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를 사랑하는 님들
올한해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하십시요.
찌를 만들기 시작한지는 벌써 2달이 다되어가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그동안 쉬다가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근데, 제 작업실(?)이 추워서 그런지
카슈에 에너멜신나를 섞으면
솜을 조금씩 떼어서 물에 넣은것처럼 군데군데 뭉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혹시, 작업실 온도가 낮아서 잘 섞이지 않는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주시는 분께는
올해 4짜하시라고 두손모아 기도드리겠습니다.....^^;;
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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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사모님. 아까워시더라도 그도장은 폐기 처분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즐작하십니요.
답변 고맙습니다.
혹시나해서,
큰 머그컵에 카슈를 담근후 낚시용 휴대난로에 올려놓아
냉기을 없애고, 미지근한 상태에서 연습용 찌에 담금질을 해보았습니다.
외관상으로는 도장상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나중에 사용하다보면 도장의 내구성이 떨어지겠지요.....^^
수작공방님의 말씀처럼
손가락 아프게 만든 찌를 카슈땜시 망칠수야 없지요.
아깝지만, 다시 구입하여 찌를 만들어야겠습니다.
얼추 다 만들어 갑니다.
부끄럽지만, 사이트에 올려서 선배고수님들의 자문을 없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주신 수작공방님외 찌공방의 모든분들
눈길 미끄럽습니다.......안전 운전하시시요.
낙사모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