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서요..
찌톱이 80센치인데
몸통을 찌톱 아랫부분에서 10센치만 올려서 만들면
님들 모두 이상하다고 하실꺼죠..?
무게중심이 안맞는다고..??
그럼...
무게중심을 맞추기 위해서 찌다리쪽에 편납이나 뭐나 암튼
무게가 좀 나가는것을 달아서 무게중심을 맞추면 가능한가요..??
개인적으로 그런모양의 찌를 써보고 싶어서요..
한 10호정도 먹는걸루...
찌만드는것에는 완전 꽝이라...
좀 어이없는 질문이라도 놀리지 마시고
답변부탁드립니다..
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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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분이 2번대인데 길어봐야 50cm정도 이니 찌톱을 미터 이상으로 사용하면 당연 중심 안맞죠..
이걸 커버하기위해 찌다리에 접착식 편납을 감아 사용 합니다~
찌는 낚시의 또다른 즐거움입니다.
찌의 부드러운 직립과 입수의 모습을 보는것도 즐거움이지요.
생각하신대로 만들어도 입질을 하면 찌는 올라옵니다.
올라오다가 찌톱이 다올라오기전에 찌톱이 옆으로 기울수도 있겠지요.
채비투척하고 "발딱"직립하고 올라올때 부정확하게 올라오고...
장점보다 단점이 많을것 같습니다.
어복충만.....
그리고 다운님! 좋으신 답변에 괜한 누가 될거 같기에 제 의견을 말씀드리기가 상당히 망설여 지네요
지금 서태안님이 하신 말씀처럼 만들어도 자립찌는 되지 않을겁니다.
다들 아시는거 처럼 "자립찌"를 주로 바다에서 봉돌없이 찌자체의 부력을 상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찌몸통 하단부에 침력을 추가(황동추, 납추등)하여 찌자체가 자립을 이루도록 만들어 졌으나, 지금 서태안님이 하신 말씀은 단순히 찌의 무게 중심을 잡을 만큼의 침력만 주기위해 찌다리 측에 편납을 감고자 하는 것이므로 찌 완성후 실제 사용시에는 나머지 부력을 상쇄시키는 봉돌을 사용하여야 함으로 찌의 수직 입수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거 같습니다.
단지
1. 채비 투척시 찌의 무게(원래찌무게+편납)와 봉돌무게간의 조화에 따른 채비 투척이 어떨련지????
2. 어신이 왔을때 찌의 움직임이 좀 둔감할지 않을련지요(다른 말로는 중후한 일질로 표현될수 있을것 같은??)
참고로 옛날 찌 귀할시기에 무게중심이 맞지 않은 찌는 찌날라리에 좁쌀(또는 조개) 봉돌을 달아 무게 중심을 사용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3. 장점으로는 찌다리의 길이가 짧아지니 찌톱을 상당히 길게 뽑을수 있을거 같네요..
저도 해보질 않아서 자신있는 답은 못하겠네요
단지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봐선 그럴거 같은 생각일뿐입니다..
다운님, 서태안님 한번 해보시고 후기를 올려 주시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거 같은 생각이네요
그리고 다운님 만드신 찌들은 몰래 구경 잘하고 있습니다.... 작품성이 두드러 지신건 같아요
부력이 13호 나오더라구요...
한 2호정도만 찌다리에 물리면 될것같습니다...
찌톱은 80센치..찌다리 6센치 정도 됩니다..몸통 5센치 ㅋㅋ
함 써보고 후기올리도록 하지요...
감사합니다..
서태안님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며
결과 나오면 꼬~~~옥 한번 후기 올려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왠지 저도 한번 시도 해 보고 생각이 듭니다만.. 요즘 찌 만들기 자제중이라 손대기가 겁나서
서태안님의 손을 빌어 결과를 보고싶네요.... 죄송........
"자립찌도" 안되어서 찌톱의 수면장력에 의하여 붙어 있으면서
찌톱이 3분의 2정도 보이는 곳에 까지 몸통이 수중속에 비스듬히들어가서야 그때 찌가 자립을 할거예요
찌다리에 추가한 무게에따라 자립하는 위치가 달라질겁니다. 지렛대 원리를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될거예요.
찌의 회전 받침점이 가까울수록 찌를 직립을 할려면 더많은 무게(힘)을 가해야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