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키라는 죽어서 말한다. "
멀쩡히 살아있을때는 아무런 가치부여를 받지 못하다가
죽어서 살아 숨쉬며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고 예쁜 색반(色班)을 자아냅니다.
참으로 희안하고 독특하게 파키라만이 행할줄 아는 마술사입니다.
2번째로 완성된 파키라 2호입니다.
많은 색상중 이 홍색반은 참으로 귀하게 나타나는 문양이 아닌가 합니다.
갈색,황색,회색반은 많이 봐 왔지만, 홍색은 처음 접해봅니다.
홍색으로 나타난 부위만을 접목없이 손상되지않게 조심히 절단하여
부분각재를 만들어 완성하였습니다.
그마만큼 더욱 더 소중히 여기고 싶고 실사용은 접은채
영원히 기념으로 간직코자 합니다.
즐거이 감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재원
몸통 - 파키라
찌톱 - 0.5 x 1.2 mm 카본 관통형
전장 - 50 cm
봉돌 - 4.5 호
순접 3회, 에폭시 2회 , 우레탄 1회 마감하였습니다.
군산의 모 회원분께서 보내주신 것입니다.
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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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파키라 3호 완성시, 사은의 보답으로 몇 점 보내드리겠습니다..
손재주가 상당하시네요. 저는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오늘도 홧팅하시고 ~~~
죽어서는 인고의시간견디어
다시한번 자신의 자태를 뽑내네요
잘~~~보고 갑니다
무늬나 곡선이나 멋집니다.
아름다운 무늬네요 ㅎㅎ
죽은 파카라를 하나 묻어둔게 있는데
무늬가 잘 나와줄런지 궁금하기 짝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