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사진 제한이 있네요...
죄송하지만 몇 개 남은 게 있어서 마저 여쭤봅니다.
다음 찌는 역시 '금강수제'라고 찍혀 있는 찌들입니다...
시리즈가 많은 걸로 봐선 예전엔 찌를 많이 만들 던 곳 같은데 지금은 없나 보네요.
다음은 더 생소한 찌인데... '경천동지'라는 한자가 적혀 있습니다. - -;;;
다음은 잡다한 찌들입니다... '사군자'라고 적힌 찌가 있고,
학모양 찌 중에는 한 개는 '군계일학'이라고 적혀 있는데 하나는 생긴 건 똑같은데...
아무것도 안 적힌 걸로 봐서는 '군계일학' 학찌의 카피 제품인가 싶습니다.
나머지들도 있지만 종류도 제각각이고, 어수선해...
여기까지만 여쭤봅니다...
혹시 아시는 찌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60센티미터 넘어가니... 다루기가 만만치도 않더라구요...
장찌 쓰시는 분들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뭘알아야 답변을 드리지.^^
칠만 보존이 잘되었다면
아직까지 사용은 할수 있겠네요.
혹시 명품찌??
서울 청량리 낚시점에서 구입 하여 사용하였습니다.
25년전 수초 찌 정말 명품찌 였습니다.
찌톱에 스프링 철을 감아서 빛의 반사를 굴절 시키는 찌는 지금도 없습니다.
찌만드는 유명 선생님을 찾아가서 많은공부를 하였지만 아직도 25년전의 금강찌를 만들지 못합니다.....
당시 추억으로 찌를주문 하면 한달후에 오라고 하였습니다.
소장하고 있는 금강 수제 자개공법 찌 2점 기회있으면 소개 하겠습니다.
지금도 그자리에서 판매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낚시춘추에도많이소개되었구요.
일일이손으로직접만든수제찌로예민함에있어서어떤찌에도뒤지지않는찌입니다.지금은 만드시던분이 연로하시고건강이좋지못해안만드시고있는걸로알고있습니다.
자개로 된 고급 찌는 없으며, 수초찌 철사감긴것 이랑 날나리 잇는찌등 200여점씩 두고 팔고 있습니다,
물론 본인도 약 25년 전부터 금강수제 찌만 쓰고 있습니다.
지금도 주문 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ㅠㅠ
본인은 30센티약 4호 35약 6호센티 두가지만 씁니다
저는 아직 찌맞춤도 별개념없고...
찌들의 특성도 잘 모르는 초보다 보니...
이번에 낚시 가게 되면 이 찌들을 꼭 챙겨가야겠습니다.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