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누군가에 의해 여길 간다. 반겨 주지도 않는 그곳을. 진짜로 인심 넉넉한 그곳을. 라면 다 됐어요 하는 그 아줌마 . 가보면 초라하지만 정성 가득한 밥상. 그 기분 오래도록 영원히. 아까 얘기한 그곳 어디? 나의 깊숙한 그 곳. 오늘 만큼은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