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지고...끊어지고...부러지고...뻐드러지고...끌고들어가고...
충주(충북)권 유일의 전용대물터이자 중부권 최고의 대물터를 지향해온 거일낚시터....
이번연휴(마지막날)에 대단했습니다.
하루에 자연산 강잉어(일명 누렁이) 5수가 포획되었고 특히 칠순의 지역조사님께서 4kg대의 향어1수,5짜누렁이 3수를 포함 20여수의대물조과를 올릴만큼 올해 최고의 날 이었습니다.
요즘 거일연못은 낮에는 비교적 고른손맛을 볼수있으나 밤에는 일교차따라 다소의 자리편차가 있는듯 하며 특히 상류권(물들어 오는곳)에서는 밤입질이 뜸할때가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기적으로 대물들의 활력이 최고조에 달했슴에도 오히려 입질은 반대로 미약하거나 깔끔하지못하고 깔짝대거나 또는 올려주거나 순간 끌고내려가거나 종잡기 어려울정도로 까다로운만큼 이점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깊어가는 가을 밤공기가 꽤 찹니다.
짧은 연휴였음에도
저의 거일낚시터를 찾아주신 모든조사님들께 감사드리며 건강과 가내만복하심을 기원합니다..
추석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하루에 누렁이를 3수를 하시다니 할아버지께서는 어복이 많으신듯 합니다.
누렁이가 3수면 젊은사람도 힘든데 할아버지께서 꽤나 힘이 많이 드셨을듯.... ㅊㅋㅊㅋ
저도 이번주말에 누렁이 상면하러 거일연못으로 들어갈렵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라구요.
어복과 함께하시어 누렁이사냥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