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붕어 낚시를 시작한지 약 10개월쯤 지나고 있는 상황인데...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지난 주말 유료 낚시터로 낚시를 갔습니다. 수심은 3~4m 정도 형성이 되어 있는 평지형 낚시터 입니다.
사용하는 채비는 편납 + 스위벨 / 편납 + 도래(고무링 고정형) ; 편납과 스위벨/도래의 단차는 약 20Cm 정도를 두었습니다.
찌는 기존에 쓰던 40Cm 정도의 유선형 나루예 찌를 사용했고요. 캐미는 편안한 케미를 사용해서 낚시를 했습니다.
목줄 길이는 약 8~ 10cm 정도 이며, 바늘은 붕어 6호 사용했습니다.
미끼는 한쪽은 한강 옥수수글루텐, 다른 한쪽은 찐버거등이 들어간 떡밥을 이용했습니다.
찌 맞춤은 표준에서 한마디 쯤 아래로(약간 가볍게, 배수기라고 해서요.) 편납을 잘라서 맞췄습니다.
입질 페턴이 찌를 툭툭 치고 / 한 5마디 쯤 올렸다가 바로 내리는.. 즉 바로 떡밥을 뱉는거 같더라고요.
쟁일 저래서 엘보 나가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제 옆에 사람은(약 5M 옆) 계속 잡는데 저는 한마리 잡았습니다. 옆구리 낑껴서 잡은 걸로요.
제가 무엇을 잘못했을까요? 궁금해서 미칠거 같아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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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찌맞춤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왠지 조금 가볍다는 느낌이 듭니다.
미세부력 조절용 쇠링 가지고 있으시면 한개나 두개 끼워서 조금 무겁게 하여 입질패턴 보시는것도 괜찮을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