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교 야동손맛터 놀러오세요....
언제부턴가 야동낚시터의 매력에 푹빠져서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달려갑니다.
아침밥 먹고 텔레비젼 좀 보다 12시쯤에 야동으로 달려갑니다. 자리 먼저 잡아 두고는 국수 한그릇 시켜먹고
1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이벤트 준비를 합니다.
이벤트는 오후 2시부터 잉어탕과 붕어탕에서 동시에 진행 되는데
그날의 손님수를 고려하여 낚시용품 및 생활요품을 상품을 내어 놓는 것 같습니다.
방식은 잉어탕에서는 잉어를 먼저 잡는 순서로 등위를 정하고
붕어탕은 마리수로 하는 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지금껏 운이 좋아서인지 낚시용품, 다기세트, 그릇류 등을 빠지지 않고 받았는데
그것들이 나를 야동에 푹 빠지게 하나 봅니다.ㅎㅎㅎ
1만원으로 손맛 실컷보고 1만원 이상의 상품을 늘 받아가니
쥔장님께 쬐께 미안한 마음에 홍보성 글을 올립니다.
혹시 저 처럼 요런 잔잔한 재미를 느끼실 분은 야동으로 오세요.... 넘 재미있습니다.
화원유원지에서 고령 다산 방면으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사장님 전번은 모르고 사모님 전번 010-6788-7066으로 하세요.
참, 잉어탕 붕어탕 구별은 되어 있으나 잉어탕에 붕어도 많이 올라온다는 단점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2-12-18 12:48:05 유료터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대구근교 야동손맛터 놀러오세요....
때로 날짜 : 조회 : 7807 본문+댓글추천 : 0
때로님 말씀처럼 붕어탕과 잉어탕이 분리되어 있다곤 하지만 붕어탕보다 잉어탕에서 붕어가 더 잘올라오는것 같더군요.;;;
붕어탕과 잉어탕을 분리해놓은 그물막에 구멍이 나있는건 아닌지..;;;
아무튼 집에서 그리 먼거리가 아니라 자주가곤 합니다. 아직까지 일요일날 한번두 가본적이 없었으나 때로님 말씀처럼
잔잔한 재미좀 보러 가봐야겠습니다. ^^
그리고 손맛터의 특성상 입질이 까다로울텐데....입질은 어떤지요?
또..한 1키로 정도 가면 우측에 야동낚시터 푯말 보입니다..^^...푯말보고 우회전 해서 한 1~2분 가면 아담한 야동 낚시터 나옵니다..
가는길에 야동 하우스 나오는데..거기로 가시면 안되효~~^^...
유료터를 자주 다니는 조사님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
100% 만족할 수 있는 낚시터는 단언코 없다고 봅니다.
2%가 부족한듯 하지만, 우리 조사님들의 여유가 보태진다면
항상 100%의 만족을 느끼실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왜 지금까지 가까운곳 나두고 멀리 다녔을까?
저두 제가 잡고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제 손으로 엄지에서 새끼손가락까지의 길이가 20Cm 이거든요.
무려 4뼘이 훨씬 넘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자(계측자)가 없어서 정확한 사이즈는 말씀 못드리는 대신에 4뼘이 넘기에 그냥 9짜라고 칭한 겁니다.
2.5칸 대에 5호줄 채비였는대요....대가 부러지는줄 알았습니다. 급한김에 옛날 구닥다리 폰으로 찍었는데 사진이 너무 작아서 좀 아쉽네요.
사실 사장님 조차도 믿지 못하시는 눈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찍은 폰 사진을 보여 드렸죠 ㅎㅎㅎㅎ
이제 야동은 단순히 손맛을 보러 가는게 아니라 바로 대구리 ...그님을 보러 가는 형식으로 바뀌었네요 ㅎㅎㅎ
그정도 괴기가 한마리 밖에 없는건지 아님 여러 마리가 있는건지는 몰라도 야동 초행길에 횡재한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날 따라 사장님께서 외출 하시는 바람에 디카를 빌리지 못했는데...그게 좀 아쉽네요.
야동을 찾으시는 울 흰님들께서도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낚시터보다 그기가 더 궁금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