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가 무엇이길래 평생 죽을때까지 써도 턱없이 남을 찌들을,
팔것도 아니고 팔 실력도 안되면서도 뭐가 그리 좋아 찌의
마력에 끌려 오늘도 부지런히 파내고 갈고 닦고를 반복한다.
여기 사진상 있는것들은 완성이 안된 과정중의 것들로
이미 완성된 것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도 안되는 수량이고
만들다 중단된것, 만들고 있는것들이 있는데도
또 새로 만들기 시작하는 것들까지.. 찌 작업은 끝이 없다.
허리도 아프고 팔도 결리는데도 한번 시작했다하면 몇 시간을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푹 빠져 기계 한점 없는 조건인데도
그리 힘들게 손으로만 만들어 간다.
찌가 무엇이길래.....
나에게 무엇을 부여하는지
답을 모르면서도 마냥 끝없이 풀대를 다듬은다.
한가지 명확한것은 아무렇게나 들판에 볼품없이 쓰러져 있는
부들이나 수수, 감자대들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아름다운 새 생명의 잉태에 대한 희열이 있다는것을...
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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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모두 압니다
홧팅 하세요~~^^
그런데 저 위에 완성된 찌 저도 한번 사용해 불 수 있음 좋겠네요.
요즘 수초밭에 넣으면 금방 솟아오를 것 같네요
정말 멋있습니다.
아직은 조석으로 기온이 차갑습니다.
건강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아침~!
저도 안만들라 해서 님께 택배 보내드리고 나니
허한 맘을 달랠길 없어 부들과 수수
채취후 30여점 만들고 쉬고 있습니다.
이젠 필드로 나가봐야 할것 같습니다.올겨울에나 또 손 댈려나...
건강히 잘 지내시길....
부럽기만합니다
그열정이부럽습니다
저는 만들수 있는 환경이 좋지 못해 자제중입니다....
마음만은 용덕님 못지 않을꺼에요^^
멋있는찌 잘보고 갑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낚시하는것만큼 즐거운, 생의 작은 한 단면이겠지요. ^^
1.찌몸통...
2.모양...
3.사이즈가...
4.아주...
5.좋습니다.
6.(편리성)이 우수해 보입니다.
받으시는 분들이 많이 행복해하실거에요^^
장점 : 수초에 걸려도 그냥 옵니다 많은데 하나쯤이야~~ㅎㅎ
단점 : 보관하기가 짜증납니다 온통 굴러 다니죠~~ㅋㅋ
찌 보관은 저 같은 경우 낚시점 밖에 종종 나와있는
새 제품 낚시대를 넣어 보관하는 투명 비닐케이스를
보이는대로 수거해 와 찌길이와 종류별로 맞게 잘라
밑쪽을 접어막고 보관합니다.
아파트처럼 층층이 쌓여만 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