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기운이 스며들며
버들싹은 틔울 준비에
여념이 없는 송전지 입니다.
주 초,
찬 기운이 사라 질 무렵 느닷없이
등장한 대물녀석들의 설레발은
며칠간 내린 된서리에 한 텀을 두게 합니다.
꽤나 오른 낮 기온은 버들싹을 유혹해냈지만,
상대적으로 아침기온은 낮게 해
큰 일교차를 갖게 했습니다.
때문에, 사흘간 조황은 월척 전 후의
낱마리 녀석들 정도였습니다.
주 후반이 되어서야 그 나름 일정해진 날씨를
틈타 다시 허리급을 상면케 된 송도좌대입니다.
3월 중순에 닿은 송전지 조황은
각 지류에서 초순보다 나아진 결과물을 드러내며
산란을 앞 둔 전초전이 될 듯 모양새를 갖춰갑니다.
몽우리 진 싹, 날벌레, 맑지않은 물 색 등이
설정된 알림을 보여냅니다.
무엇보다 달라진 시간대와 미끼는
3월 중순의 송전지 조황을 야기합니다.
2말3초 추위속의 조황은
생미끼와 함께 밤 낚시를 운영케 됩니다만,
3월 중순 이 후의 송전지는
글루텐과 해넘이 전 후 / 동 틀 전 후에 노림수를 두게 합니다.
(후에 정리해서 정보드리겠습니다.)
시간대 관리 잘 하셔야 합니다.
여하튼, 봄 비같은 봄 비로
한기가 사라지려는 송전지의 3월 중순입니다.
고맙습니다.
- 세 줄 요약.
+ 일교차 큰 된서리에 사짜 설레발 주춤.
+ 송전지 각 지류 덩어리 등장.
+ 미끼, 시간대 달라지는 3월 중순.
031-336-7313
왜 당골들이 그리 많으신지 딱 한번 타보고 알았습니다
곧 뵙겠습니다!!