밥운영을합니다 제경우에 그 테크닉 으로는 목누름.
합사사용법. 봉돌의모양.찌마춤.채비선택.ㅇ링사용.바늘. 목줄 사용법 등 여러가지를 이용하여 작은 찌표현으로도
정확한 입걸림을 유도하지요.
"빠른 찌올림"이라는것은 붕어의 상승이 찌자체의 찌오름 속도보다 붕어의 상승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지요 이말은 다시말해
붕어가 이물감을 느끼며서 하는 방어 행동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러므로 이물감의 요인을 제거하여주면 한마디 상승으로도
입걸림을 할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올림낚시에는 입질 표현이 찌에 두가지로 표현됩니다. 잘 관찰하면 보일겁니다
첫번째 찌움직임은 미세하게 빨리는 표현이 옵니다 이 모습은 붕어가 먹이 흡이하는 단계이지요 이단계에서 챔질를하는
낚시형태가 "내림 또는 전층낚시"라 하죠 이 빨리는 순간 붕어가 이물감을 느끼지 못하면 그다음 행동인 붕어가 머리드는
행동을 조금만해도 입걸림이 되지요. 그러나 너무 예민하게 하면 큰 찌올름만 보고 입걸림이 않되는 경우가 생기지요.
이경우는 반대로 채비를 자중 시키는 기술이 필요한다는것은 아실겁니다.
결론은 어떤 테크닉을 구사하면 점잖게 올라오는 한마디 찌올림에도 입걸림이 될수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점잖고 큰 찌올림 입걸림이 좋지만 짧은 찌올림에도 입걸림 정확성을 높일수 있다는 말을 설명하다보니
짧게 쓸려는 글이 길게되어 죄송합니다. 이해하여 주세요.^^*
깊은 애기 더하고 싶은분은 저희 카페에 오셔서 서로에게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http://cafe.naver.com/dawoon
제가 적은 댓글 내용을 조금 잘못 이해를 하신듯합니다 ^-^;
저도 초기에는 이론에 입각하여 별짓을 다 해봤지만
순부력이 아무리 좋은 재료라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 달라 진다고 봅니다
저는 찌제작시 최고로 중요하게 생각하는거는 무게중심 부력 중심 입니다
이론에 입각해서 무게중심과 부력중심을 잡았더라도 실제 테스트에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허다합니다...
차라리 기성찌라면 공장에서 어떤 데이타를 가지고 똑같이 만들수 있지만
개인이 만드는 수제찌라 순접이 많이 발라졌는지 솜말이가 많이 되었는지 작게 되었는지는
만드는 사람도 정확하게 할수는 없는 노릇이라 생각 합니다
저는 모든 이론은 무시하고 기본만 가지고 찌을 만들어 일단 물가에 가서 던저보고
찌다리를 자르던가 아님 찌톱를 다르든가 이렇게 무게 부력 중심을 잡는게
정확하던데요...
만들어서 판매 할것도 아닌데 자기만 만족하면 된다고봅니다
저의개인적인 소견만 적어봤습니다 ..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자중대비부력이 높은 찌와
자중대비부력이 낮은 찌는
동일한 힘이 작용했을 때
찌 상승 속도는 어떨까요?
***
수비적인 어휘로 논리정연하게 직접 저희 카페에 오셔서
글남겨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서로가 비슷한 의견인데 관점의 차이였음을 많은 대화로 알겠더군요.
감사 말씀 전합니다 .
독닙꾼님!
아시면서 질문 하시는듯 하군요 ㅎㅎ
한번 실험하셔서 게시글로 알려주시지요.
저는 별로 궁금하지 않지만...^^*
낚수놀이 같은 질문은 이제 그만하시죠.
덕분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출하시고~항상, 건강하세요!
아주 미세한 차이이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